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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마키르티의 인식론평석

: 종교론

철학의 정원-05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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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40g | 152*224*22mm
ISBN13 9788976828170
ISBN10 897682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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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전생하는 것은 신과 같은 외적인 존재에 의해서가 아니라 존재하지도 않는 자아를 존재한다고 갈애하는 자기 자신의 무지가 윤회전생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마노라타난딘은 다음과 같이 주석한다. “주재신[의 존재]는 부정되기 때문에 [아집을 가진 자는 주재신 등의] 다른 존재에 의해 인도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열등한 장소를 취한다. 즉 모태를 근거로 하여 취한다. 아집을 가진 자에게는 즉 갈애를 가진 자에게는 고를 락으로 간주하는 전도(顚倒)가 있고 , 그는 고(불쾌감)를 버리고 락(쾌감)을 획득하는 것을 바람으로써 [열등한 장소를 취한다]. 왜냐하면 갈애를 가진 자는 고를 락이라고 전도하여 이해하고 자기 자신에게 집착하여 모태라는 장소를 즐거움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생을 이끄는 업에 의해서 [모태를] 취하는 것이다.”(I.11.125)
--- p.199

『금강경』에는 온갖 칠보를 가지고 중생을 구제한다고 하더라도 『금강경』 사구게 한 구절 즉 “무릇 존재하는 상은 모두 허망하다. 만약 모든 상이 상 아닌 줄로만 본다면 곧 여래를 볼 것이다”(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를 들려주는 것보다 못하다는 구절이 나온다. 칠보의 보시에 의한 구제는 재물에 의한 타자의 구제인 반면 『금강경』 사구게에 의한 구제는 진리의 말씀에 의한 타자의 구제이기 때문에 진정한 구제는 후자에 있다고 하는 것이 『금강경』의 본의이다. 다르마키르티도 마찬가지이다. 중생에 대한 구제란 중생들에게 일체가 고(苦)라는 사실을 직시하게 하는 것, 이러한 고는 아무 원인이 없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어떤 원인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원인을 제거한 상태인 마음의 열반이 그 결과로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그 열반에로 나아가는 방법을 중생들에게 개진하기 때문에 세존을 구제자라고 하는 것이다.
--- p.281

자아에 집착하는 사람은 [자아를] 싫어하여 떠나지(厭離) 않는 한, 고통스러운 [마음과 신체를 자아로서 허망하게] 상정한다. 그래서 본래의 상태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만약 어떠한 윤회하는 자도 없다면 어떠한 해탈을 구하는 자가 무엇을 위해 활동을 개시하는가? 또한 자아 즉 유일한 자아의식의 대상인 결합체(蘊)에 대한 애착, 즉 집착의 제거가 없는 한 괴로운 자아를 허망하게 분별하여 유정(유기체)이 믿어 버린 그 고의 연속체를 욕망한다. 즉 고에 머문다. 또한 고의 원인과 제거하는 수단에 의해서 그는 번뇌를 떠나서 본래의 상태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H.89)라고 마노라타난딘은 위의 게송을 주석한다.
--- p.330

중생의 세계에서는 절대적인 괴로움과 절대적인 즐거움이란 없다. 다만 상대적인 즐거움과 괴로움만이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어떤 것에 대한 괴로움을 벗어나면 또 다른 더 큰 괴로움이 닥쳐온다든지 하거나, 어떤 것에 대한 즐거움을 획득하면 곧이어 더 큰 즐거움을 추구하는 마음이 일어난다든지 하는 것을 우리들은 경험한다. 기무라 도시히코는 “가령, 뱀에 물린 손가락은 독의 제거를 위해서 척결하고 싶다고 바라는 것처럼 고의 수습에 의해서 아견을 떠날 것이라는 생각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떠한 고통이라고 해도 상당히 있다고 해야만 하며, 즉 쾌락인 일면이 다소라도 부수하고 있을 터이다. 마치 독을 머금은 식물이 다소 맛있는 혹은 배를 채운다는 장점의 한 면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고통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이상, 애착은 단절되지 않는다”(K.180)라고 주석한다.
--- p.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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