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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 습관, 일, 관계까지 바꿔주는 뇌 최적화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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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96g | 152*225*18mm
ISBN13 9791162543184
ISBN10 116254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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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하루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 전전두피질의 지배를 받는 우리의 의지력은 그 시점에서 거의 바닥이기 때문이다. 이 현상을 자아 고갈이라고 부른다. 뇌가 사용할 에너지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전전두피질에 휴식이 필요한 저녁에는 의지력을 비롯한 전전두피질의 중요한 자질들이 많이 약화되어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한층 발달된 뇌 중추를 사용해야 하며 여기에는 훨씬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새로운 습관 형성의 첫 번째 규칙은 “새로운 일은 아침이나 휴식 직후에 하라.”가 되어야 한다.
---「제1장_ 단순한 습관 설계만으로 인생이 달라진다」중에서

캐럴 드웩에 따르면 우리의 태도나 사고방식에 따라 이 과정이 어려울 수도 있으며 반대로 쉬울 수도 있다. 성격 특성이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고정형 사고방식’으로는 기존의 성격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일을 해낼 수 없다. 좋은 소식은 신경과학 분야가 우리의 뇌가 평생 변화할 수 있다는 무수한 증거를 내놓으면서 ‘성장형 사고방식’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장에서는 우리가 때로 고정형 사고방식에 ‘갇히는’ 이유, 그것이 두뇌 가소성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 두뇌를 ‘해방’시키고 성격 특성과 태도,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필수적인 성장형 사고방식을 키우는 방법도 살펴볼 것이다.
---「제3장_ 내 성격의 35퍼센트 원하는 대로 바꾸기」중에서

하루를 시작할 때 이렇게 자문해보길 권한다. ‘오늘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가능하다면 그 일을 가장 먼저 시작하고 그것을 끝낸 후에 다음 질문을 던진다. ‘오늘 해야 할 두 번째로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이렇게 해야 할 일을 병렬적이 아닌 순차적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이는 전전두피질의 집중력을 덜 떨어뜨리고 일을 미루게 될 가능성을 크게 줄여준다.
---「제4장_ 일머리 좀 있다는 말 듣는 법」중에서

하지만 때로 우유부단은 곤란한 결정을 해야 하거나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하든 불리한 상황에서의 ‘학습된 반응’일 수도 있다. 의사결정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일단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자. 마트에 가서 어떤 요구르트를 사야 할지 선택이 어렵다면 동전을 던진다. 요구르트가 열 종류이고 선택지를 줄일 수 없을 때는 왼쪽에서 세 번째를 고른다는 식으로 나만의 규칙을 정해둔다. 그런 식으로 포유류 뇌에게 많은 일상적인 결정이 삶과 죽음을 가르는 문제가 아님을 교육시키는 것이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려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그것은 뇌에 ‘이 결정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각인시키는 행동이다.
---「제6장_ 우물쭈물하지 않고 현명하게 결정하는 법」중에서

과거의 트라우마는 쉽게 변화시킬 수 없다. 변화가 일어나려면, 즉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면 트라우마와 반대되는 상황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야 한다. 흥미롭게도 뇌 가소성은 우리가 애정 어린 일관된 인간관계를 맺고 있을 때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더욱 강화된다. 옥시토신은 신뢰와 안정의 감정을 만들어 두뇌가 번영 모드로 바뀌게 하는 즉각적인 효과를 낸다.
---「제8장_ 상처받은 어린 시절의 나와 화해하는 법」중에서

편도체가 충분히 안정감을 느낄 때라야 전전두피질이 자기 역량을 발휘하고 전전두피질 지배 사고를 만들어내리 라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이로써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건설적인 방식으로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지적 논의). 전전두피질 지배 상태가 되었을 때에만 우리는 스스로의 감정,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다. 또한 논의 중인 주제가 당신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상대가 표현하는 감정에도 공감할 수 있다(솔직한 대화)가 가능해진다.
---「제9장_ 누구도 마음 상하지 않는 대화의 기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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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뇌과학에 대한 정말 쉽고 구조가 잘 짜여진 책이다. 어떻게 사람들이 뇌과학과 변화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지 놀랍도록 쉽게 설명하고 있다. 내가 읽은 뇌과학책 중에 가장 쉬우면서도 실생활에 응용도 가능한 책이다. 이 책이 ‘인간 사용설명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뇌와 인생을 포맷하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 자청 (『역행자』 저자·라이프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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