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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해양 생태계 및 국제관계

김기태 | 희담 | 2023년 06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8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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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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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626g | 153*225*22mm
ISBN13 9791195879441
ISBN10 11958794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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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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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역은 동해의 수산 자원과 해양 개발의 거점 지역이다. 처녀림처럼 전개되는 독도 해역의 해중림은 중요한 천연자원이며 자연보호의 대상이기도 하다. 독도 해역은 우리나라의 해양자원의 마당이나 다름없다. 옛말에 ‘지자요수(知者樂水)’라는 말이 있다. 바다를 알고 즐기는 민족은 크게 흥성했고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을 영국에서 볼 수 있다. 이 책으로 독도 연구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일본은 독도를 넘보는 일을 끝냈으면 한다.
---「서문 pp.31~32」중에서

우리 민족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장점이 있다. 다정다감한 정서와 공감대, 단일 언어와 대대로 이어져 온 동일한 유전 요인의 단일 민족이라는 점과 더불어 근원적으로 깨끗하고 정의로우며 순수한 민족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적으로 외침과 분열로 통한의 고통을 받아 왔으며, 근래에 와서는 일제의 침략과 분단국으로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본 시기가 있었나 반추하게 한다. 오늘날과 같이 호의호식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면서도 정쟁으로 사분오열 찢겨진 민심은 혼란하기만 하다. 반세기 이상 남북이 갈라져 있고 지독한 지방색과 극단적인 인맥의 결집, 천상천하 유아독존식으로 자기밖에 모르는 정치가들의 이기주의 등은 우리를 참으로 불안하게 한다.
---「1부 독도의 해양 생태계 p.90」중에서

독도의 해중림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해중 경관에 있다. 이곳의 해중림은 완전히 바닷속의 밀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천연 생태의 보고이다. 그 경관은 어느 해 역에서도 찾아보기 드물 만큼 수려하고 아름답다. 독도 해중림의 주역은 갈조류인 대황과 감태로, 빽빽한 바다 숲을 이루고 있다. 다시 말해, 대황과 감태는 생태적으로 극상(climax)을 이루고 있으며, 절대적인 우점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두 종류의 해조류는 이 해역이 서식의 최적지임을 보여주고 있다.
---「1부_4장 독도의 해중림과 생태계 p.119」중에서

일본의 육상 면적은 36만km2로서 세계의 60위권이나 바다의 영유권은 북태평양의 광활한 해역을 지녀 세계 6위이다. 그럼에도 해양의 영토권 분쟁을 계속하고 있는데, 독도를 호시탐탐 넘보면서 우리나라와 영토 분쟁을 일으키는 한편, 중국과는 1895년 청일전쟁에서 승리하고 동중국해의 대만 근해에 있는 센카쿠열도를 주인 없는 섬이라고 실제적인 지배를 하고 있어서 최근 아주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러시아로부터 홋카이도에 인접해 있는 북방 4개 도를 반환받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전한 러시아가 자기네 영토로 편입한 곳이다.
---「1부_5장 일본의 해양양식 p.139」중에서

섬나라인 일본은 자연재해 속에서 불안한 삶을 이어왔다. 혹독한 지진과 화산의 공포 속에서 또는 무자비한 태풍의 위력에 압도당하면서 살아야 했다. 따라서 자연재해가 없는 안전한 땅에 대한 일본 사람들의 갈망은 본능적이라 할 수 있다. 역사 속에서 일본은 수시로 우리나라를 넘보며 침범을 시도했다. 조선시대의 왜구 문제만 해도 심각하였는데, 그들은 동해 남부 해역에 수시로 침범하여 노략질을 했을 뿐 아니라 외진 해안에서 밭일을 하는 부녀자들을 납치해 가기도 했다는 사연이 동해 남부 해역의 어촌 마을에서 전해지고 있다.
---「2부 독도의 괭이갈매기와 민족의 수난기 p.182」중에서

올림픽 경기의 숭고한 정신에도 불구하고 국가들 사이에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일본은 이러한 국제 행사에도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면서 올림픽 홍보자료에 넣었으며 지도에도 명기하는 매우 몰염치한 행태를 보였다. 이는 명백히 잘못된 처사로 국가 간에 분쟁의 불씨를 지피는 일이다.
---「2부_3장_올림픽으로 조명된 독도 pp.197~198」중에서

이런 상황에서 1953년 4월 20일부터 독도 출신의 재향군인 33인이 독도수비대를 조직하고 홍순칠이 대표로 앞장서 울릉 경찰서에서 여러 종류의 총기류와 실탄 2만4천 발을 수수하여 일본인들을 독도 해역에서 몰아냈다. 이때 이후로 지금까지 70여 년 동안 독도는 실효적인 한국 영토로 굳건히 수호되고 있다.
---「2부_3장 독립운동과 독도 p.201」중에서

독도 해역은 해양생물과 수산 자원의 보고로서 커다란 가치가 있다. 독도의 해안선은 4km 정도로 짧지만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 연안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여 용승현상을 나타내는 어장 형성의 최적조건을 지니고 있다. 독도 해역에서는 다양한 어류가 생산된다. 독도에 인접한 대화퇴어장을 비롯한 연근해 어장에서 많이 어획되는 해산물로는 오징어와 명태가 있다. 이 밖에도 멸치, 꽁치, 정어리, 청어, 고등어, 방어, 대구, 송어, 연어, 가다랑어, 검복, 자주복 등 원양성 어류가 생산된다. 대화퇴어장에서는 어류뿐만 아니라 붉은 대게, 해삼 등의 저서생물도 다량 생산된다.
---「3부 독도의 중요성과 국제적 위상_1장 독도의 자연경관 p.242」중에서

우리에게는 우선 독도의 해양 연구를 위한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 국가 발전과 국력를 보위하는 데 사명감이 있는 좋은 연구소가 필요하다. 이런 연구는 연구팀이 있어서 끊임없이 논문을 생산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국제적 안목으로 독도 연구의 비전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해양학적으로 국력이 신장되면 나라가 부강해지는 것이다. 이 해역의 자연현상을 파악하는 것은 국방이나 수산의 면에서 국력 신장이다. 세계 역사에서도 해양과학 기술의 발전이 막강한 국력으로 이어졌다.
---「3부_4장 독도의 실체와 국제 위상 p.301」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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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어떻게 생긴 섬인가?” “독도에는 사람이 살 수 있을까?” “독도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까?” 항상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면서도 사실 잘 알지 못하는 우리 땅 독도! 40년 이상 해양학을 연구한 국제해양학자가 들려주는 독도의 모든 것을 소개해드리는 책입니다. 또한 역사적 흐름 속에 시대적 변화를 수록하고 있어서 전문적이지만, 읽다 보면 쉽고 재미있고 알기 쉬운 책이므로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 류재근 (한국에코과학클럽 회장, 전 국립환경과학원장)
저자는 프랑스에서 오래 공부한 최고의 해양학자다. 우리나라에서 그만큼 해양을 깊이 천착하고 폭넓게 이해하는 해양과학자를 찾기 힘들다. 게다가 그는 자연과학을 넘어 누구보다도 독도를 사랑하고 우리나라의 바다를 사랑한다. 이 책을 지식과 바다와 독도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청년, 일반교양인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우리의 바다 동해를 비롯한 우리의 땅 독도에 관한 새로운 자연과학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애국심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 장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명예연구위원, 저서 『공룡알 화석의 비밀』,『사라진 동물들의 비밀』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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