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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베토벤 분데스리가

벤츠 베토벤 분데스리가

: 독일에 간 한국 유학생의 현장 리포트

리뷰 총점9.0 리뷰 9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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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93g | 152*225*30mm
ISBN13 9788998156145
ISBN10 899815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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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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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살아가려면 아침형 인간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독일인이 가장 좋아하는 속담 중에 “아침 시간은 입에 황금을 물고 있다.(Morgenstunde hat Gold im Munde)”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아침 시간은 천금과도 같다.’, 또는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얻는다.’는 격언과 일맥상통한다. ---p.27

이처럼 느려터진 독일의 관료행정을 빗댄 유머를 하나 소개한다.
미국과 독일의 건축업자가 누가 빨리 건물을 지을 수 있을지 내기를 했다. 한 달이 지나자 미국의 건축업자가 소식을 보내왔다.
‘앞으로 10일 안에 완공 예정’
그러자 독일건축업자가 답신했다.
‘앞으로 10가지 서류만 더 제출하면 착공 예정’ ---p.46

독일의 유치원은 우리나라처럼 공부를 가르치고 학습 능력을 키워주기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회 적응 훈련을 하는 곳에 더 가깝다. 몇 년 전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 로버트 풀검의 책이 선풍적 인기를 끈 적이 있는데, 독일 유치원은 정말 이 말에 꼭 들어맞는다. ---p.56

독일은 놀이 문화도 토론 문화다. 우리나라처럼 노래방도 없고, 그렇다고 게임이나 도박을 즐기지도 않는다. 단지 모여서 와인이나 맥주를 몇 박스씩 쌓아 놓고 밤새 홀짝거리며 대화를 나누는 게 노는 것이다. ---p.75

메르켈 총리는 2008년 ‘사회적 시장경제 60주년’ 기념사에서 사회적 시장경제의 아버지인 에르하르트가 선언했던 국정목표인 ‘만인을 위한 번영’은 이제 ‘만인을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p.92

오늘날까지도 독일의 지성을 대표하는 훔볼트 대학은 초대 총장인 피히테의 뒤를 이어 유명한 철학자 헤겔이 교수와 총장을 역임했다. 칼 마르크스를 비롯해 상대성 이론의 알버트 아인슈타인, 유기화학의 대가 에밀 피셔, 그리고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 등 인류의 삶과 역사에 기여한 숱한 인재들이 이 학교 출신이다. ---p.101

우리나라 남자들은 모이면 군대 이야기, 축구 이야기 또는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를 한다지만, 독일 남자들은 모였다 하면 자동차 얘기다. 새로 공개된 신차 브랜드를 꿰뚫고, 각종 차량의 성능과 제원을 줄줄 외며, 웬만하면 손수 자동차 튜닝에 열을 올리는 게 독일 남성들이다. ---p.110

독일 식당에 가면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꼭 빵이 따라 나오는데, 독일에 처음 갔을 때는 이걸 언제 먹나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보았다. 알고 보니 메인 디시를 다 먹은 후 접시에 남은 소스를 깔끔히 닦아 먹으라는 용도였다. ---p.135

독일에서 맥주는 축구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월드컵 시즌은 그래서 전통적으로 독일의 맥주업계가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기간이다. 주말에 TV 앞에 앉아 분데스리가 경기 중계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는 것은 독일 남성들의 로망이다. ---p.184

베토벤은 고전음악의 거장이다.
독일 자체가 클래식 음악의 나라다. “독일에는 명화(名畵)는 없고 명곡(名曲)만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독일인의 삶에서 음악은 확고한 한 자리를 차지한다. ---p.201

독일은 전체 철도 연장의 90%가 넘는 3만 7600㎞가 최고속도 시속 200㎞ 이상의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한 고속철도망을 자랑하는 유럽 최고의 고속철도국이다. 독일의 철도망은 국제 철도망과도 연계되어 열차를 타면 파리·암스테르담·로마·런던 등 유럽 주요 도시들을 빠른 시간 안에 갈 수 있다. ---p.267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직후부터 국경 근처의 서독 상점들은 바나나를 사려는 동독 주민들의 장사진으로 몸살을 앓았다. 그러자 서독에서는 동독 사람들이 바나나 때문에 통일했다고 조롱했다. 동독인들에게는 서독 TV로 늘 구경하면서도 평생 먹어볼 수 없는 바나나야말로 자유와 부의 상징이었을지 모른다. ---p.270

1970년 빌리 브란트는 현직 독일 총리로는 처음 폴란드를 방문하여 바르샤바의 유대인 희생자들을 위한 기념비 앞에서 비에 젖은 땅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역사적이고도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p.276

우리나라에선 1950년대 독일의 경제부흥을 ‘라인강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이 말은 1970~1980년대 우리나라의 고도성장을 일컫는 ‘한강의 기적’과 비유되며 자주 쓰이지만, 막상 독일 사람들은 단순히 ‘경제 기적(Wirtschaftswunder)’이라고 표현하지, ‘라인강의 기적’이라는 말을 모른다.
---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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