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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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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414g | 152*188*14mm
ISBN13 9788960908024
ISBN10 896090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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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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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초록의 감각이 전하는 위로] 2020년 여름, 미술관 개인전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김보희 화가. 그녀의 첫 그림산문집이자 92점의 그림을 담은 예술서. 20여 년 전 제주에서 정착해 자연의 풍경을 화폭에 그려왔던 그녀가 어떤 눈으로 애정 하는 대상들을 바라보았는지 볼 수 있다. 그림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 - 예술 PD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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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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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의 작업실 정원은 나에게 늘 푸르름과 생각을 선물하는 초록색 공간이자 휴식처이다. 수많은 종류의 풀과 꽃과 나무 들이 자유로이 자신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바로 곁에 붙어 있는 다른 존재들과 다투지 않고 서로서로 얽혀서 살아가는 모습은 참으로 경이롭기까지 하다.
--- p.37

매일 보는 바다의 색이 달랐다. 나무 색도 달랐다. 초록에도 차이가 있었다. 짙푸른 초록, 노란빛이 감도는 초록, 강렬한 초록, 새초롬한 초록……. 초록을 그리고 싶었다. 내가 보는 것, 내 마음에 와닿는 것을 그리기 시작했다. 확실히 제주도에 온 후로, 내 그림에는 초록 물감이 많이 사용되었다.
--- pp.59~60

초록 그림이 많아진 것은 자연스러운 삶의 반영이다. 그 싱싱한 초록 속에 내가 살고 있다는 증거다. 큼지막한 초록 잎을 시원하게 펼쳐 그릴 때면, 작은 체구의 나도 활짝 몸을 펴는 느낌이다.
--- p.61

그림의 완성도나 사조랄까, 그런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끌리는 것이다.
--- p.128

내가 그린 바다는 본 그대로를 그린 것이 아니다. 보고 싶어 하는 바다를 그렸다. 푸른색 바다. 초록빛 바다. 지금이라도 당장 바다에 가보면 그림 속의 그 색상이 아니다. 회색 바다도 있고, 분홍빛 바다도 있고, 검푸른 바다도 있다. 매일 다르고 매 시간마다 다르다. 그림 그릴 때 내가 어떤 바다를 그리고 싶어 하는가가 중요하다.
--- p.130

그러니까 내 그림은 풍경 그대로가 아니라 내가 보고 상상한 풍경이다. 예술은 모사가 다가 아니다. 모사는 시작일 뿐이다.
--- p.137

내가 그림 속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자연의 경이로움, 생명의 기운, 평화 같은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내 그림을 보고 위로와 평안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그림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도 생각한다. 내 그림이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 그런 꿈을 간직하고 오늘도 캔버스를 마주한다.
---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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