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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마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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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145*215*30mm
ISBN13 9791197830426
ISBN10 119783042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없애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오히려 그 러한 생각이나 감정들이 더욱 강해지는 상황을 종종 경험한다. 이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내면의 부분들 역시 창피를 당하거나 추방당하는 것에 대해 맞서 싸우기 때문이다.
--- p.40

내가 만나는 내담자마다 똑같이 마음챙김과 호기심, 평온함, 자신감 그리고 종종 자비심까지 보여주는 어떤 존재가 돌연 나타나곤 했고, 그 존재는 내면에서 어떻게 치유적인 관계를 맺을지 알고 있는 듯했다. 내담자들이 이러한 상태에 있을 때 나는 다음과 같이 묻곤 한다. “그럼 그건 당신의 어떤 부분인가요?” 그러면 내담자들은 “그건 다른 부분들과 같은 부류가 아니에요. 그보다는 저 자신에 더 가까워요”, “그건 오히려 저의 본질적인 그 무엇이에요”, “그건 진정한 저예요”라고 대답한다. 이것이 바로 내가 참나Self라고 일컫는 존재이다. 참나는 모든 사람의 내면에 존재한다.
--- p.63

우리는 이제 내면의 부분들이 질병이거나 고통거리이거나 단지 에고에 그치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부분들은 당신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내면의 작은 존재들이다. 이들은 또한 서로를 안전하게 돌봐주고 내면세계를 함께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내면의 부분들은 인격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그들은 제각기 서로 다른 욕구와 나이, 의견, 재능, 자원을 지니고 있다. 그들이 단순히 짜증으로, 또는 극단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동안에는 어떤 고통의 원인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우리 내면의 경이로운 존재들이다.
--- p.85

시스템 사고를 통하여 우리 모두가 이곳에 함께 속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줄 수 있는 지도자들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 p.132

1장에서 영적 우회에 대해 언급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에서 도피하기 위해 명상센터 등을 찾는다. 내가 치료 작업을 진행하는 지역사회에서도 자신의 추방자를 초월하기 위한 수단으로 영적 수행을 이용하는 이들을 흔히 보게 된다. 소방수가 당신을 영적 수행에 중독시키는 이유 중 하나는 그런 방식이 훌륭한 해법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p.148-149

당신 내면의 어느 한 부분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면 자연히 그 부분을 더 명료하게 알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그 부분이 이제껏 경험해온 것들에 대해, 그리고 지금까지도 지고 있는 무거운 짐들에 대해 자비심이 일어난다. 사람들은 인류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때 다른 이들에 대해 더 많은 호기심을 갖게 되고 또 도우려는 용기도 더 생긴다. 이렇듯 참나의 특성 중 한 가지에 연결되는 것만으로도 종종 또 다른 특성의 출현과 활동을 이끌어내곤 한다.
--- p.185

발달심리학과 애착 이론은 아이들이 성장할 때 양육자에게서 필요로 하는 것들에 대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내면가족체계(IFS) 모델은 우리 내면의 애착 이론으로 간주될 수 있다. 내담자의 참나가 내면에서 불안정 애착 부분들이나 회피 애착 부분들에게 훌륭한 애착 대상이 되어준다는 면에서 그러하다.
--- p.199

너무나 많은 상호작용들이 사실 알고 보면 [내면의] 보호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내전이다. 우리는 그러한 사례를 기업과 가족과 정치에서 목격할 수 있다. 미국과 같은 나라들은 양극화 현상이 널리 퍼져 있는데, 이는 각 진영 안의 부분들이 장악한 상태에서 서로를 향해 발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한 사람의 부분이 극단으로 치달으면, 그와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의 보호자도 똑같이 또는 더 극단적으로 변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러한 악순환은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심각해진다. 특히 어느 진영에서도 전체를 통할하는 리더십에 신뢰를 보내지 못하고 각자의 진영에 추방자가 많이 존재할 때 이와 같은 현상은 더욱 심해진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 현상은 인간 체계의 모든 수준에서 동일하게 발생한다.
--- p.283

당신이 참나 상태에 있고 두려움이 없다면 당신 내면의 어떤 것도 지배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작동원리이다. 이 원리 역시 내가 IFS를 적용해온 지난 몇십 년 동안 한 번도 어긋난 적이 없다.
--- p.288

내면가족체계 모델의 주요한 목표 중 하나는 당신의 내면세계와 외부세계 양쪽에서 참나가 이끌어가도록 당신의 역량을 키우는 일이다. 참나가 양쪽 영역에서 보다 더 풍부하게 현존하면 할수록 양쪽 영역의 존재들은 더욱더 재연결되고 조화로워지고 균형 잡히게 된다. 하지만 참나가 내면세계와 외부세계에서 온전히 활동하려면 당신의 몸과 연결되어야 한다. 참나는 우리 몸에 체현되어야 한다.
--- p.304

내면의 모든 부분을 사랑할 수 있다면 당신은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내면의 부분들은 자신들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 당신이 참나가 이끄는 삶을 살도록 허락한다. 그렇게 될 때 당신은 지구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되고 사람들 내면의 착취적인 부분들한테서 지구를 지켜내야겠다는 마음이 우러나온다. 더 나아가 당신 안의 참나의 장을 지구 차원으로 확장할 것이고 이는 지구를 치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당신은 또한 자신이 ‘궁극의 참나SELF’라는 더 큰 장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 p.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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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에게 지혜와 자비와 변용을 선사하는 《나쁜 마음은 없다》는 정말 엄청난 선물이다. 여기에 담겨 있는 담백하면서도 탁월한 가르침들은 당신의 마음을 열어 영혼과 가슴을 자유롭게 하리라.
- 잭 콘필드 (임상심리학 박사·명상 지도자, 《마음의 숲을 거닐다》·《깨달음 이후 빨랫감》 등의 저자)
우리 모두의 마음 안에는 삶의 고통과 실망에 대처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극단적인 역할을 떠맡게 된 마음의 소중한 부분들이 있다. 내면가족체계(IFS) 치료는 이 부분들에 대한 이해와 함께 트라우마 치료에 중요한 진전을 가져온 여러 접근 방법 중 하나이다. 우리의 생존을 위해 내면의 부분들이 맡았던 역할을 이해하고 그럼으로써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 자기자비[자기연민] 그리고 내면의 평화가 찾아온다. 우리 마음 안의 모든 부분들이 환영받는다는 개념은 참으로 혁명적이며 자기수용과 참나 리더십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 내면가족체계 모델은 효과적이고 지속성 있는 트라우마 치료의 토대를 제공한다.
- 베셀 반 데어 콜크 (의학박사·트라우마 분야 전문가, 《몸은 기억한다》의 저자)
이렇게 간결하고 부드럽게 잘 읽히는 책에서 리처드 슈워츠 박사는 금세기에 출현한 가장 혁신적이고 직관적이며 포괄적이고 변용을 불러오는 심리치료 중 하나인 그의 내면가족체계 모델을 분명하고도 세련되게 설명하고 있다.
- 가보르 마테 (의학박사,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 당신의 감정은 어떻게 병이 되는가》저자)
나는 너무나 우아하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친절하며 모든 걸 포용하는 이 모델의 작업 방식에 감탄하며 미소를 절로 지었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 안에 존재하는 많은 부분들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이러한 부분들 중 일부는 아주 오랫동안 나의 관심을 갈망했지요―평상시보다 훨씬 더 쉽게 의식의 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에도 감탄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IFS 작업을 통해 나는 내면을 안정시켜줄 묵직한 닻, 따뜻한 중도의 자리, 호기심 있는 관찰자를 발견했습니다.
- 앨러니스 모리셋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음반 프로듀서, 배우)
우리 내면의 모든 부분들을 환영하라(“All parts are welcome”)는 IFS 모델의 메시지는 내담자/환자를 위한 심리상담/치료 장면에서 뿐만 아니라, 작금의 네 편과 내편, 좋고 싫음으로 양극화하여 갈등과 미움이 극단을 향해 치닫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교육 등 각 분야를 이끌고 있는 모든 지도자들에게도 좋은 처방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모쪼록 이 책이 많은 분들과 인연이 되어 내면 갈등이 치유되고, 개인과 집단 간의 갈등이 조화와 평화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서광 (동국대학교 교수·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나는 내면가족체계(IFS)를 실천하고 있는 상담자는 아니지만 이것의 실용성과 유용성을 잘 알고 있다. 모호하고 장황해지기 쉬우며 자칫 오랜 시간을 속절없이 끌게 되는 언어적 상담 장면에서는 이러한 핵심을 찌르는 기법이 자주 내담자들에게 필요하다. 게다가 IFS가 참나(Self)의 개념을 도입한 것은 인간누구나 갖고 있는 신성한 잠재력을 내담자에게 접목시킨다는 점에서 실로 신의 한 수라고 아니할 수 없다.
- 김명권 (한국집단상담학회 회장 역임,현재 그로프 숨치료[트숨] 국제 트레이너)
슈워츠 박사의 《나쁜 마음은 없다》를 읽으며 인도의 성자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의 가르침인 “사랑은 곧 내가 모든 것임을 아는 것이다”라는 말씀이 떠올랐다. 내면가족체계는 내 안의 모든 부분들, 인격들, 목소리들이 나를 위한 나름의 역할과 기능과 지혜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특별히 내면가족체계는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나의 부분들을 깊은 이해와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즐거움과 고통 모두 참나를 실현하기 위한 본성의 표현임을 알게 한다. 이 책은 내면의 치유와 영적 성장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때로는 번갯불과 같은 때로는 신선한 샘물 같은 영감을 제공해 줄 것이다.
- 박성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자아초월상담학 전공교수, 《자아초월심리학 핸드북》,《자비중심치료》, 《자비의 과학 핸드북》 등 공역자)
종잡을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이, 삶과 관계 속에서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여 고통받는 이, 갈수록 나이만 먹고 삶이 허무하고 무의미하게만 느껴지는 이, 그리고 고해의 인생 길에서 세상 사람들이 자신들 안에 깃들어있는 사랑을 직시하여 서로를 구하는 길에 동참하기를 소망하며 복무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슈워츠 박사의 말처럼, 우리 내면에는 ‘태어나면서부터 나쁜 부분은 하나도 없다.’
- 한석훈 (작가·교육학 박사,《죽음과 친해지는 삶》 등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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