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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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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큰글자책)
[도서] 서로 사랑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큰글자책)
김종해 저 문학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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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큰글자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270g | 128*188*20mm
ISBN13 9791193001004
ISBN10 11930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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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해의 시집은 한 마디로 시를 읽는 즐거움을 만끽시켜 준다. 사람들은 왜 시를 읽을까. 나는 종종 이 문제를 생각해 보지만, 적어도 나의 경우 아무리 그 내용이 훌륭한 것이라 하더라도 시를 읽는 즐거움을 주지 못하는 시라면 읽지 않는다. 어떤 시가 어떻게 즐거움을 주는가를 따지기란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것은 산문이나 그 밖의 사회과학이 주는 즐거움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이다. 김종해의 시집에 실린 시들은 전체적으로 아름답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넉넉하고 따뜻하다.
- 신경림 (시인, 예술원 회원)
시의 산문화가 두드러지고 절제 없는 의식의 넘나듦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듯이 보이는 작금의 추세 속에서 과장과 요설 없는 시인의 세계는 고유의 간곡함으로 부가적 의미를 얻게 된다. 젊음의 노도질풍기와 중년의 신산함을 지나 노년의 시인은 이제 평정과 평온의 심경에 이른다. 세상 이치에 대한 화해와 거기서 유래한 인간 긍정과 세계 긍정이 성취한 정신의 경지다. 봄꿈을 기다리는 동안 행복할 수 있는 심경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터이다. 그것은 시인의 평생 경험이 안겨준 모색과 태도 형성의 결과일 것이다. 그리하여 김종해의 시편들은 은은하고 탈속한 삶에 대한 송가가 되어주고 있다.
- 유종호 (문학평론가, 예술원 회원)
김종해 시인의 시집에는 김종해 시인의 등단 60년간의 시력이 편안하게 숨 쉬고 있다. 삶의 산전수전뿐만 아니라 시의 산전수전도 다 겪은 노시인은 편안하고 자유롭고 오히려 천진해졌다. 시인은 이제 높은 뜻을 만들려고 긴장하지 않으며, 멋진 기교의 언어를 구사하려고 애쓰지도 않으며, 새로운 시의 비경을 찾아 헤매지도 않는다. 등단 60년간의 시력은 시인으로 하여금 일상의 느낌과 생각이 그대로 시가 되게 하였고, 시와 삶이 하나가 되게 하였다. ‘나는 붓을 던져도 그림이 된다’고 중광 스님이 말한 바 있지만, 김종해 시인이야말로 ‘나는 무슨 말을 어떻게 해도 시가 된다’고 해도 될 것 같은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 이남호 (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교수)
김종해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그전에 출간했던 시집들에서조차 감지하기 어려웠던 무언가 색다른 것이 있다. 시어가 한층 더 평이해졌고, 시적 진술도 형식의 구속에서도 한층 더 자유로워졌다. 그뿐만이 아니라, 시적 소재도 평범한 사람들과 사물들 및 그것들이 존재하는 낮고도 낮은 세상의 체취가 한층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바뀌었고, 또한 다양해졌다. 다시 말해, 그동안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시인의 다원적, 다층적인 눈길이 전보다 한층 더 낮고 낮은 질박한 세상의 이곳저곳을 향하고 있음을 감지케 한다.
- 장경렬 (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모두가 헐벗었던 1963년 그 허기의 시대에 시인으로 출발하여 암울한 현실에 저항의 칼날을 내세우는 한편 새로운 표현미학을 탐색하던 시인은 60년이 넘는 시인의 공력을 거쳐 무욕의 미학, 무심의 사랑의 자리에 이르렀다. 그가 걸어온 시인의 길이 어찌 우연의 소산일 것인가? 하늘에 새와 달과 별의 길이 있듯 그는 김종해의 길을 택하여 그만의 길을 걸어온 것이다. 그 독자적인 길의 여정과 행로에 무욕의 축복이 깃들 것이다.
- 이숭원 (문학평론가, 서울여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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