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붓다 수업

붓다 수업

: 법상 스님의 불교 교리 콘서트

법상 | 민족사 | 2013년 12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6건 | 판매지수 408
베스트
종교 top100 3주
정가
18,500
판매가
16,6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553g | 153*224*30mm
ISBN13 9788998742119
ISBN10 89987421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만약 홀로그래피 TV나 전화가 개발되어 나온다면, 어디서든 빛만 쏘아 주면 허공에서 현실과 똑같은 입체영상이 움직이며 말하고 움직이는 드라마를 볼 것이고, 서울에 있는 나의 모습 그대로를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홀로그램 전화로 3차원 영상으로 똑같이 재생시켜 곁에 앉아 있는 것처럼 대화를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신은 실재하는가? 이 세상은 실재하는 것일까?---p.15

우리의 허망한 착각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이 세상이 신기루가 아닌 진짜인 것처럼 보여 지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여러분 앞에 펼쳐져 있는 이 모든 세상이, 나와 나의 가족과 나의 직업, 직장과 지금까지의 삶과 이 세상 모든 것이 사실은 실재가 아니라 내 마음에서 연기되어진 것일 뿐이다! ---p.16

바로 그렇다. 그 모든 것이 그러한 인연으로 분명한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그 일을 한 것이다. 나무 한 그루조차 이 우주의 모든 정보, 나와 일체 모든 존재의 업을 다 알고 있고, 그 업과 인과응보의 모든 이치를 돕고자 그 자리에서 피어오른 것이다. 이 우주의 모든 존재는 그와 같은 정확한 인연에 따라 정확한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그 자리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p.30

쇼트트랙 올림픽 선수가 1등으로 달리다가 패인 빙판 때문에 골인 지점 바로 앞에서 넘어져 메달을 놓쳤다면 그 또한 사실은 우주적인 인연과 업보를 그 빙판과 스케이트 날이 정확히 알고 그 자리를 지나가게 하고 넘어지게 한 것이다. 그 이유를 우리는 다 알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 사고의 이유는 전우주적이고, 전체적이며, 시공간적인 일체 모든 정보와 업들의 총체적인 결정이기 때문이다.---p.31

『지구를 치료하는 법』이라는 책에 보면 상의 상관적 연결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가지 예를 볼 수 있다. 책에 의하면 1950년대 보르네오 섬의 어떤 마을에 말라리아가 크게 유행했을 때 말라리아모기를 없애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DDT를 뿌렸다고 한다. 모기는 모두 죽고 말라리아는 사라졌다. 그런데 그 후 여러 가지 기이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우선 민가의 지붕이 너덜너덜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민가의 지붕에 살던 말벌이 DDT로 인해 모두 죽고 굼벵이를 먹이로 하던 말벌이 사라지자 굼벵이가 크게 번식하여 갈대로 이엉을 엮은 지붕을 먹어 버렸기 때문이다.---p.40

우리는 흔히 생명의 탄생에 대해 창조론이냐 진화론이냐를 가지고 논쟁하지만, 불교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와 같은 인연법, 연기법으로 설명될 수 있다. 모든 존재는 신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다만 인연 따라 생겨나고 인연이 다하면 소멸된다는 이치이다.---p.50

불교의 수행이라는 것은 고도의 정신적인 능력이 있는 소수의 몇몇 사람들만 실천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고행이나 묘기가 아니다. 연기법을 깨닫기 위한, 지혜에 대한 깨달음을 위한 수행은 바로 관(觀)에 있다.---p.64

행복의 씨앗을 뿌려둔 뒤에 행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먼저 행복해지는
것, 먼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주법계에서는 결과적으로 행복해져 있는 당신을 위해 그 결과인 행복의 원인들을 만들어 내 준다. 더 행복할 일들, 더 행복한 이유들을 만들어 내 줌으로써 당신의 행복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p.74

진리를 깨닫고자 한다면 변화라는 진리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 삶의 역동적인 변화와 불확실성을 두려워할 것은 없다. 변화한다는 것, 확실하지 않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진리다운 현상이다. 우리의 모든 괴로움은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데서 온다. 변화되는 것은 두렵다. 지금 이 모습이 그대로 지속되길 바란다. 이 몸이 지속되길 바라고, 이 행복의 느낌이 지속되길 바라며, 내 돈과 명예, 권력, 지위, 가족, 친구, 사랑 이 모든 것이 지속되길 바란다.---p.90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저마다 자기 방식대로, 자기 욕심대로 바깥 대상을 선별해서 차별적으로 분별해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대상을 분별해서 인식하는 의식을 육식이라고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본다면, 똑같이 산행을 했는데, 건축업자는 나무의 쓰임새만 보며 걸을 것이고, 사진작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마음으로 산길을 볼 것이며, 꽃 연구가는 꽃에만 눈길이 갈 것이다. 또한 마음이 괴롭고 우울한 사람은 숲길 또한 음침하게 느껴졌을 것이고, 마음이 기쁨에 넘쳐 있는 사람은 생기로운 숲과 달콤한 공기, 맑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꼈을 것이다. 산행 이후에 각자가 본 것을 말하라고 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다 다른 이야기를 할 것이다.---p.165

쉽게 예를 들어 보자. 처음 어떤 여인을 보았는데, 느낌과 생각이라는 마음의 데이터에서 좋은 느낌과 좋은 생각이 일어났고, 연이어 그 여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유위를 조작한 것이다. 즉 ‘사랑’이라는 없던 것을 조작해 낸 것이다. 이것이 행온이다. 수온과 상온을 가지고 행온이 사랑한다는 의지를 만들어 낸 것이다. 그렇게 사랑하게 된 여인은 어떤 이름(名)을 가졌고, 어떤 모습(色)을 가진 존재라고 식온이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인식된 여인은 이제 더 이상 다른 여인과는 같지 않다.---p.209

만약 당신이 지리산 해돋이를 보러 가서 막상 해가 떠오를 때 그 장엄한 일출을 보지 않고 되돌아온다면, 혹은 그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에 다른 생각이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면, 그것은 전혀 의미가 없지 않은가. 누구나 해돋이를 보러 가서는 온전하게 생생하게 진하게 바라보게 마련이다.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에는 온 시선을 집중하고 온 존재를 귀기울여 마치 그것과 하나 되듯이 바라보는 것이다. 그게 이 여행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p.36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6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