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제1장 인류의 첫걸음
침팬지와의 이별?기원전 7백만 년 첫 번째 탈아프리카?기원전 220만~기원전 180만 년 현생인류의 출현?기원전 30만~기원전 20만 년 아프리카를 떠나 모험에 나선 현생인류?기원전 10만~기원전 70000년 네안데르탈인과의 만남?기원전 70000년 제2장 모험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 이주에 관한 수수께끼?기원전 50000년 아프리카 피그미족의 조상?기원전 60000년 유럽에 도착한 호모사피엔스?기원전 40000년 아시아의 인류?기원전 40000년 진정한 아메리카 발견?기원전 15000년 제3장 자연을 정복하는 인간 농경과 목축 발명?기원전 10000년 유럽에 전해진 농경?기원전 6000년 우유를 마시기 시작한 인류?기원전 6500~기원전 5000년 빙하에서 나타난 미라, 외치?기원전 3000년 카자흐스탄에서 말을 길들인 사람들?기원전 3000년 피그미족과 반투족의 만남?기원전 3000년 폴리네시아의 대담한 선원?기원전 1000년 스키타이족의 기마 행렬?기원전 1000년 제4장 정복의 시대 페르시아 사만 왕조의 중앙아시아 확장?9세기 말~10세기 부하라의 유대인?역사의 경계 바이킹의 아이슬란드 정복?9~10세기 유럽으로 몰려간 칭기즈칸 군대?12세기 누벨프랑스로 이주한 유럽인?16세기 노예와 강제 이주?17~18세기 제5장 모두의 조상 유전자계통학이 밝힌 과거?2010년 유럽의 위험한 민족주의?2010년대 말 2억 5천만 명의 이주민?2015년 인간의 수명과 영생의 유전자?2100년 결론?인류의 미래 참고문헌 감사의 말 |
Evelyne Heyer
에블린 에예르의 다른 상품
김희경의 다른 상품
유전학자의 작업과 대형 유인원에 관한 기획들 덕분에 많은 연구자가 인간이 대형 유인원과 어느 정도 유사한지를 양적으로 측정할 수 있었다. 생물 계통에서 두 종이 가까울수록 DNA 배열이 유사하기 때문에 이 비교는 무척 중요하다. 그럼 과학자들은 어떻게 결론 내렸을까? 인간의 DNA는 침팬지의 DNA와 98.8퍼센트 비슷하다. 다시 말하면 우리 유전자의 1.2퍼센트만이 침팬지와 우리를 구별해준다!
--- p.20 중동에 터전을 잡은 사피엔스 개척자들은 우선 동쪽으로 멀리 모험을 떠나 아열대기후의 아시아를 지나 오스트레일리아까지 갔다. 아프리카를 떠나서 처음 만든 대규모 식민지였다. 장거리 여행을 한 초기 사피엔스들은 현재 멸종된 사람종인 데니소바인을 만났다. 2010년 시베리아 남부 알타이 지방의 초르니아누이 마을 인근 동굴에서 고인류학자들이 손가락뼈 조각을 발견했다. 네안데르탈인의 화석들도 발견됐지만, 손가락뼈의 DNA를 해독한 결과 데니소바인은 네안데르탈인도 아니고 사피엔스도 아니라는 놀라운 정보가 밝혀졌다 --- p.60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우리 종의 진화사는 대부분 일조량이 많은 열대나 아열대기후의 다양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아프리카에서 출현한 초기 사피엔스는 피부색이 짙었다. 아프리카인의 게놈을 연구하면 일조량에 적응한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적응 시기는 약 12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때부터 태양으로부터 보호해준 털이 사라진 듯하다. --- p.93 현대의 몇몇 유럽 민족은 유전적 관점에서 신석기시대 말기 유럽인들과 매우 유사하다. 그들은 청동기시대 스텝 사람들과의 혼혈을 교묘하게 피했다. 이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유럽인은 다음의 3가지 기원에서 유래했다. 최초의 구석기 유럽인, 중동에서 온 신석기인, 그리고 스텝에서 온 청동기시대 사람이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고대의 두 민족도 사르데냐인처럼 청동기시대 이주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 바로 크레타를 지배했던 미노스인과 이탈리아의 에트루리아인이다. -- p.149 계통학에 따르면 우리의 첫 공통 조상은 3천 년 전에 살았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5천 년 전에 같은 조상들을 가졌을 것이다. 5천 년 전 살았던 사람들 중 모두가 현재까지 후손을 남긴 것은 아니고, 후손을 남긴 사람들은 모든 인류의 조상이다. 현재까지 후손을 남긴 사람들은 표본에 따라 60퍼센트에서 80퍼센트 사이를 오간다. 달리 말하면 여러분이 5천 년 전의 한 마을이나 도시로 들어간다면 마주치는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 전 인류의 공통 조상일 것이다. --- p.239 지구 상에 인류가 나타난 이후부터 인구가 증가한 과정은 이주의 역사와 함께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2015년 국제연합UN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이주민은 2억 5천만 명이다. 국제연합은 다른 국가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한 국가의 개인을 이민자로 정의한다. 왜 그렇게 많은 이동이 지구 상의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까? 또한 이주는 사람종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책을 집필하는 내내 이 물음이 무언의 압력이 되어 머리를 맴돌았다. 이제 물음에 직면할 시간이다. --- p.259 |
아프리카를 떠난 인류의 놀라운 모험이야기
“내게 유전자는 역사책이자 타임머신이다. 유전학 덕분에 우리는 아무런 기록이 없는 과거의 기억을 연구할 수 있다.” - 에블린 에예르(저자) DNA를 통해 인류의 뿌리를 찾아가는 유전자 여행! 약 7백만 년 전, 네 발로 걷는 종이 아프리카 땅에 살고 있었다. 이들은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길을 떠났다. 이 책은 인간의 모험에 관한 이야기다. 가장 가까운 사촌인 침팬지와 우리가 달라진 이유를 살펴보고, 10만 년 전에 아프리카를 벗어나 모험을 떠난 이후 어떻게 지구를 정복했는지를 알아본다. 종족 간의 혼혈과 이주로 실현된 이 역사적 사건은 우리 DNA에 기록됐지만 결코 접근할 수 없을 듯했다. 그러나 이제는 유전자 암호(genetic code)를 해독해서 과거로 갈 수 있다. 정보처리 기술과 유전자 증폭 기술 덕분에 우리는 현재 살아 있는 인간의 DNA뿐만 아니라 먼 선조들의 DNA에 대해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나아가 각 개인의 혈통과 유전자도 알 수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유전자인류학자 에블린 에예르는 DNA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로 인류의 이주사를 재구성한다. 이동 경로와 혼혈의 흔적을 탐색하는 한편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등의 친척을 소개한다. 또한 유럽인과 아시아인의 유전적 차이, 유목민과 농경인의 만남, 칭기즈칸과 바이킹의 침략, 아프리카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에 이르는 여러 주제를 통해 인류 역사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한다. |
매력적인 과학 대서사시 - POUR LA SCIENCE
|
7백만 년 역사의 중심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우리 인류의 모험 이야기. 훌륭하다. - LIRE
|
오늘날 우리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와 우리 미래 설계를 제시하는 오디세이 - GENIUS SCIENCE
|
이 책은 유전인류학이 알려주는 시대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 HAPPY BIEN-ETRE
|
재미는 물론 유익함까지 주는 책 - SCIENCES HUMAIN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