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01 토머스 영 : 천재의 실험, 이중슬릿 02 찰스 라이엘 : 땅의 비밀을 밝힌 사람들 03 찰스 다윈 : 상상의 권리, 논란의 기원 04 그레고어 멘델 : 통계로 만든 유전 법칙 05 루이 파스퇴르 : 모두의 은인 06 아우구스트 케쿨레 : 꼬리를 문 뱀 07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 아름다운 원소들의 오케스트라 08 베르셀리우스와 아레니우스 : 이온결합 09 길버트 뉴턴 루이스 : 공유결합 작가 노트 이 책에 등장한 인물 및 주요 사건 이 책에 언급된 문헌들 참고 문헌 찾아보기 |
저김재훈
관심작가 알림신청김재훈의 다른 상품
“우리가 직접 다 설명해 줄게!”
-꼭 알아야 할 과학자와 개념을 한 번에!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 이해하는 과학 발전의 모습 _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과학 길잡이 《사이언스툰 과학자들》은 기원전 5세기 고대부터 20세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2,500년의 과학사를 시대순으로 단숨에 관통한다.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 시간이라는 축을 따라가는 이유는 과학이라는 학문이 기틀을 마련하고 오늘날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주목할 만한 굵직한 흐름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컨대 2,000년 가까이 건재하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은 자연과학자들의 누적된 관측과 실험, 담대한 주장과 경쟁으로 하나둘 허물어졌고, 그 과정에서 천문학, 물리학, 화학 등이 순차적으로 근대적 혁신을 이뤘다. 17세기 뉴턴이 확립한 고전물리학은 20세기에 양자역학이 등장하면서 적어도 미시세계에는 더는 통하지 않게 되었고, 우주를 이해하는 방법은 빅뱅이론의 등장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뉴턴이 말한 ‘거인의 어깨’가 상징하듯, 과학자들은 선대의 지식을 발판으로 삼되 또다시 그것을 끊임없이 갱신해 나갔고, 동시대 과학자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과학의 발전을 이뤄왔다. 이처럼 시대순으로 되짚어 올라오면 분과별로 제각기 흩어져 있던 과학 지식을 거대한 맥락 속에서 파악할 수 있다. 과학자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며 흘러가는 이야기는 복잡한 개념, 선행되어야 할 배경지식 없이도 과학의 세계를 폭넓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과학과 거리가 먼 사람에게도 장벽을 낮춰주고, 과학이 친숙한 사람에게도 원래 알고 있던 지식 이면의 새롭고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과학자들이 처한 삶의 배경, 인생의 결정적 순간마다 마주하는 우연과 계기를 따라가며 그들이 이룬 과학적 성취를 자연스럽게 접한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이론과 법칙이 나와 비슷하고도 다른 ‘인간’들의 삶 속에서 탄생하는 순간을 마주하다 보면, 과학이 전과 달리 친근하게 느껴진다. 《사이언스툰 과학자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과학 입문자부터 과학 덕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과학 길잡이다. “만화로 더 쉽고 재미있게!” _그림으로 한눈에 쏙 들어오는 과학 원리와 개념 _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만나는 50인 50색 과학자들 역사, 신화, 철학 등 글로만 접해야 했던 인문교양 지식을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만화로 탄생시키며 독자에게 새로운 지적 즐거움을 선사해 온 김재훈 작가는 과학이라는 주제에서도 어김없이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다. 어려운 과학 원리와 개념들을 그림을 통해 명쾌하게 설명해내며 만화의 장점을 극대화한다. 속력과 속도의 개념, 기체의 부피 변화, 혈액순환의 원리, 원소와 주기율표 등 교과에서 익히 접해왔던 주제들은 물론 양자역학이나 상대성이론, 전자기유도 법칙 등 난해하고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이론들도 모두 한 컷의 그림 속에 녹아 있다. 대체 불가 매력의 캐릭터로 되살아난 과학자들은 《사이언스툰 과학자들》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핵심 매력이다. 두 가지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을 수 없다는 원칙을 깨고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거머쥔 과학자 마리 퀴리, 시공간의 개념을 뒤흔들고 역사적인 논문 네 편을 일 년 만에 줄줄이 발표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과학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장식했던 인물들이 앞다퉈 등장한다. 하지만 혁명적일 만큼 위대한 그들 역시 평범한 인간들처럼 실패하고, 좌절하고, 질투하고, 배신하는 하루하루를 살며 과학의 세계를 바꿔왔다. 생계를 해결하는 게 최우선 목표였던 월급쟁이 과학자 로버트 훅, 동료들과 불화하고 고립되었던 길버트 뉴턴 루이스, DNA 이중나선 구조의 결정적 증거를 동료 과학자에게 뺏긴 로절린드 프랭클린…. 감탄스럽다가도 웃기고, 화나고, 짠해지는 과학자들의 삶에 쉴 새 없이 책장이 넘어간다. 과학자들을 주인공으로 앞세워 이야기를 끌고 가는 이유이자 매력이다. 4권 다윈부터 멘델까지 _18세기부터 19세기까지, 10명의 이단아들 _지질학의 전환, 진화론과 유전학의 제창 아득한 지구의 과거와 인간 존재의 기원을 탐구하고 담대하고도 도발적인 주장을 펼친 진화론과 유전학의 제창자들! 가장 오래도록 기독교의 권위에 붙잡혀 있었던 지질학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고, 다윈의 진화론과 멘델의 유전학은 생명의 오랜 기원과 내력을 탐구했다. 한편 활발해진 화학 연구에 힘입어 과학자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원소를 찾아냈으며, 세상의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원리인 화학결합의 비밀을 밝혀내기 시작했다. 멘델레예프가 만든 주기율표는 화학을 이해하는 기본 지식을 제공하고 현대 화학의 나침반이 되었다. |
“훗날 교과서에 실릴 거야”라는 책 속 인물의 대사가 말해주듯, 맞다! 이 책의 과학자들은 모두 과학 교과서의 등장인물이다. 나는 교과서 집필자로서 책 속의 장면들을 눈여겨볼 수밖에 없었다. 하나의 수식, 하나의 장면에 담겨 있는 위대한 과학적 성취를 이토록 쉽고 재밌게 보여주는 책을 만나 무척 반갑다.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학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기존의 지식을 굳게 믿으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한 사람의 과학자가 홀로 반대 방향을 바라보며 역발상을 떠올리는 장면은 인류의 사고 체계가 뒤집히는 순간의 감동을 선사한다. - 정인경 (과학저술가, 고등학교 교과서 《과학사》 저자)
|
김재훈 작가는 과학사의 층층이 엮인 복잡한 그물에서 인물이라는 씨줄을 뽑아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냈다. 과학사를 관통하는 과학자들의 원칙적인 태도를 통해 과학은 지식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이자 삶의 태도라는 것을 알게 된다. -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
《과학자들》은 매력적이다! 김재훈 작가 특유의 유려한 선과 해학적으로 묘사된 과학사 속 인물들에게선 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동감이 전해진다.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만화적 연출 또한 과학 지식 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 김명호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