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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셀프 트래블

스페인 셀프 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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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95g | 148*210*30mm
ISBN13 9788994799599
ISBN10 899479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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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은하
『미애와 루이, 318일간의 버스여행』이라는 책 때문이었다. 멀리 떠나서 낯선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 그 시작은 멋모르고 회사 언니 따라간 3박 6일 라오스 여행이었고, 어느 날 갑자기 실업자가 되었을 때는 스페인에 갔다.
일 년의 반은 집에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때 여행은 기다렸다는 듯 또 시작되었다. 누군가 내 여행 이야기를 듣고 두근거리는 눈빛을 보일 때, 마음이 일렁거린다. 펴낸 책으로는 『발리 셀프 트래블』(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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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대부분의 개인 상점들이 시에스타를 가진다.
시에스타는 스페인어로 ‘낮잠’, ‘한낮의 휴식’을 뜻하는데
이 시간에 거리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조용하다 .
여름에 국한되지 않고 일 년 내내 있다 .
낮잠을 자거나,
느긋하게 점심을 즐기거나,
그냥 쉬거나.
특히 한여름엔 태양과 대적하는 것보다
한발 물러나는 게 상책이다.
---「시에스타 Siesta」 중에서

타파스Tapas, 작은 접시에 담아 주는 모든 음식을 타파스라고 부른다.
타파스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마시다 만 술잔에 벌레가
들어가지 않게 하려고 작은 접시로 술잔을 덮은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다.
타파스는 종류가 무궁무진하고 지방마다 특색 있다.
스페인 남부는 튀김류가 맛있고, 스페인 북쪽은 이쑤시개로 꽂아 만든 핀초가 유명하다.
진열된 음식 말고도 그때그때 주문하면 만들어지는 따끈한 타파스도 맛볼 수 있다.
타파스 바를 순회하며 바르셀로나의 밤거리를 산책해 보는 건 어떨까?
---「바모스 아 타페아르! ¡Vamos a tapear!」 중에서

람블라스 거리는 카탈루냐 역부터 콜론 동상까지 지중해를 향해 나 있는 넓고 긴 가로숫길이다. 바르셀로나를 찾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 거리를 걷는데, 우리나라의 명동처럼 관광객으로 붐빈다. 여름에는 주말, 평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인파가 거리를 가득 메운다.
원래는 작은 개천이 흐르던 곳이었지만, 도시가 팽창하면서 성벽이 허물어지고 개울이 메워져 지금과 같은 거리로 바뀌었다. 거리에는 관광 안내소와 꽃 가게, 기념품 상점, 노천 레스토랑 등이 있고, 행위 예술가와 거리의 화가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화려한 의상을 입은 행위 예술가들은 람블라스 거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다.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관광객들이 동전을 내밀 때 기다렸다는 듯이 신 나게 움직이거나 멋진 포즈로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다.
---「람블라스 거리 La Rambla」 중에서

여자들에게 있어 보른은 사랑스러운 동네이다. 아기자기하고 유니크한 디자인 공방들은 구경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있는 물건을 파는 상점의 발견은 여행의 성취감을 준다. 또한, 산 페레 광장Placa de Sant Pere과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의 노천카페에선 바르셀로나의 여유로움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신발 가게, 바, 가방 가게, 빵집, 과일 가게를 현지인처럼 천천히 둘러보자. 어쩌면 당신은 이 살가운 보른을 걷다가 ‘아! 바르셀로나에 오길 잘했어!’라고 혼잣말을 해 버릴지 모른다.
---「바르셀로나의 로컬 감성을 느끼는 보른 Born」 중에서

가우디는 말년에 다른 일은 모두 포기한 채 오직 사그라다 파밀리아에만 매달렸다. 하지만 한 세대에 완성시키기에 성당은 너무도 컸고, 종교와 예술로 표현하고자 했던 수많은 상징은 충분한 시간을 필요로 했다. 1926년에 가우디가 죽고 8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미완성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시대와 세대를 거치며 아직 건축 중에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La Sagrada Familia」 중에서

아마 당신은 식당 안에서 유일하게 검은 눈동자를 가진 여행자일 가능성이 크다. 벽에 걸린 스페인어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는 것부터가 진땀 날 수도. 하지만 낯선 스페인 청년과 아줌마와의 합석은 외톨이가 된 기분을 금세 잊게 해 줄 것이다. 봄바Bomba 즉 폭탄이라고 불리는 매운 소스가 올라간 감자 크로켓을 한입 베어 물고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 보자. 병아리 콩 요리Garbanzos Estofados, 카탈루냐 소시지와 버섯 요리Butifarra con Rovellons, 대구 요리Bacalao 등 다른 메뉴도 맛있다. 현지인들이 찾는 타파스 바로 오래된 보데가(스페인의 와인 바)의 느낌이다.
---「라 코바 푸마다 La Cova Fumadap」 중에서

플라멩코, 투우, 작열하는 한낮의 태양, 스페인을 정열의 나라로 기억하게 하는 대부분의 것이 세비야에 있다. 스페인의 대표 이미지가 남부에 한정되어 있는 점은 참 아쉬운 일이고 관광 상품으로 굳혀진 이미지라는 것도 조금은 실망스럽다. 하지만 그것 외에도 우리가 세비야에서 만나게 될 것이 좀 더 있다. 한낮의 태양에 지쳐도 보고 밤의 바에서 들려오는 웅성거림이 한낮의 거리보다 더 소란스럽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웅장한 스페인 광장의 아름다움에 빠져 볼 테고 해 질 녘 과달키비르 강Rio Guadalquivir의 여유로움에도 물들게 될 것이다.
---「당신이 아는 스페인 그 이상, 세비아 Sevilla」 중에서

공업 도시에서 예술의 도시로 변모한 빌바오, 일 년에 약 1백만 명의 사람이 구겐하임 미술관을 보러 이 도시에 온다. 미술관 하나가 빌바오에 미친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녹슬어 가던 도시가 활기를 되찾은 이 이야기를 직접 눈으로 보는 건 참 흥미롭다.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충분히 시간을 가진 후, 빌바오 북쪽으로 발길을 돌려 보자. 작은 어촌인 베르메오Bermeo,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문다카Mundaka, 절경인 산 후안 데 가스텔루가체San Juan de Gaztelugatxe, 20세기 스페인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게르니카가 기다리고 있다.
---「문화의 도시로 거듭난 빌바오 Bilbao」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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