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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학

윤리학

: Dietrich Bonhoeffer

[ 양장 ] 디트리히 본회퍼 대표작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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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개신교)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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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16쪽 | 692g | 128*188*40mm
ISBN13 9791191987867
ISBN10 119198786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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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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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에 대한 지식은 모든 윤리적 고찰의 목표처럼 보인다. 그러나 기독교 윤리학의 첫 번째 과제는 바로 이 지식을 지양하는 데 있다. 기독교 윤리는 모든 일반 윤리의 전제들을 공격하면서 전적으로 독자적인 입장을 취하기 때문에 기독교 윤리를 말하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그럼에도 기독교 윤리를 말하는 것은 모든 윤리적 물음의 근원을 문제 삼고, 이로써 오직 기독교 윤리만이 모든 윤리적 비판의 잣대로서 타당성이 있음을 주장하려는 것이다.
---「1장. 하나님의 사랑과 세상의 붕괴」중에서

교회의 품을 떠나 독립했던 자녀들이 위기의 순간 그들의 어머니에게로 돌아왔다. 비록 교회를 떠나 소외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그 외모와 언어가 꽤 변해 있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어머니와 자녀들은 서로를 다시 알아보았다. 이성, 정의, 교양, 인간 성, 그리고 이와 같은 개념으로 부를 수 있는 것들이 모두 그 근원 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새로운 힘을 찾고 발견한 것이다.
---「2장. 교회와 세상」중에서

성육신하신 분과 같은 형상이 되는 것은 곧 참 인간이 되는 것이다. 인간은 인간이어야 하고, 인간으로 존재해야 한다. 모든 초인주의와 인간을 초월하려는 모든 노력, 모든 영웅주의, 모든 반신(半神) 숭배의 본질은 인간과는 거리가 먼 타락에 불과하다. 그것은 참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실 인간은 경멸의 대상도 우상화의 대상도 아니다. 현실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다.
---「3장. 형성으로서의 윤리학」중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의 근원과 본질은 하나의 사건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오직 은혜로 말미암은 죄인의 칭의라고 하는 종교개혁 선언이다. 그 사람이 본래 어떤 인물인지가 아니라, 오직 이 사건 속에서 의롭게 된 존재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천명한다. 여기서 인간 삶의 광범위하고 긴 여정은 어느 한 순간에 포착되고, 한 지점에 집약된다. 삶 전체가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은 사건 속에 에워싸여 있다.
---「4장. 궁극적인 것과 궁극 이전의 것」중에서

기독교 윤리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아주 특별한 요구가 있다. 그것은 윤리 문제에서 일반적으로 제기되는 두 가지 질문을 아예 처음부터 부적합한 것으로 배제하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즉, “내가 어떻게 선하게 되는가”와 “내가 어떻게 선한 일을 할 수 있는가”라는 일반 윤리적인 질문을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매우 색다른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묻는 질문이다.
---「5장. 그리스도, 현실, 선?그리스도, 교회, 세상」중에서

우리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서 선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즉, 우리는 살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마치 삶을 아름답고 선하게 가꿀 수 있다는 듯이 선에 대해 묻고 답할 수 없다는 뜻이다. 우리는 창조주가 아니라 피조물로서 선에 대해 묻고 있다. 만약 내가 살고 있지 않다면, 선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는 전혀 관심사가 되지 못할 것이다. 즉, 허구로 꾸며 낸 상황이라면 선은 문제가 되지 못한다.
---「6장. 역사와 선」중에서

기독교 윤리학은 다음과 같은 질문과 함께 시작된다. 그것은 “윤리적인 것”과 “기독교적인 것”이 어느 정도까지 주제로 다루어질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다. 즉, 지금까지 거듭 확신 가운데 받아들여져 왔고, 지금도 확신 가운데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사실 이는 결코 그렇게 자명하지 않다. 그렇다. “윤리적인 것”과 “기독교적인 것”에 대해 숙고하고 토론하며, 심지어 학문적으로 서술한다는 것이 얼마나 의심스러운 일인지를 인식할 때, 비로소 우리는 기독교 윤리의 영역에 발을 내딛을 수 있다.
---「7장. 주제로서 윤리적인 것과 기독교적인 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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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딛고 설 땅이 없는” 시대, “악의 거대한 가장무도회가 모든 윤리적 개념을 연타하여 뒤죽박죽 상태로 만들어 버린” 시대, 그 절박한 시대 상황 앞에서 한 사람의 신학자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동시대인으로 본회퍼가 혼신을 다해 작업한 결과가 이 책 『윤리학』이다.
- 강영안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
본회퍼의 삶은 그의 윤리학의 일차 자료였다. 즉, 그는 윤리학자이기 이전에 예수의 제자로서 윤리적 책임을 실천한 사람이었다. 『윤리학』은 그가 어떤 신념으로 그 삶을 살아 냈는지 알게 해준다. 이 책은 본회퍼 시대와 흡사한 혼란과 어둠 가운데 살아가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요한 고전이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윤리학』을 구성하는 각각의 본문은 미완성 수상록과 같지만, 한 가지 주제, 곧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인가 하는 물음이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책임적인 행동이 절실히 요청되는 이때, 모든 독자는 이 책에서 정말 큰 감동과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20세기 신학의 가장 위대한 저작 중 하나인 본회퍼의 『윤리학』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가장 핵심에 접근하고 있으며, 오늘날 우리에게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 데이비드 포드 (케임브리지 대학교 흠정 신학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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