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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전쟁

기술전쟁

: 국익 최우선 시대, 한국의 운명을 바꿀 6개의 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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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12g | 150*220*17mm
ISBN13 9791168126503
ISBN10 116812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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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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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0년에 한 번씩 치열하게 벌어지는 기술전쟁은 회를 거듭할수록 대립 구도가 확대되고 있다. 처음에는 기업 대 기업의 대립으로 시작되어 그다음엔 국가 대 국가의 대립으로, 그리고 현재는 세계 주요 국가를 결집한 진영 대 진영의 대립으로 넓어지는 모양새다. 미국과 중국은 중간국가에게 서로 자신의 진영으로 들어오라고 강요한다. 중간국가란 한국처럼 미국이나 중국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간에 끼어 자국의 이익을 지키려는 국가를 지칭한다. 미중 양국 중 하나의 진영만 선택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 미국과는 군사 협력을, 중국과는 무역 협력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술전쟁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것도 바로 이 전쟁을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이 아닌 중간국가들이다.
--- p.6~7

모든 방패를 뚫는 창이 있고 모든 창을 막아내는 방패가 있다면 이를 두고 모순(矛盾)이라 일컫는다. 논리의 이치가 맞지 않을 때 사용하는 단어다. 그런데 반도체 기술과 시장은 마치 모순처럼 움직인다. 모든 시장을 뚫는 기술이 있고 모든 기술을 막는 시장이 있다. 각국은 강한 기술을 무기로 사용한다. 설계는 미국이, 소재는 중국과 일본이 강하고 제조에서는 대만과 한국이, 장비에서는 미국과 유럽, 일본이 강하다. 미국은 기술이 가장 앞서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 해서 모든 기술을 최고 수준으로 가진 것은 아니기에 기술 수준이 높은 여러 국가를 자국 진영으로 끌어들인다. 이들 국가가 가진 기술을 다 합하면 어떤 시장이라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이 된다. 모든 기술에 맞서는 무기는 시장이다. 중국은 전 세계 반도체의 60%를 소비하는 최대 시장이고 미국 시장은 10%다. 반도체를 많이 사용하는 자동차 시장은 어떤가. 2021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은 2148만 대를 판매해 38%의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은 1493만 대 판매로 세계 2위 시장이지만 중국의 70% 수준이고, 유럽은 1178만 대로 중국의 55% 수준이다. 중국은 거대한 시장을 무기로 기술에 맞선다. 미국이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면 각국 기업은 제조 공장을 중국과 미국으로 나눈다. 양국 중 하나를 선택하기가 어렵다면 아예 두 곳 모두에 제조공장을 건설해 공급망을 따로 관리하겠다는 의미다.
--- p.43~44

중국은 훔치고 미국은 막는다. 중국은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미국 기술을 획득하려 한다. 중국이 훔쳐간 기술을 금액으로 따지면 얼마나 될까? 미국 전략국제연구센터(CSIS)는 미국이 피해를 본 누적 비용이 6000억 달러라고 주장한다. 미국은 중국의 절도로 인해 연간 300억 달러의 손실을 보는데 이런 손실이 20년 이상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중략) 앞으로 데이터 절도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데이터를 훔치지 않고 오염시키는 일이다. 해커는 원래 데이터에 이물질 데이터를 추가하거나 일부 데이터를 바꾼다. 이것이 데이터 절도보다 더 무서운 건 오염된 데이터가 인공지능에 제공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을 사용하려면 학습 단계와 예측 단계가 필요하다. 인공지능은 우선 학습용 데이터를 학습하고, 학습이 끝난 후에 예측용 데이터가 입력되면 예측 결과를 출력한다. 따라서 해커가 학습용 데이터나 예측용 데이터를 오염시키면 인공지능은 엉뚱한 예측 결과를 내놓고 만다.
--- p.72~74

“중국에서는 특허를 훔치지 마십시오.” 중국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에게 꼭 하고 싶은 나의 충고다. 의외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겠지만 중국은 특허를 미국보다 강력하게 보호한다.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그렇다. 중국은 2021년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특허법을 미국보다 높은 수준으로 개정했다. 개정된 특허법은 특허 보호 강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평가받는다. 이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때문이다. 중국에서 특허를 고의로 침해하면 침해 금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해야 하고, 배상액에는 소송 비용과 변호사 선임비도 포함된다.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발달한 미국에서는 3배 보상이고 한국에서는 2019년부터 3배 보상이 되었으며, 일본에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없다. 중국도 상표에 관해서는 이미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고 있었다. 배상액이 적으면 약간의 금전적 손해를 부담하고서라도 고의로 특허를 침해하는 사례가 생긴다. 소송이 걸리더라도 특허 침해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고, 침해가 인정되더라도 손해액을 산정하기가 어렵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 중국은 판사가 판단하는 법정 배상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미국에도 없는 제도인데, 판결의 90% 이상이 법정 배상 제도를 따른다고 한다. 또한 미국의 지식재산 전문 법정이 고등법원 수준인 것과 달리 중국에선 2019년 세계 최초로 대법원에 해당하는 최고인민법원에 지식재산 전문 법정이 설치되었다.
--- p.143~144

파오차이에게 김치라는 이름을 뺏기지 않았던 이유는 이미 김치에 대한 국제표준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치는 2001년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산하의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kimchi라는 이름으로 국제표준으로 제정되었다. KS에서도 김치를 영어로 표기할 때 kimchi라고 해야 하는 이유다. 만약 한국 기업이 외국에 김치를 수출하려면 국제표준에 따라 kimchi로 표기해야 한다. 참고로 국립국어원은 gimchi를 김치에 대한 로마자 표기의 원칙으로 삼지만, 관용 표기인 kimchi도 인정한다. 한글 단어를 로마자로 어떻게 표현할지가 중요한 경우에는 국제표준을 제안하기 전에 국립국어원과 먼저 상의할 필요가 있다. 파오차이 사태를 보면서 한국 언론은 김치가 이미 국제표준으로 제정되었고 내용 또한 한국이 원하는 대로라며 안심했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짚어야 할 문제가 있다. 김치는 약 3000년 전부터 존재했다고 하는데 한국표준으로 제정한 시기는 1991년, 국제표준으로 제정한 시기는 2001년이었다는 게 그것이다. 중요한 내용이라면 서둘러 국제표준으로 제정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표준’은 국제표준을 뜻하는데, 우리 것이라 해도 국제표준으로 제정되지 않으면 한국에서조차 그 명칭을 부르지 못할 정도로 아무 소용이 없다. 김치는 한국 식품이니 당연히 그 자체로 표준이 된다고들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 p.170~171

중국은 어떤 조건으로 연구자를 스카우트할까? “국적과 전공은 상관없다. 연봉은 2억 원이며 상한선은 정해져 있지 않다. 얼마든지 더 줄 수 있다. 부임 수당으로 2억 원, 주거비로 연간 6억 원을 지급한다. 1년 연구비는 3억 원 이상인데 20억 원 정도 지급한다. 다 합치면 연봉 15억 원에서 30억 원 정도다. 당신과 배우자의 의료보험 및 교통비는 별도로 지급한다. 대학에서 수업과 연구도 하지만 계약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은 아니다. 응모 자격은 최고 연구자에 한정한다.” 중국 저장성에 있는 정부기관에서 연구자를 모집하는 내용이다. 근무지는 중국의 대학이나 연구기관인데 1년 중 6개월만 중국에 있으면 된다.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업무는 중국과 출신국의 협력 강화다. 자국이 초청한 외국 연구자의 인맥을 이용해 외국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것이 이런 조건을 내거는 중국의 의도다.
--- p.210

미국은 최고 기술 보유국이며 유럽연합은 선두 그룹, 한국은 일본 및 중국과 함께 추격 그룹에 속해 있다. 기초 단계에서 미국과 유럽연합은 탁월한 수준이고 일본은 우수, 한국과 중국은 보통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응용개발 단계에선 미국만 탁월하고 나머지 국가는 우수한 정도다. 국가 단위로 평가할 때는 최고 기술을 보유한 국가와 비교해 상대평가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년도 기술 수준 평가 결과를 보면 한국 기술은 미국에 비해 많이 뒤떨어져 있다. 평가 대상은 2018~2022년 제4차 과학기술 기본 계획에 포함된 11대 분야의 120개 중점 과학기술이다.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 기술은 미국 97개, 유럽연합 28개, 일본 8개, 중국 1개이며 한국은 하나도 없다. 그래도 좋은 소식은 있다. 한국이 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기술 수준을 100이라 했을 때 한국의 수준은 2018년의 77%에서 2020년의 80%로 상승했고, 기술 격차는 3.8년에서 3.3년으로 줄어들었다. 한국의 기술은 발전 속도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 한국의 기초 단계 연구 역량은 보통, 응용과 개발 단계 역량은 우수한 수준이다. 연구개발 활동 경향은 ‘상승 중’으로 평가되었다. 일본은 기술 발전이 느려지는 양상을 보인다. 역시 미국의 기술 수준을 100이라 했을 때 일본은 2018년의 88%에서 2020년의 87%로 오히려 후퇴했고, 기술 격차는 1.9년에서 2.0년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본의 연구 환경이 나빠지고 기술 개발의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의심이 든다. 이와 달리 중국은 기술 발전 속도가 상승해 2018년 미국의 76% 수준에서 2020년 80% 수준으로 올라갔고, 3.8년이었던 기술 격차는 3.3년으로 단축되었다. 120개 기술의 평균치만 보면 중국은 미국보다 기술 수준이 낮고 기술 격차도 많이 벌어져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처럼 미국과 대등하거나, 안면인식 기술처럼 오히려 미국을 앞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 평가받는 기술도 있다. 유럽연합은 2018년 95%에서 2020년 96%로 기술 수준이 상승했고, 기술 격차는 0.7년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연합을 구성하는 27개국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가장 앞서가는 국가의 기술 수준을 전체의 수준으로 보아야 한다.
--- p.2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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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60년대 자동차 기업들의 엔진 개발 경쟁으로 시작된 ‘기술전쟁’이 국가, 나아가 진영간 대립으로 격화되는 과정을 실감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눈을 통해 바라본 현대 기술전쟁의 무대는 반도체부터 양자암호통신에 이르기까지 실로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기술 초강대국 미국의 아성에 도전하는 중국과, 기술패권을 지키기 위한 미국과 서방국가의 치열한 한 판 대국(對局)도 저자의 글 속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그 기술전쟁의 파고(波高) 속에서 저자가 우리에게 던지는 한국경제의 생존 전략에 귀를 기울여보길 추천한다.
-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LS그룹 이사회 의장)
지금 이 순간에도 기술과 특허권을 둘러싼 소리 없는 총성은 전 세계에 울려 퍼지고 있다. 이제 기술경쟁력은 국가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가 되었으며, 대외 영향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영역이 되었다. 최근 반도체, AI 기술의 패권을 쥐기 위한 미중 분쟁이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책은 기술패권을 둘러싼 복합적인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과 우리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깊이 있는 통찰과 지혜를 담고 있다. 기술전쟁의 시대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리더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몇 년 전부터 한국과 미국, 미국과 중국, 한국과 일본 등 각국에서 기술을 둘러싸고 크고 작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기술전쟁의 현실과 우리나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국 경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 허용석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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