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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심을 입은 교회

: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는 진리와 사랑의 코이노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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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688g | 152*225*24mm
ISBN13 9788974356125
ISBN10 897435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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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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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서신에 관련된 이러한 중대한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시도된 방법론으로서, 20세기 초반부터 본격화된 ‘정경화 과정의 해석학’(Hermeneutics of the canonical process)이 있다. 이 방법론의 골자는, 공동서신이 신약의 정경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공동서신의 중요성과 권위, 바울서신과의 관계, 그리고 공동서신의 신학적 특징들을 찾는 것이다. ‘정경화 과정의 해석학’에서는 크게 두 가지 질문을 제기한다. 첫째, 공동서신의 각 권을 연결하는 요소는 무엇이며 지금의 순서대로 배열된 이유는 무엇인가? 둘째, 애초에 공동서신은 어떤 목적, 무슨 이유로 신약에 포함되었는가?
---「전체 서론. 1. 사도들의 행적과 그들의 편지」중에서

초기 교회의 신약의 정경 목록들 가운데, ‘사도행전 다음에 곧바로 공동서신을 배열’하는 순차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은, 이런 점에서 진지하게 고찰해 보아야 할 대목이다. 아타나시우스의 39번째 부활절 편지에 언급된 정경 목록과 함께, 4세기의 예루살렘의 씨릴(Cyril of Jerusalem)이나 나지안조스의 그레고리우스(Gregory of Nazianzus), 그리고 라오디게아 공의회(주후 397년)가 남긴 무게 있는 정경 목록들이,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을 언급한 후에 곧바로 공동서신을 먼저 배치하고 그다음 바울서신을 위치시키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고 흥미롭다.
---「전체 서론. 2. 예루살렘의 정통 신학」중에서

유다는 이런 식으로, 천사들의 타락이라는 우주적 혼돈과 파괴에 관한 오래된 내러티브를 통해(6절), 한 성도가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들어간 것(3절)을, 하나님이 주인이요 주 되신 그의 창조와 새 창조 세계 전체의 사건으로 확장시킨다. 우리가 받은 구원이란 단지 ‘나 하나의 죄 사함’이 아니다. 그것은 보이고 보이지 않는 모든 세계 곧 ‘총체적인 하나님 나라’의 전망 안에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어진 그 영광스러운 지위와 우리에게 맡겨진 새로운 ‘처소’에 관한 특권과 책임을 의미한다. 즉 유다는 죄와 경건의 의미를, 창조와 구원 그리고 새 창조의 세계 안에서 은혜로 주어진 지위와 영역을 지키고 다스리는 특권과 사명을 얻었다는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제1장 유다서: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는 교회 3. ‘자신의 지위를 지키지 못한’ 자들(5-7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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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이 또한 ‘모든 성경’(tota Scriptura)이라는 확신 위에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를 다룬다. 이 책은 성경에서 (오바댜를 제외하고) 가장 짧은데다가 교회가 가볍게 여겨 온 서신들에 대한 저자의 남다른 사랑이 돋보이는 역작이다. 저자는 본문의 의미와 교훈을 알기 쉬우면서도 유려하게 풀어낸다. 또한 한국 교회의 문제 및 그 문제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적절하게 제시한다. 한국 교회를 거짓 가르침과 세상의 영향으로부터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 한국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목회자와 교인을 막론하고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길성남 (전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채영삼 교수의 ‘공동서신의 이해’ 시리즈는 한국의 신약학계에 큰 획을 긋는 공헌이다. 세계 신학계에서도 한 저자가 공동서신 분야에 이렇게 방대한 저술을 완성한 것은 매우 희귀한 일이다. 더욱이, 유다서를 공동서신의 대미로 부각한 것은 참으로 놀랄 만한 공헌이다. 세상을 이기는 해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탄탄하고 설득력 있는 주석, 건전한 성경 신학, 그리고 탁월한 목회적 적용이 일관되게 흐르고 있다. 한국 교회의 강단은 이 책으로 인해 더욱 풍성해지고 균형을 잡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 김추성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채영삼 교수가 야심차게 기획했던 공동서신의 신학을 다룬 책들 중 마지막 결정판으로서, 흔히 사용되는 ‘자료 비평적’ 접근이 아닌, ‘정경적’(canomical) 접근을 통해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를 바라봄으로써 한층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공동서신을 연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며, 매우 귀중한 보석과 같은 작품이다. 지금까지 ‘공동서신의 이해’ 시리즈를 위해 옥고(玉稿)를 집필해 준 저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 신현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지붕 없는 교회: 야고보서의 이해』로부터 시작된 ‘공동서신의 이해’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역작이다.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의 각 본문을 찬찬히 주해하면서, 교회가 거짓 가르침이나 그릇된 지도자를 만났을 때 어떻게 교회의 본질, 특히 코이노니아를 잘 지켜 낼 수 있는지를 섬세히 설명해 나간다. 오늘날 수많은 혼란과 미혹에 직면해 있는 한국 교회 성도들이 그 교회의 본질을 깨달아 확고히 지켜 내는 은혜를 누리게 도와줄 것이다.
- 양용의 (전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신약학)

이 책을 끝으로 ‘공동서신’ 연구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저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성경 원문과 여러 번역본과 선행 연구들에 대한 철저한 학문적 검토와 깊은 영적 묵상을 거쳐 내놓은 이 책은, 거짓된 세상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성도들이 꼭 갖추어야 할 영적 전투 매뉴얼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이 세상 속에서 우리를 지키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깨닫고, 더 나아가서 스스로의 믿음을 굳건히 지켜 나갈 수 있는 새 힘을 얻게 되리라 확신한다.
- 이두희 (대한성서공회 성경번역연구소 소장)

학문적인 치열한 연구를 드러내는 책은 쉽지는 않지만 간혹 만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깊은 세계를 보여 주는 책을 찾기는 극히 어렵다. 채영삼 교수는 늘 학문적 성취를 넘어서 하나님의 세계의 풍성함과 오묘함을 보여 주는 월클(world class) 성경 교사이다. 그의 강해는 늘 내 가슴을 뛰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감동과 흥분을 경험하기 원하는가? 지금 당장 이 책을 구입해서 읽으라.
- 이우제 (백석대학교, 설교학)

교회가 가장 사랑하던 복음서(마태복음)의 연구자 채영삼 교수가, 교회가 하찮게 여기거나 오독한 공동서신을 외롭게 천착하여, 그 마지막 노작을 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특히나 요한이서와 삼서, 그리고 유다서를 묶어 흔하지 않은 조합으로 해석해 낸 혜안과 통찰을 높이 평가하는 바이다. 이 ‘공동서신의 이해’ 시리즈를 디딤돌 삼아, 바울서신에만 길들여진 현대의 독자들이, 원사도들을 통해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새롭게 듣게 되기를 소망한다.
- 장동수 (전 한국침례신학대학원, 신약학)

드디어 채영삼 교수의 ‘공동서신의 이해’ 시리즈가 완성되었다. 그동안 우리의 성경 읽기에 있던 빈틈을 메우고, 길 잃은 교회를 향한 사도들의 외침을 복원하여 마침내 대안적 영성의 샘으로 인도해 준 저자에게 ‘한국 교회의 성경 교사’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교회를 지키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정성국 (아신대학교, 신약학)

종교개혁 시대의 구호 가운데 하나인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는 ‘성경 전체로!’(Tota Scriptura)라는 구호와 함께할 때 비로소 온전한 의미가 드러난다. 그런 면에서 너무나 오랫동안, 그리고 여전히 하찮은 책들로 여겨지던 공동서신에 대해 통찰력 있는 총괄적 연구를 마무리하는 이 책은 한국 교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 정창욱 (총신대학교, 신학과)

몇 날이고 밤을 새지 않고는 쓸 수 없는 책이 있다. 그런 책을 들여다보면 저자의 빼곡한 서재가, 수북이 쌓인 서적과 널브러진 자료들이, 때 묻은 필기구가, 글쓰기에 온통 빠져 있는 저자의 모습이 보인다. 요한이서, 요한삼서, 그리고 유다서를 풀어내는 이 책이 바로 그렇다. 이 책은 유수한 학자들과 치열하게 토론하면서 본문 속으로 끈질기게 파고들어 가 공동서신을 꿰뚫는 뜻을 현실로 끌어내어 성경과 우리를 불꽃 튀듯 부딪히게 만든다. 이로써 오랜 시간 공동서신 연구에 매진해 온 채영삼 교수의 걸작 시리즈가 마침내 완결되었다. 자랑스럽다.
- 조병수 (프랑스 위그노 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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