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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놈, 나는 놈 위에 운 좋은 놈 있다

뛰는 놈, 나는 놈 위에 운 좋은 놈 있다

: 과학이 찾아 낸 운 좋은 사람의 36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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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86g | 148*210*20mm
ISBN13 9788964655436
ISBN10 896465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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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에 대해 내리는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살아남는 것’도 정의를 내리는 데 하나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생물학에는 ‘적자생존(適者生存)’이라는 개념이 있다. 적자생존은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진화론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여겨지는 이론으로, ‘생물은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개체가 살아남는다.’라는 뜻이다. 이와 관련하여 유명한 예로 ‘기린의 목’이 있다. 기린의 목이 긴 이유는 무엇일까? 적자생존의 관점에서 보자면 목이 짧은 것보다는 긴 편이 더 멀리 내다볼 수 있어 적에게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으며, 높은 나무에 달린 잎사귀도 먹기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즉, 기린을 둘러싼 환경이 기린의 목을 길게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다.

이와 대조적인 개념이 ‘운자생존(運者生存)’이 있다. 운자생존이란, 진화론의 중립설로 알려진 이론이다. 말 그대로 ‘운이 좋은 개체가 살아남는다.’라는 뜻이다. 운자생존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운 좋게 살아남은 기린의 목이 우연히 길었던 것이 된다. 기린의 목이 길어진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적자생존 이론을 따르자면 기린의 목이 현재와 같은 길이가 될 때까지 서서히 길어졌어야 한다. 하지만, 중간 길이의 목을 가진 기린의 화석은 발견되지 않았다.) 기린의 목에 관해서만큼은 적자생존 이론이 운자생존 이론보다 설득력 있게 느껴질지 모른다. (중략)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행운과 불운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일어나며, 적어도 인간은 이러한 운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주체적으로 관여할 수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우선 행운과 불운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일어난다는 점에 대해 생각해 보자. 수학 이론 중에 랜덤워크(random walk, 무작위 행보) 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앞으로 한 걸음을 가고, 뒷면이 나오면 뒤로 한 걸음을 가도록 규칙을 정해 보자. 그리고 실제로 동전을 만 번 던져 그 결과를 좌표 축에 표시해 보자. 그러면 결국 완전히 0에서 끝나게 될 것 같지만, 사실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대부분은 플러스 쪽으로 200~300 혹은 마이너스 쪽으로 200~300 정도를 가게 된다. 또 매우 드물지만 만 번 모두 플러스 혹은 마이너스가 나올 때도 있다.

운도 이와 마찬가지다. 과거에 좋은 일이나 안 좋은 일이 연달아 찾아왔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데 랜덤워크 이론이 요인 중 한 가지로 작용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살다보면 좋은 일과 안 좋은 일이 대략 절반씩 따른다고 생각하지만, 랜덤워크 이론을 가정한다면 사람의 인생이라는 한정된 기간을 놓고 보았을 때 행운이나 불운 중 어느 한쪽으로 어느 정도 치우치게 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마이너스나 플러스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만큼 드문 것도 아니다.

게다가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인간에게는 마이너스가 한동안 이어지면 불운, 플러스가 이어지면 행운이라고 받아들이는 특성이 있다. 우리의 뇌는 가령 무작위로 발생한 일인데도 플러스가 다섯 번 연속해서 나온 것만으로도 플러스가 지나치게 연속적으로 많이 나온다고 느낀다. 어쩌면 연속된 현상이 이보다 더 길게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뇌는 이처럼 플러스나 마이너스가 연속적으로 나온 것이 단지 우연에 불과하다는 것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주의를 하고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도 역시 한쪽으로 치우친 것처럼 보이고 만다. 이러한 잘못을 ‘착오(錯誤)’라고 한다.
---「프롤로그 : 운 좋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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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뇌과학자인 저자가 뇌과학 지식을 자기계발과 절묘하게 접목시킨 능력이 돋보인다. 이런 능력은 융합의 시대에서 꼭 요구되는 덕목이기도하다. 운이 좋다고 해서 단순히 운이 좋은 것이 아니다. 운이 좋다고 하는 것은 습관을 훈련시킨 결과이고, 이는 뇌의 훈련이기도 하다. 뇌를 훈련시켜서 운을 개척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성동(뇌과학자, 명일 M의원 원장)
사람들은 주로 운이란 그저 나의 선택 혹은 행동과는 무관한 것이라는 수동적인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의 책임도 없다고 여긴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운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 관점과 태도를 뇌과학적 입장에서 새롭게 제시하였다. 운이 좋은 사람이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좋은 운을 불러들이는 행동과 관점, 사고방식이 따로 있다는 그의 말은 자신이 뇌의 주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뇌교육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하태민(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 전공 주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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