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9월 21일 |
---|---|
판형 | 스프링북? |
쪽수, 무게, 크기 | 30쪽 | 342g | 260*260*10mm |
ISBN13 | 8809529012912 |
ISBN10 | 9529012918 |
발행일 | 2022년 09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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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스프링북? |
쪽수, 무게, 크기 | 30쪽 | 342g | 260*260*10mm |
ISBN13 | 8809529012912 |
ISBN10 | 9529012918 |
2023년 헤르만 헤세의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 탁상 달력
5,880원 (40%)
1월 거센 눈보라가 치는 숲속을 5마일이나 걸어야 한다고 해도 나는 좋아. 얼마나 먼 길이든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즐길 거야! 2월 “꿈을 꾸는 게 못된 건 아니라는 말인가요?” “꿈꾸지 않는다면 뭘 하지?” 3월 “그런 척은 어떻게 하는 거니?” “음······, 제일 쉬운 방법은 일단 하던 일을 멈추는 거예요. 그러고는 정말로 하고 싶은 일, 너무나 가지고 싶은 일, 꼭 되고 싶은 사람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거예요.“ 4월 친구란······, 가족이 아닌데도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야. 많은 것을 네 친구로 만들 수 있어. 바위와 꽃, 강아지와 새도. 5월 오늘 나는 아름다운 게 전부가 아니라는 걸 배웠어. 전에도 분명히 알고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 또 잊겠지만 오늘은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들었어. 6월 학교 안에서보다 밖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사람들이 있단다. 그러니 때로는 감옥에 갇힌 기분이 들 거야. 7월 오늘은 매우 아름다운 날이었기 때문에 그걸 떠올리고 있었어요. 지극히 행복한 날을 보내면 어떤 척을 하기보다 그날을 기억에 담아두는 것도 근사한 일이거든요. 8월 아주 굉장히 슬퍼진다면 ‘절망’을 느낀 거야. 절망의 깊이는 우물 맨 밑바닥에 있는 것과 같단다. 9월 내 말 잘 들어. 괜찮아질 거야. 오늘은 아니야. 어쩌면 내일이나 다음 주도 아니겠지. 하지만 절대로 괜찮아지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나도 괜찮아졌단다. 10월 안녕, 케이티 모리스. 내 인생의 그 모든 시간 동안 내가 얘기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항상 여기에 있어줘서 고마웠어. 11월 나는 보통 손님을 별로 환영하지 않지요. 이렇게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에는 예외입니다만. 12월 “뭔가를 상상하는 건 못된 게 아니야. 아주 좋은 거야.” 상상력이 있어서 책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거야. 그것이 너를 슬픔의 심연에서 구출해 줄 거야.“ |
달력 숫자칸이 지금쓰고 있는 은행달력보다 작다보니, 답답한 기분이 드네요. 굳이 좌측에 메모칸을 따로 둘 필요가 있나 싶어요. 차라리 그 자리까지 숫자 칸을 전체적으로 넓히면 그게 더 실용적이고 시원시원하니 보기도 좋을거 같은데.. 파는 달력은 대체로 디자인이 다 이런식이라서 아쉽네요. 상품소개에 있는 사진으로 볼 때와 실제로 받아서 보는 것과 느낌이 참 많이 다릅니다. 실제로 보면 더 답답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달력 그림부분에도 날짜 표시가 되어있었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 달력 같아요. 다시 구입할 일은 없을 듯
2023년 달력 들고 다니는 사람을 여름부터 봤다. 벌써? 일하는 곳 근처에는 병원과 약국이 많고, 특히 어르신들이 환자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어느 약국이든 달력 배포가 조금 빠르기도 하다. 돌돌 말린 벽걸이 달력을 들고 가는 걸 보고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 ‘아, 벌써 내년의 시간이 열린 거구나. ㅠㅠ’ 시간은 흐르기 마련이니까 당연한데, 이거 빨라도 너무 빠른 거 아님? 흑흑
어쨌거나 저쨌거나, 내년 달력을 곁에 두어야 하는 때가 왔다. 이왕이면 예쁘고 실용적인 거, 내가 필요한 용도에 딱 맞게 만들어진 걸 찾다가 발견한 앤 달력. ^^ 이름 그대로 매일 꿈 꾸는 듯한 문장이 담긴 탁상 달력이다. 이미 ‘앤’에게 중독된 이라면 더 좋아질 아이템이기도 하다. 앤 특유의 긍정 메시지가 담긴 문장을 마주하다 보면, 오늘 하루 나를 힘들게 했던 스트레스가 조금은 풀리기도 하겠지. 어쩌면 마음을 다잡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 만들어줄지도 모른다. 사실 달력도 달력이지만,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말이 담긴 이유가 크다. 많은 사람 대하면서 세상에 별의별 인간 다 있구나 싶다고 한숨만 푹푹 쉬는 날들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일들이라면 앤의 문장으로 주문을 걸어보는 것도 좋겠다.
“내 말 잘 들어. 괜찮아질 거야.
오늘은 아니야. 어쩌면 내일이나 다음 주도 아니겠지.
하지만 절대로 괜찮아지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나도 괜찮아졌단다.”
“오늘 나는 아름다운 게 전부가 아니라는 걸 배웠어.
전에도 분명히 알고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 또 잊겠지만
오늘은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들었어.”
“아, 인생은 너무나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로 가득 차 있어.
그 질문들에 대답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지.
그게 뭔지 배우기만 하면 돼!”
‘안녕 앤’의 명문장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친환경 콩기름 인쇄로 만들어진 달력이라니 더 의미가 있다. 우리 미래를 위한, 작게만 보일지도 모를 노력이 우리 삶을 더 건강하게 해줄 테니 안심이다. 가격도 아주 비싸지 않아서, 책 고르면서 같이 구매하기 딱 맞춤형이다. ^^ 2023년이 오는 건 반갑지 않지만, 어차피 먹는 나이 이왕이면 예쁘고 즐겁게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달력을 바라보고 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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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나 했더니 어느덧 날씨는
더 쌀쌀해지고 내년 달력을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왔네요^^
개인적으로 아날로그 방식을 좋아해서
탁상달력을 책상에 놓아두고
일정을 적어 놓기 때문에
해가 바뀔 때마다 탁상달력은 꼭 준비하는데
이렇게 제 맘을 사로잡는 예쁜 달력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안녕 앤의 매일 꾸는 꿈 탁상달력’은
어린 시절의 앤이 성장하는 시간들을 그린
<안녕 앤 Before Green Gables>속
예쁜 앤의 모습과 명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공감되고 더 사랑스러워지는
빨강머리 앤이 아닐까 합니다.
2023년 열두 달, 365일, 하루하루, 매순간을
빨강머리 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2023년이 기다려 집니다.
친환경적인 콩기름 인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까지 완벽한
‘2023년 안녕 앤의 매일 꾸는 꿈 달력’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빨강머리앤 #2023달력 #탁상달력 #북엔 #컬처블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