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갈렙처럼 온전하게

: 인생 위기, 믿음을 붙잡고 산다

리뷰 총점9.5 리뷰 15건 | 판매지수 180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44g | 142*210*17mm
ISBN13 9788953143579
ISBN10 895314357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생의 위기는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기회이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위기 상황을 맡기는 훈련이 필요하다. 위기에서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감당해 낸다면 그만큼 성장 폭을 넓힐 수 있다. 위기에서 위(危)는 위험을 뜻하고, 기(機)는 기회를 의미한다. 즉 위기란 ‘위험한 기회’다. 위기를 위태로운 상태로 방치하지만 않는다면 예기치 않은 풍랑으로 돛단배가 오히려 더 속도를 내듯이 고통을 통해 유익을 얻어 낼 수도 있다.

갈렙은 위기를 만날 때마다 어떻게 힘을 얻어야 하는지, 누구에게서 얻어야 하는지 알았다. 이 위기는 혼자서 해결할 것이 아니라 손을 내밀어 연결되고, 연대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았다. 그가 붙잡은 것은 위기에서 붙들어 주시는 여호와의 손이다. 그 손에 잡힌 바가 되었기에 갈렙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얻은 힘으로 일어난 후 올바른 방향으로 끊임없이 나아갈 수 있었다. 그것이 온전함이다. 우리도 그 힘을 빌려야 한다. 그 힘으로 인생의 위기 상황을 들어 올려야 한다. 위기 극복의 한 수를 배울 수 있어야 한다.
--- pp.25~39

열 명의 정탐꾼과 보고에 100퍼센트 동조해 버린 백성들에게서 우리 편 편향과 자기 확증의 모습을 본다. 갈렙이 아무리 진실을 외쳐도 다수의 논리에 빠져 버렸기에 귀담아듣지 않는다. 두 사람의 설득은 정곡을 찌르는 말이었지만 백성들은 이성을 잃고 격앙되어 그들을 돌로 치려 한다. 마치 스데반의 의로운 설교에 화가 났던 유대인들이 돌로 치는 모습과 같다(행 7:57-58). 위기였다! 하나님 앞에서는 열 명이 위기였고 백성들 앞에서는 두 사람이 위기였다. 상황에서 오는 위기, 지도자를 잘못 뽑은 데서 오는 위기, 지도자로 선택되었기에 직면하게 되는 갈렙의 위기였다. 소수의 의견을 지지할 때 치러야 하는 불가피한 위기 상황이었다.

인생은 잘잘못과 관계없이 때로는 상황의 위기를 맞게 된다. 왜곡된 상황 판단으로 개인의 삶이 비틀거리고 교회가 혼란에 빠진다. 다수주의로 뽑힌 지도자 한 사람으로 국가 시스템이 위기에 빠지기도 한다. 문제는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판단하는가이다. 우리는 ‘내 편의 생각이 그래서’ ‘모두 그러니까’ 하는 내 편 편향이나 다수결의에 맡기지 말고 상황을 하나님에게 맡기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 pp.84~85

후계자 선정에서 탈락한 갈렙. 인생 전체를 흔들어 버리는 위기에 직면했다. 단순히 개인의 위기가 아니다. 지파 전체의 위기였다. 이스라엘의 양강 체제인 유다 지파가 에브라임 지파에 밀린 셈이다. 갈렙이 청년이었으면 다시 기회가 있고 노년이면 조금 일찍 은퇴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중장년은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도, 이직해서 다른 일을 찾을 수도 없는 애매한 연령대다. 갈렙은 숱한 고민의 밤을 보내야 했을 것이다.

갈렙은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서 온전을 놓치지 않았다. 아쉬움과 섭섭함이야 있겠지만 내색하지 않았고 공정성을 따져 묻지도 않았다. 모세 사후에 지파를 대표하는 족장들을 모아 놓고 재심의를 요구하는 일도 없었다. 비틀거렸지만 곧 일어섰다. 회복 탄력성이 강한 사람이다. 회복 탄력성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에서 바닥을 치고 올라올 힘, 밑바닥까지 떨어져도 꿋꿋하게 다시 튀어 오르는 마음의 근력이다. 고통을 당하다 보니 생겨나는 마음의 맷집인 셈이다. 갈렙에게 회복 탄력성이라는 강인함이 없었다면 후계자 경쟁에서 밀린 이후로 힘을 쓰지 못하고 시샘과 분노로 삶을 허비했을 것이다. 갈렙은 그러지 않았다.
--- pp.135~139

갈렙이 가나안 정복 기간에 평생 승자도 패자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로 2인자 자리 보전에나 급급했다면, 하나님이 그를 온전한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갈렙은 다양한 상황에 직면했지만 주어진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2인자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 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자기 길을 걷는 사람과 남의 길을 구경하며 가는 사람이다. 갈렙은 남이 걷는 영광의 길을 부러움과 시샘의 눈으로 보며 걷는 구경꾼이 아니라 자기 길을 뚜벅뚜벅 걷는 온전한 2인자였다.

갈렙 역시 2인자에게 항상 존재하는 위기의 파도를 잘 타고 넘어갔다. 갈렙은 어떻게 이 높은 파고를 헤쳐 나갔을까? 여호수아와 경쟁 관계였다면 흔들렸겠지만, 히브리 민족이 잘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했기에 동역자의 입장에 설 수 있었다. 아울러 하나님의 주권을 믿었고 모세를 믿었다. 여호수아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그러기에 여호수아의 곁에서 조력자로, 2인자로 중년과 장년의 세월을 잘 보낼 수 있었다.

소인이나 부질없는 경쟁을 하지 대인은 소모전의 경쟁을 하지 않는다. 갈렙은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았다. 오직 하나님만을 주목하고 나아갔다. 그의 목표는 항상 하나님이었다. 하나님과 발맞추기도 힘든데 언제 사람들과 경쟁하겠는가. 우리도 자기 포지션에서 흔들림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 pp.180~182

갈렙의 일편단심은 소명에서 나온다. 그는 단순히 유다 지파의 일원이 선출한 정탐꾼이 아니다. 지휘관으로 뽑혔을 때 명예로만 여기고 공을 세워 성공 가도를 달리려 한 것이 아니다. 그를 부르신 이는 하나님이시고 뽑아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비롯한 사명감이 그의 온전의 중심이 되었다. 갈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망가지 않았다. 낙심하여 주저앉지도 않았다. 하나님을 향한 일편단심은 충성으로 나타났다. 충성은 특정한 인간이나 집단, 또는 신념에 자기를 바치고 지조를 굽히지 않는 일이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과 성실함, 그리고 정직함을 충성이라고 언급한다(마 10:17-25). 하나님은 모세를 가리켜 ‘내 온 집에 충성하는 자’(민 12:7)라 말씀하셨다. 하나님에 대해 충성되고 헌신된 자는 자신에게도 충성해야 한다. 이것이 성실이자 신실함이다. 성실하지 못하고 오래 참음, 자비, 양선…(갈 5:22, 23)이 없이 하나님께만 충성을 맹세한다면 누가 그리스도인들을 인정할까? 내가 나를 인정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성실하고 신실해야 한다. 세상에서 성공했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도, 스스로가 인정하지 못한다면 업적에 불과하지 진정한 성공이 아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성실을 인정받아야 한다.
--- pp.229~23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