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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가족여행 놀면서 공부하기

SKY가족여행 놀면서 공부하기

: 사랑이 커지고 공부가 즐거워지는 창의적 교과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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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88g | 152*210*30mm
ISBN13 9788995802243
ISBN10 89958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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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양영채, 조옥남
양영채 조옥남 부부는 돌이 채 되지도 않은 첫째를 데리고 울릉도를 다녀왔을 정도로 일찍부터 교육여행에 열정을 가졌다. 그래서인지 세 딸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진학해 ‘SKY가족’이 되었다. 핵가족 시대에 흔하지 않은 일이다.
첫째가 유치원 다닐 때 시작된 가족여행은 아들이 고등학생이 된 2013년까지 20년간 이어졌다. 참 많이도 다녔다. 자동차 안은 놀이터이자 지적 곳간이었다. 끝말잇기, 사자성어, 스무고개, 퀴즈……. 엄마 아빠는 때론 만물박사, 이야기꾼, 개그맨이 되었다. 시끌벅적한 여행길을 부부는 늘 같이했다.
《SKY가족여행 놀면서 공부하기》는 네 아이와 함께한 여행이면서도 자녀교육 이야기이고, 또 한 가족의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다. 부부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간을 함께 보낸 애틋한 삶의 현장이다. 그래서 여행을 인생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남편 양영채는 동아일보에서 14년간 사회, 경제, 문화부 기자로 일했다. 인터나루 대표로 일했고, 사단법인 우리글진흥원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20년째 학부모’라는 이름의 블로그(www.mmom.co.kr)를 운영하고 있다.
아내 조옥남은 독서지도사, 자녀교육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특목고 명문대 보낸 엄마들의 자녀교육》을 공동으로 펴냈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마지막 잎새》《행복한 왕자》등을 번역했다.

저자의 말
“취재차 제주도에 간 첫딸이 ‘16년 전에 왔던 곳’이라는 문자와 함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호텔 앞에 있는 ‘물 긷는 여인상’입니다. 우리 발길이 닿은 그곳에 성장과 추억이 있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자녀들의 성장기에 떠나는 교육여행은 가장 중요한 시간에 가족이 함께한 애틋한 삶의 현장입니다. 그래서 여행을 인생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사실《SKY가족여행 놀면서 공부하기》에는 여행 당시 우리 아이들에게 못해 주었던 이야기가 훨씬 많답니다. 그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20년 이상 이어졌던 여행의 기록이 체험여행의 작은 밑돌이 된다면 우리 가족의 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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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2~43 :
이렇게 태어난 별은 수명이 다하면 아낌없이 우주 속으로 흩어진다. 별의 잔재는 다시 모여 성운이 되고, 그 안에서 새로운 별이 태어난다. 먼지와 가스로 이뤄진 성운은 별들의 고향이다. 지구와 같은 행성은 별이 태어난 뒤 만들어진다.
“별이 태어난 뒤 행성이 만들어지고, 그 행성에서 우리가 태어났으니, 우리 몸의 고향도 따지고 보면 별이라는 이야기가 되네요.”
“근원적으로 따져 올라가면 그렇게도 볼 수 있지.”
아빠 말을 듣고 있던 엄마가 손을 가로젓는다.
“그 무슨 섭섭한 소리예요? 만약 별이 우리 고향이라면 우리는 별을 탄생시킨 수소에서 시작됐다는 말이 되잖아요. 우리가 스스로 수소가스가 된다면 얼마나 서글프고 비참한 일이에요! 스스로를 높이셔야지, 수소가스가 되면 되겠어요? 우리가 지구에 온 데는 깊은 뜻이 있는 거예요.”
-우주의 신비 나들이_양주 송암천문대

p 131 :
“내 동생이지만 참 똑똑하네. 태백산맥 동쪽이 높고 서쪽은 낮다는 말을 하고 있는 거지? 이런 걸 동고서저(東高西低) 지형이라고 불러. 지각운동으로 동쪽은 가파르게, 서쪽은 완만하게 기울어진 땅덩어리가 되었어. 그 결과 여러 가지 지리적인 특징이 나타나지.”
“그런 게 아니라 그냥 해본 소린데…….”
누나는 그래도 “훈이는 귀여워~”를 연발하면서 동생을 칭찬한다. 엄마 못지않은 칭찬이다.
바람이 시원하게 분다. 풍력발전기 날개가 불어오는 바람을 마주하며 방향을 바꿔가면서 신나게 돈다. 커다란 팔랑개비다.
“아~, 시원하다. 혹시 이 바람이 높새바람 아닐까요?”
“좋고 좋고~. 역시 우리 아들은 배우려는 자세가 됐어.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모르는 것은 물어보잖아. 물어보는 사람이 성공하는 거야. 왜?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거든. 또 모르는 걸 그냥 넘어가면 알 기회가 없어지니까 잘 하기 어려워. 공자님이 불치하문, 열심히 물어보라고 한 데는 다 이유가 있어.”
“모자지간(母子之間)에 죽이 잘 맞습니다. 높새바람 이야기가 나왔으니 아들이 아는 대로 설명해 보면 어때?”
-한반도 지형 나들이_평창 대관령고원

p 237 :
중국에서 생산된 녹차는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크게 인기를 모았다. 녹차를 실은 배는 지구를 반 바퀴 돌아 유럽으로 들어갔다. 문제는 배가 적도를 지나갈 때 발생했다. 녹차가 뜨거운 열기에 발효되면서 검게 변했다. 사람들은 비싼 차를 버리기 아까워 물에 우려내 마시기 시작했다. 홍차(black tea)의 유래다.
산업혁명으로 세계 최고 부자나라가 된 영국은 홍차 소비에서도 세계 최고가 되었다. 홍차는 영국의 상징이 되었다. 차를 조금이라도 빨리 유럽으로 실어나르려는 경쟁은 범선의 발달을 가져오기도 했다.
“홍차가 운송수단의 발달에 기여했다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았어요.”
“차가 세계사에 끼친 영향은 또 있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말은 들어봤어?”
-축제 나들이_보성 녹차밭과 녹차대축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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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답사를 다니는 것이 공부하는 것이냐 노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대답하자면 나는 놀면서 공부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게 나만의 노하우가 아니었다. 딸 셋, 아들 하나를 둔 엄마 아빠가 초중 교과서를 상세히 탐구해 전국을 누비며 발품을 판 20년 내공이 담긴 ‘교육 문화 감성 여행기’였다. 지식과 정보, 사랑과 배려, 감성과 유머가 곳곳에 묻어난다.
아이들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이른바 ‘SKY 대학’에 보낸 비결이 담긴 ‘양씨 가족의 탈무드’라고도 부를 만하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저자 부부처럼 정성으로 연구하고 발품을 팔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 책을 들고 그대로 떠나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자녀의 학업 증진은 물론 가족의 화목과 소통도 저절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도 창의력을 강조하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덜 공부하고, 더 놀아라!”라고 말하였지만 나는 “노는 것과 공부하는 것을 분리하지 말아라!”라고 말하고 싶다.

유홍준 (전 문화재 청장,《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공부하라는 소리만 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교육 현장에서 부모와 자녀 간에 공부를 둘러싼 심각한 갈등과 소통의 벽을 절감한다. ‘SKY가족여행’은 가정과 학교의 이 같은 고민과 현실에 딱 적합한 책이다. 행복 만족, 감성 충만, 지식 충족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우리 아이 꿈찾기 프로젝트’다.

김성중 (중앙중 교장)
내용과 편집, 구성을 보고 감탄했다. 유익한 내용들이 잘 정리된 느낌이다. 단순히 정보만을 제공했던 기존 책들과 달리 스토리 형식의 책이라 쉽고 편안하게 읽힌다. 특별히 교과서 연계단원을 제시하고 관련 내용을 넣어 ‘교육여행’이라는 콘셉트로 많은 부모의 사랑을 받을 것 같다.

김성현 (한신초등학교 교사,《초등부모학교》 저자)
수업시간에 지루하기만 했던 사회, 과학공부가 쉬워질 거 같다. 지금 당장 이 책 한 권 들고 떠나보자. 아이들의 환호성을 들을 것이다. 아이들 눈높이의 말과 글이 쉽고 생생하다. 게다가 다양한 볼거리가 흥미롭다. 이 여행이 끝날 때쯤 우리 아이들의 공부가, 지식이, 꿈이, 가족사랑이 쑥쑥 자랄 것이다.

김경미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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