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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앞에서 노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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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테싸의 학교공포증 탈출기

테싸 저 / 박민정 | 에디미디 | 2023년 01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12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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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74g | 149*210*13mm
ISBN13 9791197641435
ISBN10 11976414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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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2019년 6월
눈을 감고 길게 숨을 내쉰다. 호흡에 집중하며 귓속에서 윙윙거리는 소리를 무시하려 애쓴다. “테싸, 준비됐어요?5분 남았어요.” 스태프들이 마지막으로 내 마이크가 제대로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사운드 엔지니어, 뮤지션, 매니저, 프로듀서…… 모두가 사방으로 분주히 뛰어다닌다. 그들은 자신이 여기 있는 이유와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아는 듯 보인다. 반면 이곳에 아는 사람도 거의 없는 나는 모든 게 낯설기만하다. 만 열일곱 살의 내가 그날 밤, 그 장소에 있게 되리라고 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심지어 생애 첫 페스티벌이 아닌가. 수많은 사람들, 엄청난 소음, 내게 불안발작을 일으킬 만한 무수한 경우의 수. 이 모든 것들이 나를 공포에 떨게 했다. 무대 옆에 서니 온몸으로 베이스 소리를 느낄 수 있다. 소리의 에너지가 다리를 관통하는가 싶더니 몸에 힘이 차오른다.

이쪽에 선 내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관중의 함성은 들린다. 뱅센(파리 외곽에 위치한 지역-옮긴이)에서 열린 ‘위러브 그린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 선 부바(프랑스 래퍼옮긴이) 앞에 수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 4만 명이에요, 하고 누군가가 알려 주었다. 부바의 여느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행사인 이 공연은 밤 11시 30분에 시작돼야 했는데, 그는 관객을 40분 이상 기다리게 하고 있었다. 관중의 야유가 커진다. 부바의 공식 라이벌 카리스(프랑스 래퍼-옮긴이)의 이름을 외치며 그를 자극하는가 하면, 아예 자리를 뜨는 사람도 나왔다. 하지만 래퍼가 마침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급속도로 달아올랐다. 선선한 6월 밤, 운집한 수만 명의 팬들이 그들의 스타와 함께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난 도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어쩌다 이 무대에 참여하게 된 거지? 이 시간이면 마르세유 우리 집에 있어야 하는데. 불안이 나를 옥죄어 올 때 내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유일한 장소, 지난 3년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고 눈을 감고도 그려 낼 정도로 속속들이 아는 내 방이 내가 있을 곳인데. 사실 그 날 나는 책상 앞에서 바칼로레아(프랑스고등학교 과정 졸업 및 대학 입학 자격증으로, 바칼로레아 취득 시험을 바칼로레아로 통칭한다-옮긴이)를 준비하고 있어야 했다.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야 한다는 생각으로 견뎌 왔지만, 나는 며칠 전 교과서를 모두 꺼내 책장 한쪽 구석에 깊숙이 넣어 버렸다. 드디어 모든 게 끝이라는 엄청난 안도감이 몰려왔다. 사실 그렇게 큰일도 아니다. 시험은 내년에도 볼 수 있으니까. 하지만 이 무대에서 노래할 기회는 아마 내게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다. 정해진 틀에 억지로 나를 끼워 맞추려 애썼으나, 결코 유익한 경험이라 부를 수 없는 일이었다.

「A la folie(열정적으로)」의 마지막 소절이 울려 퍼질 때 나는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다음 곡은 「Arc-en-ciel(무지개)」. 즉 내가 무대에 오를 차례라는 뜻이다. 사람들이 미소로 내게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나는 온 모공이 발산하는 공포심에 휘감겼다. 공연이 시작되고 무대 뒤편에서 느껴지는 흥분과 관중의 열기에 나 자신의 불안에 쏠려 있던 기분이 옅어지는 듯했지만, 몇 주 전부터 꿈꿔 온 순간이 몇 초 뒤로 성큼 다가오자 축축해진 손이 덜덜 떨리면서 마이크가 미끄러져 내렸고, 최악을 상정한 온갖 시나리오가 다시 머릿속에서 맴돌기 시작했다. 내 곡의 첫 소절을 부르는 순간 혓바닥이 부풀어 올라 숨이 막히거나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을까 봐 겁이 났다. 무대에서 굳어 버린 나머지 한마디도 못 하고 사람들의 야유 속에 무대를 떠나게 될까 봐 겁이 났다.

파리까지 동행해 준 부모님은 물론이고 매니저 소피앙, 몇 주 전부터 나와 데뷔 곡들을 함께 작업하고 있는 클레망까지, 그날 밤 그곳에서 줄곧 나를 믿어 준 사람들을 실망시키게 될까 봐 겁이 났다. 그러나 이 모든 두려움을 뛰어넘는, 중학교 때부터 내게서 떠나지 않는 가장 큰 두려움은 바로 사람들 앞에서 구토하는 것이다. 오늘 밤 4만 명 앞에서 구토를 하게 된다면, 나는 어째야 하냐? 과연 수습할 수 있을까? 내 어깨를 잡는 손이 느껴진다. 매니저다. “자, 테싸, 이제 가야지. 지금이야.” 그가 미소 짓는다. 나는 눈을 감고 한차례 크게 숨을 들이쉬고는 몇 초간 숨을 참았다. 병원 치료프로그램에서 배운 대로, 빠르게 뛰는 심장박동을 가라앉힐 타이밍이다. 나는 아무것도 보지 않고 듣지 않는다. 그저 내 안의 흥분, 결의, 분노, 두려움, 최근 몇 년 동안 나를 스쳐간 불안의 포효를 느낄 뿐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 모든 게 사라져 버렸다.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갔다. 나는 어둠 속에서 나와 눈이 멎을 만큼 밝은 빛 속으로 들어갔다.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큰 무대. 그 앞을 채운 인파의 움직임. 부바를 올려다보자 노래가 흘러나왔다. 내 차례다. 나는 두 손으로 마이크를 꼭 쥐고 관객 쪽으로 몸을 돌렸다. 머릿속에는 더 이상 어떠한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다.

1.
2021년 5월
1년 전 모든 게 멈췄다. 코로나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나는 어쩔 수 없이 다시 내 방으로 돌아와, 집에 틀어박혀 지냈다. 최소한의 연락만 취했다. 더는 콘서트를 보러 가지 않았고, 같은 학년 친구들과도 거의 만나지 않았다. 사회적 교류의 단절, 온라인 비대면 수업, 바깥 세상에 대한 두려움, 외출에 대한 불안감, 미래 전망의 부재. 내 고등학생 시절 생활 리듬대로 세상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 삶을 온전히 살아 내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던 바로 그때, 나는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끝이 보이지 않던 학교생활이라는 터널에 갇히고 말았다.

내게 청소년기는 절대로 헤어날 수 없을 것만 같던 시간이었다. 벼랑 끝에 바짝 붙어 선 채, 여차하면 균형을 잃고 떨어지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 암흑 속에서 길을 잃었고, 언젠가 여기서 벗어나게 되리라는 확신도 없었다. 그리고 2019년 마침내 악몽의 끝을 알리는 종이 울렸다. 만으로 열여덟 성인이 되고 고등학교 생활과 수업, 병원 치료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시에 어릴 적부터 꿈꿔 온 음악과 무대와 함께 하는 새로운 삶이 펼쳐졌다. 모든 일이 매우 빠르게 잇따라 벌어진 탓에 그때까지 겪은 것들을 말로 정리할 시간이 없었다.

드디어 다 나았다고, 그 시간들이 내게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고 믿고 싶었다. 하지만 격리에 들어간 뒤로 침투적사고(달갑지 않은 비자발적인 사고나 인상, 혹은 강박이 될 수 있는 불쾌한 생각-옮긴이)가 일어나며 스스로 병을 만들어 냈고, 나는 몇 시간이고 인터넷에서 이름도 원인도 모르는 내가 겪는 증상들을 검색하며 하루를 보냈다. 다시 나의 몸과 한 공간에 머무르며 불안과 여러 공포증과 마주하게 된 것이다.

이제는 나와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그 사실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래서 누구든 내게 나을 수 있다고 말해 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에, 모든게 멈춰 선 바로 지금이 이 이야기를 다시 끄집어내어 내가 겪은 일들을 털어놓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절절한 호소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없는, 호소를 믿어 주는 이 없는 사람들, 교실보다는 공허함과 양호실에 익숙해진 이들을 위해 내가 목소리를 낼 수 있겠다 싶었다. 침묵하고 복종하고 순응하려 애쓰지만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 의자에 앉아 묵묵히 수업을 듣고, 친구를 사귀고, 매 시간 교실을 옮겨 다니고, 학생 식당에서의 점심, 과제 제출, 시험 전 복습, 진로 고민에 바칼로레아를 치르는 일상을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는 이들을 위해서 말이다.

나는 학교를 좋아한 적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내게 있어 수업을 듣는다는 것은 다른 누군가를 위해 하는 일에 불과했다.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기 위해, 언니 빅토리아처럼 되기 위해,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나는 수업을 들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학교라는 환경은 늘 내게 위협적이었고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내 몸이 학교 정문을 통과하기를 거부하기 전까지 단 한 번도 교실을 편안하게 느껴 본 적이 없었다. 내가 있을 곳이 아닌 것 같았고, 늘 놀림거리가 될 것 같은, 부끄러움으로 몸이 굳어 버리는 기분이었다. 이런 증상들이 의학계에 널리 알려진 ‘학교 공포증’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했다. 심지어 병원에 학교 공포증을 가진 학생들을 전담하는 부서가 마련돼 있음에도, 내가 다닌 학교의 선생님들은 학교 공포증에 대해 들어 본 적도 없는 듯싶었다. 그 누구도 내가 겪는 증상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 보였고, 관심이 없거나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나는 고통 받았음에도 학교에서는 나의 결석을 문제 삼았다. 수업을 땡땡이치려고 꾀병을 부린다고, 내게 의지와 끈기가 부족하다고 비난했다. 그들은 특히 학생 개개인을 경우에 따라 달리 대하기를 거부했다. 학생이기 이전에 우리가 저마다의 사연과 개성을 지닌 존재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듯이, 모두를 똑같이 대해야 한다는 의무라도 있다는 듯이. 학교는 마치 거푸집 같다. 정해진 기준에 부합하는 학생이 아니면, ‘정상적’인 아이가 아니면, 혹은 그런 척이라도 하지 못하는 아이는 내쳐 버린다.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곧바로 문제로 간주된다. 아이들이 어떤 고뇌에 빠져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살필만한 인력과 수단과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아이가 자라 훗날 어른이 되고 시민이 된다는 사실을 잊은 듯이, 아이의 말에는 가치가 없다는 듯 행동한다.

아이의 고뇌는 진지하게 다뤄야 할 대상이 아니다. 학교에서 아이는 그저 규칙과 지시 사항을 준수하고 명령을 이행해야 하는 존재다. 복종해야 한다. 요구받은 게 아니라면 입을 다물어야 하고, 허락 없이 의견을 내서는 안 된다. 유럽에서 프랑스 학생들의 심리 상태가 가장 불안하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나는 놀라지 않았다. 프랑스에서는 학교라는 테두리를 벗어나기 전까지 본인의 성격과 개성을 탐색해 보라는 격려를 찾아볼 수가 없다. 대신 옆에 있는 친구와 최대한 비슷하게 행동하기를 주문받는다. 아마도 완전히 혹은 거의 똑같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편이 보다 수월한 까닭일 것이다. 분명 훌륭한 선생님도 있으며, 나 역시 이해심 많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선생님을 만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선생과 학생이라는 관계에서는 인간적인 측면을 배제하거나 최소한의 감정만 유지하는 게 최선이라는 식의 거리감에 늘 가로막히고는 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고1 때 찾아온 우울증이 나를 살린 셈이다. 더 어렸을 때 그리고 중학교 재학 시절 나는 나라는 존재를 관찰자의 눈으로 바라봤다. 나를 향한 외부의 시선이라고는 나 자신밖에 없다는 듯, 내가 내 몸의 주인이 아닌 양 나를 관찰했다. 내가 느끼는 바를 이해할 수 없었던 데다, 이모든 것에 이름을 붙인다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었다. 해로운 교우 관계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했으며, 내게 불친절한 사람들을 가까이 했고, 건강한 관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다. 게다가 내 몸은 그때까지 내가 속에 묻어 둔 감정들의 무지막지한 위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괴롭힘을 당했고, 범불안장애를 앓았으며, 틀어박혀 지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고통스러운 시간이 없었다면 나 자신을 알아가는 법을 배우지 못했을 것이다.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법도, 내가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 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것과 나를 파괴하는 것을 알아 가는 법도 절대 배우지 못했을 것이다. 나라는 사람과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을 테고, 끊임없이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한 나머지 나의 가장 깊은 욕망들을 지나쳐 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학교생활, 괴롭힘과 우울증, 또 내가 어떻게 이런 것들에서 빠져나왔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일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격리 조치가 이어지면서 많은 청년들이 고립되고 더욱 절망에 빠지기도 했지만, 적어도 그들 중 일부는 이를 계기로 자신의 정신적 연약함과 마주했을 것이다. 이를 통한 깨달음이 일시적인 사건으로 그치지 않았으면 한다. 믿고 싶지는 않겠지만 청년들의 정신 건강은 새로운 이슈가 아니다. 오히려 너무 오랫동안 외면돼 왔다. 내가 겪은 일을 공개적으로 말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수백 명의 사람들로부터 그들의 경험담을 받게 되었다. 일일이 답을 할 수는 없었지만 고통받는 모두에게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든 우리는 헤어 나올 수 있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혹여 다시 추락한다 해도 그것이 다시 상황이 나아질 수 없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거나 겪었다는 사실만으로 우리를 판단할 수는 없다. 질병 하나만으로 설명이 되는 사람은 없다. 우리가 각자 재능을 발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그런 판단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

나의 이야기가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괴롭힘, 우울증, 식이장애, 학교 공포증, 범불안장애, 이유가 무엇이 됐든 많은 아이들과 청소년은 돌봄과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 무엇보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믿어 주는 게 중요하다. 학생들은 이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적당한 공간을 필요로 한다.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낙인을 찍는 행위를 멈추었으면 한다. 사회와 학교는 불안에 떠는 학생, 배움의 속도가 다소 느리거나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또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 역시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하듯 포용해야 한다. 어려움에 처한 모든 청년이 부끄러움을 이겨 내고 침묵을 깨기를 바란다. 나는 이해한다고, 혼자가 아니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전문가가 있으며, 성공의 길이 항상 학교를 통과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말해 주고 싶다. 나의 호소가 학부모, 선생님, 교직원,나아가 모든 어른에게 닿기를 바란다. 사회는 여전히 나이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 아이는 부족하다는, 어른의 말만큼 아이의 말을 신뢰할 수 없다는 생각에 젖어 있다. 하지만 사회 구성원 모두가 그러하듯 청년들 역시 진심 어린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그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에서부터 모든 변화가 시작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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