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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밥 먹여준다 (큰글자도서)

사랑이 밥 먹여준다 (큰글자도서)

: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의 첫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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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밥 먹여준다
[도서] 사랑이 밥 먹여준다
김하종 저 마음산책
10% 13,500
사랑이 밥 먹여준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76*267*15mm
ISBN13 9788960907584
ISBN10 896090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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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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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가 되던 날, 그날은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모든 가능성을 내 손에서 놓아버리는 날이기도 했다. 그날 아침, 눈을 뜬 뒤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검정 수단을 입으며 스스로를 향해 물었다. ‘빈첸조, 너는 누구냐? 어제하고 어떻게 다르냐? 사제의 길을 걸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 p.21~22

“내 아들이지만 지금부터 사제임을 잊지 말렴.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보호해주시고 도와주시고 기억해주실 거야. 예수님의 제자로 언제나 사제답게 살거라.”
--- p.33

신문이나 TV를 통해 앞치마를 두르고 웃는 신부로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 나는 잘 울고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그러나 내가 슬퍼하는 모습을 드러내면 봉사자들의 마음이 무거워질 수 있기에 내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 p.53

학창 시절 나의 꿈은 정말 컸다. 아름다운 세상, 평화로운 세상, 평등한 세상 그리고 모든 사람이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꿈이 커져갔다. ‘신부님이 되어 나의 꿈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보자.’
--- p.76

모든 것이 헛될지라도, 우리의 삶은 사랑하기 위해 주어진 짧은 선물과도 같다. 사랑을 손에만 쥔 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은 짧고 금세 지나간다. 오늘도 나는 손에 쥔 사랑을 선물하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품이 생긴다고 믿고 나아간다.
--- p.78

그러나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두려움도 컸다. 고요하고 광대하게 펼쳐진 사막을 보면서 평생 하느님을 섬기며 사는 것이 진정으로 내가 걸어갈 수 있는 길인지 고민했다.
--- p.81

나는 언제나 한국과 한국인을 사랑했다. 사랑하면 그 사람과 하나가 되고,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법이다. 육신이 남아 있을 때까지 착하고 충성되고, 행복한 종이 되어 한국의 배고픈 이들을 섬기리라. 밥 한 그릇의 온기를 전하며 허기진 이들의 거친 손을 잡아주리라. 언젠가 나의 육신이 때를 다하면, 한국의 젊은 의학도들을 위해 내놓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 재로 뿌려져 한국의 평화로운 자연 속으로 돌아가고 싶다.
--- p.109

내가 삶 속에서 예수님을 만난 곳은 바로 어둡고 곰팡이 가득한 지하 방이었다. 그분은 그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이웃의 헐벗은 삶은 예수님 옆구리의 상처였다. 예수님은 지하 방의 삶을 통해 그분의 상처를 보여주고 계셨다.
--- p.116

사제복보다 앞치마가 더 익숙한 삶. 가스레인지와 싱크대 앞이 묵상의 장소였다. 밥을 짓는 일은 절실한 기도였다.
--- p.145

아직 많이 부족한 사제로서 이 땅의 이웃들과 구원의 길을 함께 찾고 있다. 언젠가는 이웃에게 기쁨과 평화로 환하게 빛나는 별이 되어줄 수 있을까. 촛불이 될 수 있을까.
--- p.152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상처를 어디서 발견할 수 있을까. 버림받은 이들, 노숙인들, 가난한 이들, 고독한 노인들, 그리고 길거리 청소년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이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의 상처들이다.
--- p.162

방황을 마치고 돌아와도 언제나 좋다. 과오를 저질렀어도 반성하고 나아지면 좋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받아주는 진짜 내 집 같은 안나의 집이 있으니까. “사랑하는 얘들아,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단다.”
--- p.186

주방을 정리하는 것이 사색과 수행의 시간이 된 지 오래다. 깨끗한 성수보다 설거지물에 두 손을 담근 적이 더 많았던 인생이다. 그 시간 속에서 깨달았다. 흐르는 물은 슬픔을 씻어준다는 것을. 오늘도 흐르는 물에 나의 울적했던 마음을 실어 내보냈다. 차분해진 마음의 수면 위로 말씀 하나가 떠올랐다.
--- p.210

배고픈 이들과 양식을 나누고, 헐벗은 이들을 덮어주고, 가련하게 떠도는 이들을 맞이하고 싶은 꿈은 변하지 않는다. 아니 정말 바라는 것은 안나의 집이 문을 닫는 것이다. 굶는 사람이 없도록 사회보장제도가 갖춰지면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 그렇게 된다면 무료 급식을 하는 안나의 집은 기꺼이 문을 닫아도 좋겠다. 하지만 굶주리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안나의 집 문은 닫을 수 없다. 문을 열어두겠다.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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