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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세계의 창조자들

: 메타버스와 챗GPT의 창조적 융합시대를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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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세계의 창조자들 (큰글자책)
[도서] 가상 세계의 창조자들 (큰글자책)
노석준,이승희 공저 글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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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세계의 창조자들 (큰글자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22g | 153*224*18mm
ISBN13 9791170411239
ISBN10 11704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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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ciate ogni speranza, voi ch’entrate”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문에 새겨진 글귀로, “여기에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표현대로라면,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고통과 절망만이 가득한 곳이 지옥일 테니 꿈에서도 마주하고 싶지 않은 광경이다. 이런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끊임없이 지옥을 비롯한 사후 세계를 궁금해하고 상상해왔다. 아마도 현실을 초월한 상상의 세계 중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곳이 바로 ‘사후 세계’일 것이다. 사후 세계는 상상 속 이야기로만 전해질 뿐, 살아 있는 그 누구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죽음 너머의 세상이다. 그리고 모든 인간이 죽음에 이르러 최종적으로 종착할 곳이기도 하다. 인류 최대의 관심사를 해결하기 위해 각 시대의 내로라는 천재들은 문학이나 미술, 인문학,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이 상상하고 해석한 사후 세계를 창조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성경》에서 묘사된 사후 세계는 천국, 연옥, 지옥이라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났는데,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생생한 가상성(Virtuality)을 내포하고 있다.
--- p.20~21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는 가상공간의 관심과 무대의 흐름을 바꾼 역사상 매우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유토피아라는 가상적 제안이 어떻게 실제 현실에 영향을 미쳐 새로운 실체가 탄생하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이기도 하다. 가상의 세계와 공간은 인간의 상상과 관념 속에서 지속적으로 창조되고 논의되다가 기술의 발달 등으로 어느 시점에는 현실 세계에서 실제 공간으로 구체화된다. 역사 이래로 끊임없이 이어져 온 인간의 다양한 가상성이 현실 세계의 발전과 진화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하는 것이다. 더불어 현재 우리가 상상하는 수많은 가상성이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현실로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 p.63

미래 메타버스 세상에서 니체의 철학은 매우 의미가 있다. 우선 니체는 천상이라는 죽음 이후의 세계가 아닌, 현재의 세상에서 인간은 자신의 의지를 통해 삶을 더 멋지게 디자인하고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니체가 주장하는 창조의 세계는 서구 기독교 문명 세계에서 줄곧 주장해온 ‘선을 추구하면서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진실의 세상’, ‘천국과 같은 천상의 세계’가 아니라 대지의 세상, 곧 현실의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메타버스가 추구하는 이상과도 일치한다. 메타버스는 단순히 허구의 가상 세계가 아닌 현실과 연계된 디지털 가상 세계이기에 우리는 이를 활용해 현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척하며 자기 가치를 창조해나갈 수 있다.
--- p.112

NFT와 웹 3.0의 기술들은 향후 메타버스와 연계되면서 메타버스 경제 시스템의 기반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 내에서 참여자들은 아바타를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경제적 활동도 활발하게 할 것이다. 덕분에 우리는 메타버스 시대로 더욱 빠르게 진입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웹 3.0의 환경, 즉 ‘개인의 소유’라는 혁신적인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블록체인과 NFT 기술이 기반이 되어 탈중앙화가 이루어졌기에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 진화를 기반으로 대부분의 디지털 공간 내 활동이 지능화된 개인 맞춤형 웹의 형식으로 바뀔 것이며, 이는 미래의 메타버스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 p.176

인공지능 챗GPT는 메타버스에서 매우 활발하게 활용될 것이다. 이러한 AI 기반 메타버스에서는 사용자가 특정 정보를 찾기 위해 메타버스를 탐색하거나 소셜 활동에 참여할 때 유용한 도움을 줄 수 있다. 메타버스의 가상 환경에서 이제는 아바타의 캐릭터가 단순히 사용자를 대신하는 역할을 넘어 자체의 독립적인 개체로 활동하게 된다. 기존의 검색을 위한 챗봇 이상의 역할을 하면서 매우 생생하게 사용자의 조력자로서 존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그 역할이 챗GPT가 수행하는 단순한 기능, 즉 정보 검색, 글쓰기, 논문 작성, 코딩 짜기 이상으로 인간이 필요한 개인적 영역의 작업까지 마치 개인 비서 같은 일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기능이 메타버스와 현실의 로봇에도 탑재되어 그 역할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즉 챗GPT가 우리 주위의 거의 모든 기기, 로봇, 자동차, 스마트 가전, 스마트 글라스 등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 p.184~185

오늘날 가장 이슈가 되는 GPT 기술이 탑재된 메타버스의 유토피아는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유토피아의 미래를 보여준다. GPT 기술은 일상적인 오프라인 세상에서 큰 이슈로 회자되고 있지만, 메타버스를 이용한 가상 세계에서 결합될 경우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우리가 마주할 디지털 가상 세계의 유토피아 세상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미래를 열어줄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실제 유토피아 도시인 초현실적 메가 신도시 네옴시티는 가상과 현실에서 동시에 유토피아적 세상이 건설되는 흥미로운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건설 중인 네옴시티에는 온갖 종류의 첨단 기술이 적용될 것이며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가 존재할 것이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에서 동시에 인류가 꿈꿔온 유토피아가 탄생하고 있으며,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시대가 될 것이다.
--- p.27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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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차별화와 경쟁력은 건축학적 고찰을 통해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접근했다는 점이다. 놀랍게도 한국에서 최초로 건축학적 고찰을 통해 메타버스의 변화를 쉽게 설명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 피터 서 (미국 메타 실리콘밸리 본사 이사(Meta, Director, Peter Seo))
이 책은 건축물이라는 물리적인 공간매체를 통해 인류의 추상적인 메타버스가 어떻게 구체화되었는지를 아주 독특한 관점에서 설명한다. 이는 인문학적인 가치뿐만이 아니라 실제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하는 업계 종사자들도 참고해야 할 훌륭한 지침서다.
- 김희관 ((주)더블미 대표이사)
메타버스 환경에서는 4차원을 뛰어넘는 공간을 창조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발상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고 메타버스 환경과 플랫폼을 이해하고 ‘다차원적 평행 우주론’을 음미해본다.
- 김억 (홍익대학교 명예교수)
이 책이 담고 있는 역사·인문학·건축학적 고찰을 통해 메타버스의 정확한 시대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 등을 성찰하게 되었다. 또한 실물경제 생태계 가상공간 개념을 도시 건축, AI, 챗GPT와 융합해 메타버스의 미래 가치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메타버스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명쾌한 가이드다.
- 노재일 (퀀텀웨이브 <문화예술 AI 플랫폼 리더>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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