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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캐릭터 심리 사전

문제적 캐릭터 심리 사전

: 창작자를 위한 캐릭터 설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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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50g | 148*220*19mm
ISBN13 9791192312231
ISBN10 119231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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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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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성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불신이 있다. 남을 의심하고 남이 나를 해하려 한다고 믿는다. 심지어 남을 공격하는 것은 그러한 불신에 대처하기 위한 삶의 방식(성격, character)이다. 학대적인 양육은 타인의 무시나 공격, 비판으로 인해 과민한 성격을 만든다. 이를 회피하는 쪽으로 동기화되기도 하지만, 자존감이 높은 경우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꾸로 타인을 공격하는 방향의 행동이 나오기도 한다.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는 말이 있듯이.
---「편집성 성격, 복수의 화신 ‘조커’」중에서

소시오패스. 거짓말, 공격성, 무책임, 문란함, 범죄의 아이콘. 자기 행동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법과 규칙을 위반한다는 것을 알더라도 신경 쓰지 않는다. 정도가 약한 경우에는 리더십과 추진력 있는 성격으로, 심지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군인, 경찰이나 사업가, 정치가, 교수 등 엘리트 집단에서 종종 보인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중진시장 신명휘(최광일)처럼 뛰어난 수완가이자 정치가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목표에 방해가 되는 대상은 제거하고, 자신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 모습으로 그릴 수도 있다.
---「반사회성 성격, 나만의 정의가 답인 ‘무법자’」중에서

우리 일상에서 자기애성 성격의 인물을 찾는 건 너무 쉬운 일이다. 경계선 성격이 위험해 보여서 가까이 하기 싫은 느낌이라면, 자기애성 성격은 재수 없고 민폐라서 가까이 하기 싫은 느낌이다. 중상류층이나 엘리트 중에 자신이 타고난 사회적 계급과 운에 따라 자신이 쥐고 있는 것을 마치 모두 자기 능력에 따라 획득한 것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이 침해받는 것을 불쾌해하며, 자신이 정한 어떤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사회적 성취를 통해 자신들의 영역에 들어오려고 하면 ‘공정’을 운운하며 화를 낸다. 이들의 범죄는 사회적 현상에 걸쳐져 있다. 편집성 성격의 사람이 ‘왜 상품이 규격에 맞지 않냐’며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매뉴얼을 따진다면, 자기애성 성격의 사람은 그냥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깔본다.
---「자기애성 성격,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한 ‘사이코’」중에서

강박성 성격의 인물이 강박적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는 겉으로는 완벽하고 모범적인 그 사람이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면밀히 보여주는 데 있다. 그는 단지 자신이 강박적이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완벽성을 연기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 과정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한 자신만의 도피처나 취미 생활, 심지어는 다른 페르소나를 갖고 있을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유명한 강박적 캐릭터 중 다수가 이중생활을 하거나, 실제 신분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낸 페르소나로서 극적인 일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다.
---「강박성 성격, 겉과 속이 다른 반전 매력 ‘완벽주의자’」중에서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인간의 이중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야기다. 이성적이고 반듯한 신사이자 유능한 의사인 지킬이 실험을 통해 내면에서 하이드라는 악한 인물을 끄집어낸다. 지킬의 경우에 이중인격, 정신착란으로 진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도 고통스러워 일시적으로 다른 존재가 된 것 같은, 지킬의 하이드와 같은 ‘해리’를 경험하기도 한다. 해리(dissociation). 개인이 ‘나’라고 통합적으로 인식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고통을 마주했을 때 피하려고 다른 존재가 되거나, 고통을 유발한 사건 자체를 깡그리 잊어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존재가 된다면 더 이상 나는 고통을 느끼지 않을 것이고, 고통을 유발한 사건으로부터 나를 단숨에 격리할 수 있다. 고통을 느끼지 않기 위해 오히려 공포 상황을 스스로 찾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환희감을 경험하기 위해 갑자기 종교적인 사람이 된다거나 환각성 약물에 손을 대기도 한다. 어떨 때는 자신이 되고 싶은 인물을 연기하는 것처럼 비치기도 한다.
---「해리, 고통을 피하려고 다른 존재가 되다」중에서

한편 소시오패스는 일반인이 타인의 감정에 이입하고 이에 영향을 받거나 감정에 따른 애정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잘 관찰하여, 이를 흉내 내고 이용할 줄 안다. 실제로 소시오패스와 일반인이 남의 감정을 보고 뇌의 어떤 부위가 활성화되는지 알아본 연구에서 일반인이 감정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가 활성화될 때, 소시오패스는 이해 및 추론을 담당하는 부위가 활성화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리해 보자면,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와 달리 타인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야 타인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며, 이를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필요에 따라 보통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나 매한가지이지만, 굳이 남의 감정을 연구해서 자기 이득을 위해 이해하려고 하고 이를 통해 남을 조종하는 데 사용하는 쪽은 소시오패스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하다」중에서

우울장애에서 양극성 장애로 전환되기도 하며 이혼이나 별거, 직업 부적응, 사회적 고립, 약물 남용 등과 관련이 있다. 일관적으로 기분 나쁜 우울장애와는 달리 조증 기간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나아졌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조증에서 우울증으로 넘어갈 때가 정말 위험한 때이며, 이때 극단적인 선택을 할 확률도 높다. 우울장애와는 달리 발병률의 남녀 차는 거의 없다. 유명한 예술가 또는 작가 중에 양극성 장애를 앓는 이들이 많으며, 실제 인물로 빈센트 반 고흐와 슈만, 버지니아 울프가 대표적이다. 양극성 장애를 다룬 영화로는 〈미스터 존스〉, 〈인피니틀리 폴라 베어〉 등이 있다. 양극성 장애의 특성상 주인공의 극적인 감정 변화와 그로 인한 갈등이나 주인공이 주관적으로 경험하는 조증 상태와 우울증 상태의 대비가 극적으로 묘사된다.
---「이야기 설정을 풍부하게 하는 일반 정신병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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