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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하우스

머더하우스

JM북스이동
리뷰 총점8.8 리뷰 10건 | 판매지수 576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384g | 128*188mm
ISBN13 9791167182180
ISBN10 11671821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 프롤로그
- 제1장 써니 하우스 가마쿠라
- 제2장 오리엔테이션
- 제3장 사고
- 제4장 각자의 추억
- 제5장 졸업
- 제6장 예감
- 제7장 벌
- 제8장 조사
- 제9장 비
- 에필로그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모퉁이를 돌자 갑자기 시야가 트였다. 숲이 끝나고 눈앞에 커다란 양옥이 나타났다. 눈앞의 광경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감탄사가 새어 나왔다. 홈페이지에서 본 사진으로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규모가 컸다. 2층으로 된 건물에는 거실, 주방, 식당을 제외하고도 방이 8개나 있고 지하실까지 있다고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홈페이지에는 지어진 지 10년 되었다고 적혀 있었지만 그렇게 보이지는 않았다. 파스텔 브라운으로 칠한 벽, 진갈색 지붕. 남프랑스의 별장이라 해도 고개를 끄덕이며 믿었을 것 같다. 역시 올바른 선택이었다며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 여행 가방을 끌어 문 앞으로 다가갔다.
--- p.87

다시 잡지로 눈을 돌렸을 때 희미한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었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들었던 소리다. 바스락하고 무언가가 서로 스칠 때 나는 소리다. 와타누키나 다른 사람들은 정원이나 숲에 있는 나무가 바람 때문에 서로 스치며 나는 소리라 했고 리사도 그렇게 생각했다. 다만, 지금까지는 한밤중에 들렸는데 방금은 달랐다. 9시도 채 되지 않은 시간이다. 욕조에서 일어나 욕실 상부에 있는 환기구를 통해 밖을 엿보았다. 바람 소리가 들렸지만 강한 바람은 아니었다. 정원에는 여기저기 수목이 심겨 있었는데 그곳에서 나는 소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다시 한번 따뜻한 물에 하반신을 담갔다. 정원이든 숲이든, 어디서 소리가 들려오든 상관없었다. 바람을 멈출 수 있는 방법 따윈 없으니까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
--- p.78

갑자기 리사의 휴대폰이 울렸다. 번호 표시에 레나의 이름이 떴다.
“리사? 너 지금 어디야?”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쇼난 체육 대학 근처라고 리사는 대답했다.
“스즈키 오빠가 아르바이트 소개해 준다고 해서 만나기로 했어. 근데 오빠가 아직…….”
진정하고 들으라며 레나가 목소리를 낮췄다.
“있잖아, 나도 자세히는 모르는데 와타 오빠가 경찰한테서 연락을 받았거든.”
“경찰?”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는데 스즈키 오빠가 죽었대…….”
--- p.13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호러 소설 『리카』 시리즈 작가 ‘이가라시 다카히사’의 화제작!
촘촘한 복선으로 읽으면 읽을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작품


대학에 합격 후 자취방을 찾고 있던 ‘후지사키 리사’는 인터넷에서 셰어 하우스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써니 하우스’의 홈페이지를 발견한다. 월세는 평균적인 시세보다 30% 정도 저렴했고 방마다 보안 시설과 욕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게다가 수영장과 영화관 같은 부대시설에 넓은 정원까지 실제로 와보니 더 놀라웠다.

마치 TV에서 봤던 리얼리티쇼 같았다. 맞춘 듯 여자 네 명과 남자 네 명에 모두 분위기는 달랐지만 번듯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모두 착해 보였고 처음 본 리사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처음 부모의 품을 떠나 살게 된 리사는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이었지만 좋은 환경과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했다.

대학교 생활에도 익숙해져 가던 중 써니 하우스’의 또 다른 입주민 ‘스즈키’의 소개로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가기로 한다. 같이 만나기로 한 카페에서 기다렸지만 한 시간이 지나도 오질 않는다. 그때 다른 입주민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스즈키’가 죽은 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사고인 듯 살인인 듯 계속해서 일어나는 사망 사건과 실종 사건. 과연 누가 범인일까?

이 소설은 읽으면 읽을수록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 든다. 주요 등장인물만 8명으로 주인공인 리사를 제외하면 모두 범인 같다. 이 8명의 등장인물 외에도 ‘써니 하우스’에서 살았던 입주민들의 실종 사건이 하나둘씩 수면 위로 떠오른다.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던 일들이 후반으로 가서 반전의 소재로 사용된다. 다 읽고 나서 한 번 더 읽어도 그 재미가 사라지지 않는다. 범인을 알아도 복선이나 증거가 될만한 대사 혹은 행동을 찾으면서 읽으면 두 배로 이 소설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제18회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우수 작품상, 제2회 〈호러 서스펜스 대상〉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작가의 작품이니만큼 스토리 전개와 묘사, 반전이 강점이 작품입니다. 작가의 또 다른 작품 『리카』를 재밌게 읽었던 분이라면 이 소설도 추천드립니다!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8.8

혜택 및 유의사항?
그 집에만 들어가면 왜 그렇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o | 2023.05.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그렇게 대중화가 되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 셰어 하우스는 서양에서는 월세가 부담스러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꽤 자리를 잡은 주거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공포 소설 <리카> 시리즈로 유명한이가라시 다카하시의 또 다른 국내 출간작인 이 소설은 머더 하우스르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집을 둘러싼 무서운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다. 대학교에 합격;
리뷰제목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그렇게 대중화가 되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 셰어 하우스는 서양에서는 월세가 부담스러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꽤 자리를 잡은 주거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공포 소설 <리카> 시리즈로 유명한이가라시 다카하시의 또 다른 국내 출간작인 이 소설은 머더 하우스르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집을 둘러싼 무서운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다. 대학교에 합격을해서 집을 구해야 하는 주인공 후지사키 리사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써니 하우스를 발견하고 들어오게 된다. 개인방은 따로 있고 공용시설은 기존 입주자들과 함께 써야 하는 이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주인공의 마음은 처음에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여기에서 문제는 셰어 하우스의 거주자들이 하나 둘 씩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과 이전 입주자들 중에서는 실종된 사건도 있었다는 것을 주인공 리사가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들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사건이 전면에 드러나면서 독자들은 입주자들 중 누가 범인인가를 추론하는 자세를 취하지만 생각보다 단서가 별로 없어서 쉽지 않다. 청춘남녀가 함께 사는 집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전혀 다른 공포스러운 설정의 이 소설은 설정 그 자체만 넘길 수 있다면 꽤 독특한 미스터리 작품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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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하우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y | 2023.04.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을 마더하우스로 잘못 보고 흥미가 생겨서 선택했는데 중간쯤 보면서 머더하우스라고 되어 있어서 완전히 착각을 했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도 뒤가 궁금해서 끝까지 정독했네요. 일본의 셰어하우스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잘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중개인을 직접 만나지 않고 메일로 신분증을 보내서 계약이 체결되는 형태로 운영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이렇게 하면 얼마나 위험한지를;
리뷰제목

제목을 마더하우스로 잘못 보고 흥미가 생겨서 선택했는데 중간쯤 보면서 머더하우스라고 되어 있어서 완전히 착각을 했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도 뒤가 궁금해서 끝까지 정독했네요. 일본의 셰어하우스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잘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중개인을 직접 만나지 않고 메일로 신분증을 보내서 계약이 체결되는 형태로 운영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이렇게 하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것 같았고 정말 이 셰어하우스의 살인자가 누구일지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 되었네요.

가고 싶었던 대학교에 합격해 살 곳을 알아보던 주인공 ‘후지사키 리사’는 인터넷에서 우연히 셰어 하우스 ‘써니 하우스 가마쿠라’의 홈페이지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살기로 하는데 써니 하우스가  홈페이지에서 본 것과 똑같음에 매료되어 마음에 들어하고 무엇보다 셰어하우스에 함께 하는 이들이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외모를 가진 이들이라서 이곳에서 살게 된 것에 대해 만족해하며 그들과 친해지는데 어느 날 자신에게 알바처를 구해주겠다고 적극 나섰던 동료가 연락이 되지 않으면서 써니 하우스에 사는 이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데 과연 써니 하우스에 숨겨져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생각보다 잔인했고 원체 스릴러를 좋아하다보니 끝까지 읽긴 했고 마지막에 책장을 덮으면서 짙은 찝찝함이라는 여운이 생겼다. 그런데 저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과연 우리는 범인을 절대 잡을 수 없을 것 같았고 셰어 하우스가 청춘 로맨스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인데 여기에서는 살인의 장소가 되니 그래서 약간 셰어 하우스에 대한 반감이 들 것 같았고 일본도 우리나라 청년들의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음에 슬펐고 그들이 교통도 불편하지만 그래도 가격이 싸고 혼자만의 넓은 공간이 있음에 이 살인 하우스에서 살게 된 것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다. 독특한 소재의 추리물로 작품의 흡입력은 정말 놀라웠고 그럼에도 다 읽고 나면 기분은 별로였지만 내가 예측할 수 없었던 반전이 있었기에 그 점은 높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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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하우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2 | 2023.04.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작가님 작품은 처음 읽었는데 참 재미있네요. 첫장부터 흡입력이 있으면서도 무서운데 궁금해서 자꾸 읽게되었어요. 초반도 흥미진진하지만 특히 후반부에 몰아닥치듯 일어나는 일들이 참 무섭고 재미있었습니다. 무시무시한 제목과 같이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참 흥미로웠고 문체가 어렵지 않아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일들;
리뷰제목

이 작가님 작품은 처음 읽었는데 참 재미있네요. 첫장부터 흡입력이 있으면서도 무서운데 궁금해서 자꾸 읽게되었어요. 초반도 흥미진진하지만 특히 후반부에 몰아닥치듯 일어나는 일들이 참 무섭고 재미있었습니다. 무시무시한 제목과 같이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참 흥미로웠고 문체가 어렵지 않아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일들이 참 섬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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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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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선호하는 결말이 아니었지만 재미있게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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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g*****2 | 2023.02.04
구매 평점4점
친구보단 가깝고 가족보다 먼 셰어하우스, 룰을 어기게 된다면 죽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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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K*l | 2023.01.21
구매 평점5점
리카 이후 반가운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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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n****9 |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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