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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좌회전했어요

버스가 좌회전했어요

이야기강 시리즈-06이동
고상훈 글 / 전다은 그림 | 북극곰 | 2022년 11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5건 | 판매지수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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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70g | 152*223*9mm
ISBN13 9791165882198
ISBN10 116588219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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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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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작은 일탈이 가져다 준 큰 여유를 담은 「버스가 좌회전했어요」

「버스가 좌회전했어요」의 현우는 화요일이면 학원에 늦지 않으려고 뜁니다. 엄마의 강요로 다니는 학원은 버스를 타고도 한 시간이나 가야 하니까요. 오늘도 간신히 버스에 탄 현우. 늘 만나는 세 사람의 승객과 기사님. 현우는 그 사람들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지루한 시간을 버팁니다. 앗! 그런데, 오늘은 우회전해야 할 버스가 좌회전합니다. 버스는 정류장도 아닌 곳에 멈춥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세상 모든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아는 여름을 잘 나는 비법! 「여름 토론회」

「여름 토론회」의 정현이는 여름이 싫습니다. 운동장에서 실컷 놀 수도 없고, 끈적한 선크림도 짜증납니다.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는 뉴스에 현우는 수업시간에도 한숨만 나옵니다. 모둠 친구들이 토론주제 내라고 닦달합니다. 현우는 얼떨결에 ‘여름을 어떻게 잘 보낼 수 있을까?’을 말합니다. 이제 내일까지 주장의 근거를 모아야 하는데, 이런 일에 정현이는 젬병이지요. 정현이가 제안한 여름토론회는 어떻게 될까요?

열두 살 가을에 비로소 알게 된 내 마음의 이야기 「잎싹은 틀렸어」

「잎싹은 틀렸어」의 서진이는 아주 어렸을 때 엄마를 여의고, 아빠와 외할머니랑 삽니다. 올가을따라 할머니는 엄마 보고 싶지 않냐고 자꾸 묻습니다. 서진이는 한사코 보고 싶지 않다고만 합니다. 서진이는 정말 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걸까요?

얼떨결에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서게 된 아이들의 유쾌한 성장기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아이들은 올 크리스마스만큼은 특별하게 보내자고 모의합니다. 그 뜻을 이루려고 조금 위험한 계획을 세우지요. 무려 부모님과 선생님을 동시에 속이는 계획입니다. 아이들은 그레타 툰베리의 ‘미래를 위한 금요일’의 한국 시위를 주최하는 척하고, 놀이공원에 갈 생각입니다. 아이들의 발칙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보내기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반복되는 일상 속의 작은 일탈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 주는 동화집

프란츠 카프카는 ‘우리가 가진 유일한 인생은 일상이다.’라고 했습니다. 결국, 일상을 무의미하고 지루하게 보내는 건 인생을 그렇게 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매일같이 박진감 넘치는 모험을 찾아 떠날 수는 없는 노릇!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버스가 좌회전했어요』에 나오는 아이들은 그 방법을 잘 아는 듯합니다. 네 편의 주인공 은 어른들이 짜놓은 밋밋하고 지루한 일상을 자기만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무늬로 다시 꾸밀 줄 압니다. 모든 여행은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의미가 배가되고, 일탈은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빛이 납니다. 네 명의 아이들에겐 또다시 밋밋하고 지루한 일상이 이어지겠지만, 이전과는 다른 무늬로 반짝반짝 빛날 겁니다.

캐릭터와 찰떡궁합 같은 귀여운 삽화로 읽는 맛을 더했습니다.

『버스가 좌회전했어요』의 삽화를 작업한 전다은 작가는 오랫동안 문구와 책 디자인을 했습니다. 유기견 보호와 지구 환경 보호에도 관심이 많아 관련 단체에 재능 기부 활동을 했습니다. 작가만의 헐렁하면서도 앙증맞고 표정이 살아 있는 아이들 그림은 네 명의 주인공 캐릭터를 아주 잘 표현합니다. 읽다 보면 자꾸 그림에 눈길이 가고, 이야기가 떠올라 미소 짓게 됩니다.

먼저 읽어 본 어린이 독자들의 반응

- 작은 사건 하나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렇게 큰 변화가 생긴다는 게 재미있다. ( 5학년 O하민)
- 버스를 타면 꼭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공감됐다. 나도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데 이런 특별한 순간이 기다려질 것만 같다. ( 5학년 O현범)
- 다들 바빠서 몰랐는데 버스가 좌회전한 덕분에 봄이 왔음을 알았다. 현우 말대로 학원은 미룰 수 있어도 봄은 미룰 수 없다!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흘러가는 시간을 느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홀가분하게. (5학년 O민서)
- 그저 버스가 좌회전을 했을 뿐인 소소한 일이었는데 그 일로 시시하고 지루했던 9번 버스에 재미있는 추억도 생기고 평범했던 일상이 특별해졌다. 작은 일이라도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
(5학년 O현진)

★ 교과연계★
· 4학년 1학기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보아요.
· 4학년 2학기 국어 9. 시와 이야기에 담긴 세상
· 5학년 1학기 국어 1. 인물의 말과 행동
· 5학년 2학기 국어 1. 문학이 주는 감동
· 6학년 2학기 국어 11. 문학의 향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고상훈 작가의 동화집 『버스가 좌회전했어요』는 삶이 예측 불가능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따뜻한 서정으로 전해줍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희망으로, 사람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그릴 줄 아는 작가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 이루리 (작가,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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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좌회전했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k***h | 2023.03.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버스가 좌회전했어요 책 표지 그림처럼 ‘벚꽃이 떨어지는 어느 봄날, 9번 버스는 어떤 사연을 싣고 달리고 있을까?’ 상상해보았다. 가족들의 봄나들이, 아니면 특별한 여행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는데, ‘소소한 일탈이 가져다 준 봄날의 커다란 여유’라는 소개글이 이 단편 이야기를 잘 설명해준다. 학원 가는 길에 늘 타는 버스에서, 늘 만나는 사람들과의 뜻밖의 벚꽃 구경,;
리뷰제목

버스가 좌회전했어요

책 표지 그림처럼 벚꽃이 떨어지는 어느 봄날, 9번 버스는 어떤 사연을 싣고 달리고 있을까?’ 상상해보았다. 가족들의 봄나들이, 아니면 특별한 여행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는데, ‘소소한 일탈이 가져다 준 봄날의 커다란 여유라는 소개글이 이 단편 이야기를 잘 설명해준다. 학원 가는 길에 늘 타는 버스에서, 늘 만나는 사람들과의 뜻밖의 벚꽃 구경, 한 순간의 일탈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남으로써 생긴, 시간은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여유가 삶의 행복이 되듯이, 학원은 한 번 미룰 수 있지만 지금 한 번 뿐인 봄날은 즐기지 않을 수가 없지!

이 밖에도 여름 토론회’, ‘잎싹은 틀렸어’,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4편의 단편이 사계절을 배경 삼아 네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름은 역시 물놀이를 하면서 신나게 놀 수 있어야 진정한 여름이고, 할머니에게 엄마는 늘 그리움이었다. 금요일 가정체험학습 신청 후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내려 했던 아이들은 뜻밖에 환경운동가가 되고 만다.

사계절을 지나는 동안 한 뼘 더 성장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슴이 몽글몽글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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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버스가 좌회전했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야*킥 | 2023.02.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표지 그림이 너무너무 마음에 든 동화책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입니다. 현우, 정현, 서진, 민서라는 네 학생인데요, 모두 같은 반 친구들이에요.       첫 이야기가 바로 '버스가 좌회전했어요'입니다. 현우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야기의 화자도 바로 현우입니다. 현우는 화요일에 9번 버스를 타고 영어 학원에 갑니다. 엄마가 가라;
리뷰제목

표지 그림이 너무너무 마음에 든 동화책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입니다. 현우, 정현, 서진, 민서라는 네 학생인데요, 모두 같은 반 친구들이에요.


 

 

 

첫 이야기가 바로 '버스가 좌회전했어요'입니다. 현우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야기의 화자도 바로 현우입니다. 현우는 화요일에 9번 버스를 타고 영어 학원에 갑니다. 엄마가 가라고 하는 족집게 영어학원에 가려면 무려 1시간이나 버스를 타야 합니다. 같은 시간에 9번 버스를 타다 보니 항상 같은 사람들을 만나요. 감자칩 아저씨, 빠마 아줌마, 여신 누나를 만나는데요, 그 날은 마라톤 대회 때문에 우회전해야하는 버스가 좌회전을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가지 않던 곳으로 가게 되지요.

 

 

 

창 밖을 보니 도로 양쪽에 벚꽃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벚꽃을 본 감자칩 아저씨가 빠마 아줌마에게 잠깐 내리자고 합니다.알고보니 감자칩 아저씨와 빠마 아줌마는 부부였네요. 항상 멀치감치 따로 앉아서 부부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현우는 깜짝 놀랍니다. 감자칩 아저씨와 빠마 아줌마가 벚꽃을 보려고 내리자 여신 누나도 내립니다. 현우도 따라서 내리려고 합니다. 아이가 혼자 내리는 것이 걱정된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가 여기서 10분만 쉬었다가 가자고 하네요.

 

 

 

버스가 좌회전을 하는 바람에 현우에게 일어난 특별한 일을 담은 것이 바로 첫번째 이야기 버스가 좌회전을 했어요입니다.

 

두번째 이야기 여름 토론회의 주인공은 정현이, 세번째 이야기 입싹은 틀렸어의 주인공은 서진이, 네번째 이야기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민서입니다. 주인공이 이야기의 화자가 되어 사건을 전개해 나갑니다.

 

 

 

여름 토론회는 여름을 잘 보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에요.

 

 

 

입싹은 틀렸어에는 마당을 나옴 암탉 이야기가 나옵니다. 서진이는 아빠,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요. 서진이의 엄마는 서진이를 낳다 돌아가셨거든요. 세번째 이야기는 슬펐어요. 엄마가 돌아가시다니, 너무 슬픈 일이니까요. 아이가 슬픈 이야기를 조금 힘들어한다면 아이가 읽기 전에 먼저 읽어보면 좋겠어요. 엄마의 존재를 애써 부정하던 서전이가 나중에는 엄마를 인정하고 슬픔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저는 엉엉 울면서 읽었어요. 슬프지만 감동이 있습니다.

 

 

 

마지막 이야기의 주인공은 민서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서진이와 보내기위해 금요일에 체험학습을 신청하기로 하는데요, 그레타 툰베리처럼 기후 행동을 하기 위해서라는 핑게를 댑니다. 그럴싸하게 하기 위해 현우와 정현이도 끌어들이는데, 계획이 엉뚱하게 돌아갑니다. 어른들이 민서와 친구들을 엄청 칭찬하면서 인터뷰를 하겠다고 하네요. 결국 계획했던대로 놀지 못하고 캠페인만 하다가 금요일을 다 보냅니다. 아이들은 그럴싸한 캠페인을 하기 위해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어떻게해서 이런 일을 벌이게 되었는지 솔직하게 다 털어 놓습니다.

 

 

 

네 개의 이야기가 단편 동화처럼 엮여 있는데, 각각 따로 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표지 그림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 그랬습니다. 읽어보길 잘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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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좌회전 했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r****m | 2023.02.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책작은 일탈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책교사가 쓴 책이라서 그럴까?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다열두살 아이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려주는 이야기말도 잘 듣고 싶지만 실컷 놀고도 싶은 아이의 마음잎싹은 틀렸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 발칙한 작전을 모의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까지 네 편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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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책
작은 일탈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책
교사가 쓴 책이라서 그럴까?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다
열두살 아이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려주는 이야기
말도 잘 듣고 싶지만 실컷 놀고도 싶은 아이의 마음

잎싹은 틀렸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 발칙한 작전을 모의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까지 네 편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구성으로 실려 있다.

주변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놓치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마음이 따듯하게 해주는 책 학권을 읽었다.

사춘기로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는 딸아이와.함께 읽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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