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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감동이다

교육은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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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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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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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86052800
ISBN10 898605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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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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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사역은 그야말로 평균대 묘기와도 비슷합니다. 끊임없이 균형을 잡아나가야 하는데 두 번째로 명심해야 할 균형은 바로 예배와 연관이 있습니다. 저는 예배에 필요한 균형이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한쪽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의 존전에 와 있다는 경외감, 경건성입니다. 만약 아무리 드라마가 나오고, 영상이 쏘아져도 이 엄숙성, 경건성이 결여돼 있으면 그건 예배가 아닙니다. 드림으로서 예배의 요소를 무시하면 큰일납니다.
당장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처음에는 반짝 하고 호기심을 내보이다가도 정작 아이들 자신이 이런 예배를 외면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한 균형으로서 예배가 근엄, 경건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예배에는 잔칫집과 같은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나 같은 인간이 이 자리에 서도록 자격을 주시고, 나 같은 것이 감히 용서받아 하나님의 자녀 되었다는 감격과 환희가 넘쳐나야 그것이 예배입니다.
대부분의 중고등부를 보면 이 축 중 하나가 없거나 심하게 기울어 있습니다. 한쪽은 너무 엄숙함만 강조해서 숨을 못 쉬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교회는 가만히 앉아만 있는 곳, 하나님은 너무너무 무서운 분, 예배는 부담스러움 그 자체. 이런 등식을 스스로 만듭니다.
반대로 요즘 유행하는 것처럼 열린예배니 뭐니 해서 예배를 인간중심에 맞춰 완전히 난장판이 되고, 버릇없는 아이들을 양성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예배를 빙자한 스트레스 해소장이지요. 우리는 예배의 두 균형,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건강한 두려움,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칫집의 즐거움, 축제의 환희, 만남의 기쁨이 넘치는 예배, 엿새 동안 세상에서 경험 못 했던 아름다운 사랑, 공동체 정신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pp.92-93
예수님께서 그 구정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하는 이 기적을 통해서, 처음 나오는 포도주보다 훨씬 좋은 향내나는 포도주로 만들어주셨던 이 사건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첫 번째 교훈은, 물이 포도주로 현하는 이 기적은 하인들의 순종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에요.

7-8절을 같이 봅시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 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갖다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여러분 웃기지 않아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이 그 하안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셨어요. 여기까지는 할 수 있는 일이에요. 그런데 그 다음에 웃기는 명령을 하셨어요. 그 물을 떠서 손님들에게 갖다주라고 하셨어요. 이거, 잘못 순종했다가 개망신 당하기 쉬운 명령이에요.

구정물을 퍼서 귀한 잔치에 오신 손님들에게 나누어주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하인들은 그 말도 되지도 않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했어요. 여러분 같으면 이 말씀에 순종했겠어요? 우리는 대부분 예수님의 말씀을 머리로 걸러서 듣습니다. 아구까지 물을 채워라! 이 정도는 들어요.

주일에 교회와서 예배드려라. 이것까지는 순종해요. 그러나 머리로 납득이 되지 않고, 이건 완전 쪽팔리는 일이다. 순종했다간 완전 개망신 당하갰다. 학교에서 이대로 했다간 완전히 왕따 당하겠다. 이런 일은 순종하지 않아요. 왜 학교 가서 밥 먹을 때 기도하지 못합니까? 왜 학교 가서 당당하게 성경책 못 폅니까? 왜 학교 가서 당당하게 큐티하며 감격하는 이런 일들을 못합니까?
--- p.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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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고등부 현실을 방법과 프로그램, 문화론적 접근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풍금하나, 찬 마루바닥 위에서도 인물을 키워냈던 시대의 ‘눈물’로 돌아갈 것을 역설한다. 하지만 무너진 중고등부 재건이 단지 눈물만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보는 원리주의자가 아닌 그는, 달라진 세대의 특성을 차분하게 이해하여 ‘감동’을 이끌어내는 감성적 접근이 필요함을 아울러 강조하고 그 사례들을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아이들의 영적인 빈틈을 찾아내서 복음의 송곳을 집어넣는 거대전략은 복음의 우직함, 진실에서 태어난다는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음주트럭에 친 제자들이 중태에 빠진 상황을 가슴아파하며 이렇게 쓰고 있다.

“정말 그렇습니다. 지금 엄청난 영적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중고등부 주변에는 술 취해 모르고 한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아이들을 노리는 무서운 세력이 득실거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겠습니까? 내가 지도하는 아이들을 의도적으로 노리고 질주하는 미친 트럭이 있는데, 그게 지금 아이들을 막 덮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목숨걸고 뛰어들어 그 아이들을 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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