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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오십이 앞으로 어떻게 살 거냐고 물었다
삶의 변곡점에 필요한 철학자의 말들 EPUB
이관호
온더페이지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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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어른의 삶은 모호하다. 목표와 가치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 오랫동안 인문학 연구와 교육을 병행한 이관호 저자가 쓴 이 책은 공자, 스피노자, 니체, 쇼펜하우어 등 사상가의 통찰에서 답을 구한다. 특히 중년에 맞닥뜨릴 다양한 문제에 관해 인문학적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 손민규 인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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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며 - 50 이후의 삶이란 ─음양

1장 인간관계 리셋하기

중년의 우정에 관하여 ─공자
조금씩 고독해져도 좋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꼰대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논리학: 일반화
꼰대에서 벗어나는 길 ─조너선 하이트
자녀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 ─알프레드 아들러
꿈을 강요하지 말자
헤어지는 커플을 위해 ─논리학: 부정
미워하면서 살자 ─공자

2장 자존감 찾기

이직과 퇴직의 철학 ─논리학: 접속어
50대의 자존감 ─마셜 로젠버그
과거는 잊히지 않는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후회에서 벗어나려면 ─바뤼흐 스피노자
대체 불가한 존재 ─장 폴 사르트르
소유에 대한 철학 ─노자

3장 오늘을 살아가는 법

50대의 여행 ─논리학: 복합명제
왜 불행해질까──애덤 스미스
60을 위해 지금을 희생하지 않으려면 ─장 자크 루소
기쁨의 철학 ─바뤼흐 스피노자
삶을 내려놓고 싶을 때 ─논리학: 충분조건
실패를 활용하는 법

4장 이제라도 변화를 꿈꾼다면

언제부터 늙었을까 ─논리학: 역설
새로워지자 ─주역
이제 계획은 느슨하게 잡자 ─앙리 베르그송
아직 늦지 않았음을 ─프리드리히 니체
독서의 이유

5장 노년을 위한 몸의 철학

우아하게 늙어가기
몸에 대한 발상의 전환 ─바뤼흐 스피노자
새로운 근육을 활용하자
오늘을 완전체로 살아가는 법 ─우치다 다츠루
무례하지 않기 ─공자

6장 50대의 덕목들

만만하게 보이지 말자 ─니콜로 마키아벨리
유연하게 리드하기 ─노자
최고점이 오기 전에 멈추기 ─노자
지금부터의 공부는 즐거울 것이다 ─공자
적당히 살자 ─아리스토텔레스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 ─공자
죽음에 관하여

나오며 - 이제 모든 것을 쏟아낼 때 ─일이관지

미주

저자 소개1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철학, 역사, 문학 등 경계를 넘나드는 탐구를 바탕으로 인문 교양의 대중화에 힘써 왔다. 현재 삼육대학교 스미스학부대학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시 선정 우수 사회적 기업 ‘인문학 카페’를 설립, 대표를 역임했다. 2012년부터 8년간 50여 명의 인문학자가 대중과 함께 50권의 인문고전을 공부하는 ‘고독(古讀)클럽’을 운영하며 ‘인문고전 읽기 운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여러 관공서, 기업, 학교 등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 램을 설계하고 제공해 왔다. (주)한샘 명예회장이 설립한 비영리 싱크탱크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철학, 역사, 문학 등 경계를 넘나드는 탐구를 바탕으로 인문 교양의 대중화에 힘써 왔다. 현재 삼육대학교 스미스학부대학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시 선정 우수 사회적 기업 ‘인문학 카페’를 설립, 대표를 역임했다. 2012년부터 8년간 50여 명의 인문학자가 대중과 함께 50권의 인문고전을 공부하는 ‘고독(古讀)클럽’을 운영하며 ‘인문고전 읽기 운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여러 관공서, 기업, 학교 등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 램을 설계하고 제공해 왔다. (주)한샘 명예회장이 설립한 비영리 싱크탱크 ‘여시재(현 태재미래전략연구원)’에서 국가 미래 전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오십이 앞으로 어떻게 살 거냐고 물었다』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등대 육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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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04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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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4.45MB ?
ISBN13
9791192445311
KC인증

책 속으로

공자는 진정한 친구의 기준 두 가지를 제시했다. 이 기준으로 먼저 나는 남에게 친구가 될 자격이 있는지 돌아보자. 자신이 얍삽하지 않게 ‘충심’으로 그들을 대하고 있는지, 그래서 ‘신뢰를 받는’ 사람인지 판단해보자.
--- p.20

나는 아이가 즐겁게 살기를 바라지만 그것만 바라지는 않는다. 기뻐할 때 기뻐할 줄 알고 슬퍼할 때 슬퍼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인간관계에서 좋아할 만한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할 만한 사람을 사랑하고, 또 미워할 만한 사람을 미워하기를 바란다.
--- p.48

2022년 9월 발표된 통계청 조사 자료에 의하면 고령층(55세 이상)의 평균 근로 희망 연령은 73세다. 대부분의 사람은 70대까지 계속 일하기를 원한다. 70대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 그러니 50세부터는 퇴직을 미리 준비하는 자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 pp.79~81

아들러식으로 표현하면 ‘~하고 싶다. 그러나’로 도망가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50대는 신체적인 기능의 저하로 20대나 30대에 비해 쉽게 무력감과 후회감에 빠질 수 있다. 이러한 감정을 떨쳐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당장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요소를 늘려가는 것이다.
--- p.104

『노인과 바다』는 청년보다 오히려 노인들, 혹은 노년을 앞둔 이들에게 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나 역시 10대 때 못 느꼈던 감흥을 최근 두 번째 독서에서 느꼈다. 소설을 읽은 후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노년에도 여전히 도전할 수 있을까? 혹은 이제라도 도전해야 할까?
--- p.164

철학자의 책을 읽는다면 철학자가 사용하는 ‘개념어(플라톤의 이데아, 니체의 초인, 스피노자의 코나투스 등)’를 읽을 수 있다. 서점에서 독자들이 철학 교양서를 찾는 이유도 막연하게 생각하면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서지만, 구체적으로 말하면 철학자들이 쓰는 개념어와 그것으로 창조한 사고의 틀을 머릿속에서 느끼기 위해서다.
--- p.206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예의범절을 다룬 책들 가운데 대표적인 책이 『논어』다. 예의라는 말이 무겁고 답답한 느낌을 준다면 ‘매너’라는 말로 바꾸어서 이야기해도 괜찮다. 분위기에 적절한 말과 옷차림, 상대를 배려하는 몸짓 등이 필요한 까닭은 그러한 과정이 우리를 ‘즐겁게 하기’ 때문이다.
--- pp.241~242

피어남이 있으면 사그라짐이 있고, 또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다. 죽음 이후에 우리의 영혼이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는 이유로 우리는 죽음에 대해 불안함, 두려움, 미련, 섭섭함, 아쉬움, 슬픔 등의 정서를 느끼고 있을 뿐이다. 죽음은 태어남과 대등한 사건이고 나쁜 것도 열등한 것도 아니다. 즉 우리는 죽음에서 나와 살았으므로 다시 죽음으로 돌아갈 뿐이다.

--- pp.293~294

출판사 리뷰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계속 아름다워질 것이다”

중년이 지금껏 해소하지 못한 고민을 꿰뚫고,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한데 모아줄 방법을 전하다


50대를 위한 철학의 편집자를 자처한 저자는 중년이라면 한 번쯤 할 법한 고민을 동·서양철학, 심리학, 문학이 전하는 메시지를 활용해 해소해준다. 철학에서는 공자와 소크라테스를, 심리학에서는 프로이트와 아들러를, 문학에서는 카잔차키스와 헤밍웨이를 인용했다. 실제로 중년인 저자는 자신도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민했으며, 이에 관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아냈다.

저자는 자신이 정립한 인생 철학을 자존감, 감정, 신체 등의 개념과 엮어 바람직한 중년의 삶을 제시한다. 1장과 2장에서는 중년이라면 익숙해져야 할 ‘고독’이라는 순간과 되찾아야 할 ‘자존감’을 이야기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하는 방법을 전한다. 3장과 4장에서는 기쁨의 정서를 주는 모든 일을 긍정했던 스피노자처럼 중년이 추구해야 할 감정을 제시하고, 이 감정을 토대로 새로운 하루를 보내기 위해 받아들여야 할 변화를 이야기한다. 5장과 6장에서는 50대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맑은 정신을 갖추기 위해 배움을 멈추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아오며 쌓아온 고민과 지식, 좋았던 기억이나 슬펐던 기억 모두 제각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삶의 이치’라는 하나의 웅덩이에 모을 수 있다. 이 책에 담아낸 과거 위인들의 명언과 명저로 그 삶의 이치는 제2의 인생으로 이끌 발판이 될 것이다. 이 발판이 굽이치는 인생에 지쳐가는 중년에게 따스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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