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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의 촌장님

우리 마음의 촌장님

: 김성수 시몬 주교 헌정문집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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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130*200*20mm
ISBN13 9791190228121
ISBN10 1190228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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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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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며 초임 사제 시절 교구 스태프들과 함께 일하고 기도하던 때를 추억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주교직을 수행하면서 역대 주교님들의 고뇌와 수고를 늘 마음에 새깁니다. 그리고 특별히 젊은 시절 교회의 일을 하면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김성수 시몬 주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김성수 주교님의 열린 마음을 본받아 성직의 길을 걷는 동료, 후배 그리고 신자들과 함께 우리 교회가 열린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기쁨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이경호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 pp.12~13

통기타 선배들(조영남, 송창식, 윤형주)의 얘기에서, 아무도 거두어 주지 않던 시절, 연습 장소 겸 아늑한 쉼터로서의 촌장님 댁 분위기를 상상해 보던 게 70년대 초였다. 어떤 분이고 그 집안의 분위기, 부인인 후리다(Freda) 여사의 케익 굽는 솜씨 등 막연한 동경으로, 그 분위기에 끼지 못한 나이 어린 후배인 주제가 무작정 섭섭했다.
나는 촌장님을 자주 뵙지는 못했지만 흐르는 세월 속에서 마냥 궁금하지는 않을 정도로 살았다. 통기타 선배님들이 바빠지면서 선배들 몫인 노래의 빈자리를 채우기도 했다. 어떤 일을 함께하면서 뵙지는 못했어도, 오가는 그 눈빛과 웃음 속에서 그냥 무조건 기분 좋고 위로가 되는 분. 격의 없는 그 따뜻한 눈빛이 얼마나 귀한지! (양희은, 가수)
--- pp.41~42

주교님은 당신을 ‘촌장’이라 소개하였고, ‘우리마을’의 친구들도 스스럼없이 촌장님이라 부르고 있었다. 식사 시간이 되었을 때 주교님과 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우리는 최고다!’를 외치고 마치 할아버지와 손자들이 식사하듯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음식을 나누는 모습은 ‘우리마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풍경이었다. 주교님은 ‘우리마을’을 방문할 때면 늘 가운데 자리를 내어주시고, 평화로운 미소를 지으며 옆자리에 앉아 계시곤 했다. 온화한 목소리에 유머가 넘치는 말솜씨로 찾아간 사람에게 온 마음을 다하시기에 주교님과의 만남은 항상 유쾌하면서도 충만한 행복과 감동으로 마무리된다. 대접받기보다는 대접하고 섬기는 것을 훨씬 자연스러워하시는 주교님은 만날 때마다 “풀무원,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말씀을 하신다. 언젠가는 회사에 직접 찾아오셔서 꽃다발만 내려놓고 조용히 사라진 적도 있다. 바쁜 사람에게 괜히 부담 주는 거 아닌지 염려된다는 마음이셨다. 주교님이 놓고 가신 꽃이 참으로 크고 향기롭게 느껴지던 날이었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
--- pp.137~138

주교님, 안녕하세요?
저는 콩나물 팀에서 일하고 있는 박보석이라고 합니다. 가끔 젊은 시절의 주교님에 관한 이야기를 선생님들을 통해 전해들었어요. 그럴 때마다 대단하구나 생각을 하는 동시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희망을 주시는 훌륭한 일을 많이 하신 점, 정말 본받을 일인 거 같아요. 주교님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인생을 돌아본다면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밝은 빛을 선물해 주셨어요. 저도 남들에게 주교님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주교님보다 많은 인생을 산 건 아니지만 저에게도 한때 죽을 만큼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몇 년 전에 다시 강화에 와서, 우연히 ‘우리마을’을 알게 되어서 이렇게 일을 하면서 좋은 언니, 오빠도 만나고 그 사람들 때문에 웃기도 하는 그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거 같아요. 겪어 보니 행복 별거 아니더라구요. 그저 내 주위 사람들이랑 소소한 행복 느끼고 여행도 다니면서 짜증내지 않고, 우울해하지 않고, 매순간순간 후회 없이 재미나게 사는 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이렇게 소중했던 일상 왜 당연하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지금부터라도 가슴 깊이 되새기면서 한편의 추억으로 평생 동안 간직할려구요. (박보석, 우리마을 일꾼)
--- pp.17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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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짧은 소견으로는 어떤 사유에서든 신부라는 직책을 하느님과의 약속으로 무거운 짐을 맡으셨을 겁니다. 그 짐을 지시고 아직까지도 애쓰시는 모습을 뵈면 안쓰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한 번도 후회하거나 불평하지 않으시고 허허 웃으십니다. ‘어른 사람’, 나의 주교님, 당신은 훌륭한 성직자이십니다. 많이 존경하고 많이 사랑합니다. 나의 주교님!”
- 윤여정 (배우)
“세상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따스하고 종교적이지 않은 종교인이라고 내 머릿속에 남아 계신 김성수 신부님, 아마 인간으로도 가장 멋진 분으로 난 기억한다.”
- 이장희 (방송인)
“김성수 주교님의 숭고한 삶과 신앙을 담은 책이 출간되는 것은 단지 한 사람의 삶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사랑의 촛불이 다시 한 번 크게 켜지는 것을 뜻합니다.”
- 손학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오늘 유난히 초겨울의 하늘이 푸르고 높다. 싸늘한 바람이 코끝을 맵게 만들지만 강화도 온수리 저 건너에 있는 ‘우리마을’에는 ‘성수 형’의 따듯함으로 아이들이 모두 행복할 것이다. 행복을 넘어 그들의 희망이 그곳에서 싹트고 있고 세상이라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느낌을 나누고 있을 것이다. ‘오늘의 성자’이신 ‘성수 형’은 마지막 직함으로 우리마을의 ‘촌장’을 자랑스러워하시면서 세상을 향하여 손짓하고 계실 것이다.”
-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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