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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으로 가는 올바른 순서

깨달음으로 가는 올바른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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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86g | 148*210*14mm
ISBN13 9791160160901
ISBN10 11601609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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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하찮은 물건을 살 때에도 그 물건의 요모조모를 살피고 따진다. 그러나 바른 법 구하는 데에는 큰 노력을 들이려 하지 않는 것 같다. 이야말로 수행자로서 크게 잘못 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다음 생에 좋은 과보와 나쁜 과보를 얻게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정법에 의지하느냐 아니냐에 달렸는데도 마치 개가 어떤 음식을 주더라도 그냥 받아먹듯이 아무 것에나 의지하여서는 결코 좋은 과보를 얻을 수 없다. 바른 가르침에 귀의하는 것 말고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없다. 특히 보리심에 대하여 자세히 배워야 하는데 그것은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을 담은 경(대장경)의 의미 전부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크게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는데 공성에 대한 견해의 흐름(승의제)이 그 하나고 광대한 방편의 흐름(세속제)이 다른 하나다. 그 중 처음은 문수보살로부터 나가르주나 용수보살로, 다른 하나는 미륵보살로부터 아상가(무착보살)로 이어졌으며 나중에 아티샤에 이르러 하나로 모아지게 된다. 아티샤는 세속제를 설링빠에게서 배우고 또한 승의제는 릭벡구룩에게서 배워 이 두 가지의 가르침을 묶어 하나의 책 『보리도등론』에 결집시키고 티베트에서 이를 직접 가르쳤다.
--- p.24

☞ 아티샤는 왕자의 지위와 모든 부귀를 버리고 스승 아와두띠에게로 가서 21세에서 29세까지 공성(空性)과 인과(因果)에 대하여 자세히 배웠다. 그런 후에도 계속하여 스승들을 찾아다니면서 밀교에 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 순간 이제는 자신이 아주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자만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이를 안 라훌라굽다라는 스승이 신통으로 아티샤가 예전에 보지 못했던 경전들을 보여 주며 출가를 권하자 이에 응하니, 그때 나이가 29세였다. 그때까지 만난 스승의 수는 무려 152명이나 되었다. 출가한 아티샤는 스승 라훌라에게 “깨달음에 이르는 제일 빠른 방법이 무엇입니까?”하고 물었다. 이에 스승 라훌라는 아티샤에게 보리심을 배우라고 하였다.
--- p.30

☞ 소승이니 대승이니 하는 구분도 그와 같아서 한 환자에게 병에 따라 처방을 달리 내리는 것과 같다. 이런 저런 처방들도 결국은 병을 고치기 위한 하나의 목적으로 귀결 되는 것이다. 소승이니 대승이니 하는 것도 처방일 뿐 결국은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하나의 가르침에 모두 연결되어 있다. 깨달음의 길에서는 앞의 예에서와 같이 소승 대승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 나와 세계의 실상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성문들이 주로 공부하는 사성제(고苦 · 집集 · 멸滅 · 도道)에 대하여 알아야 하며 연각들이 주로 공부하는 십이연기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또한 보살들이 공부해야 하는 육바라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며 그 후에는 딴뜨라에 대해서도 공부해야 하는데, 이 모두가 한 몸의 팔 · 다리 같은 것들이다. 하나도 필요치 않은 것이 없는 것이다. 중생들을 구하는 것이 보살의 의무인데 모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성문 연각 보살 등이 배우는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 자세히 알아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 어떻게 천차만별의 중생들을 구제할 수가 있겠는가.
--- p.46

☞ 『보리도차제』에 대하여 배우지 않으면 부처님 가르침의 정수에 이르지 못한다. 최고의 가르침은 부처님의 말씀과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만들어진 경전들이다. 요즘 사람들은 대장경에 기도는 열심히 하지만 실제로 공부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또한 위대한 스승들의 말씀도 배우려 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나 염불만 하면서 그것을 최상의 것으로 여기는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자세히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망집이다. 기도와 염불 뿐만 아니라 경전의 가르침도 자세히 배워야 하는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이나 위대한 스승들의 가르침을 넓게 자세히 배우지 않고 기도나 참선만으로 평생 동안 수행하는 것은 바르게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르침을 바르게 배우는 가운데 기도와 참선도 행해야 하는 것이다. 마치 자동차가 네 개의 바퀴가 있어야 갈 수 있듯이, 가르침을 자세히 넓게 배우게 되면 어떠한 경전을 대하더라도 참된 가르침으로 자신에게 다가오게 된다. 그래야만 경전을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도 생기게 된다. 그러한 자세로 경전을 대하면 어떠한 경전을 보더라도 피와 살이 되는 법이다.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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