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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오래된 친구
1. 그 댐을 폭파할 것인가 - 개인과 사회 [채사장의 핵심노트] 개인과 사회의 이익이 충돌할 때 [마스터의 보고서] 서양과 동양의 생각은 다를까? [Break time] 오메가를 찾아라 2. 환자들이 사는 마을 - 이기주의와 전체주의 [채사장의 핵심노트] 전체주의는 개인의 비윤리적인 행위에 눈감게 한다 [마스터의 보고서] 전체주의의 비극 [Break time] 전체주의 지도자 3. 공정한 사회를 위하여 - 윤리적 판단 [채사장의 핵심노트] 어떤 사회가 윤리적인가 [마스터의 보고서] 무지의 베일 [Break time] 부유한 쥐와 서민 쥐 4. 구명보트의 딜레마 - 의무론과 목적론 [채사장의 핵심노트] 우리를 시험에 빠뜨리는 윤리적 상황 [마스터의 보고서] 윤리란 무엇일까? [Break time] 선택, 의무론? VS 목적론 5. 돌아가는 지도 - 정언명법과 공리주의 [채사장의 핵심노트] 칸트와 밀 [마스터의 보고서] 공리주의 [Break time] 가로세로 낱말풀이 에필로그 세계의 비밀 최종정리 정치·사회·윤리 편 총정리 |
글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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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케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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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정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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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 「개인 VS 사회」
모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 명의 목숨이 희생되어도 괜찮은가? 이기주의와 전체주의로 얼룩진 혼란의 시대, 진짜 윤리를 찾는 이들의 모험이 펼쳐진다! 보수와 진보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후 원하던 시장의 자리에 앉은 오메가. 그는 선거에서 이기는 법은 알았지만 개인과 사회가 충돌할 때 어떤 해결책을 내야 하는지는 배우지 못했다. 현실의 대립 앞에 혼란스러운 순간, 시장실로 찾아온 알파는 그를 채의 카페로 데리고 간다. 시장 납치는 사회적 물의라며 노발대발하던 것도 잠시, 오메가는 개인과 사회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싶은 마음에 막무가내로 채와 알파의 손을 잡은 채로 가상 세계로 들어가 버린다. 그들은 가상 세계 속에서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며 여러 선택의 상황을 마주한다. 홍수 위기에 처한 대도시인 오메가 시티를 구하기 위해 작은 알파 마을을 수몰시킬 것인가. 다수의 환자들이 앓고 있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한 명의 건강한 사람을 죽여 장기기증을 해야 하는가. 침몰하는 구명보트 위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한 명을 물에 빠뜨려야 하는가 등등. 이처럼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오메가, 알파, 채는 고민하고 방황하며 윤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에 오류가 생기며 여러 문제가 터지기 시작하는데……. 인간의 상식을 뒤흔드는 놀라운 사회 실험 정말로 우리는 제대로 된 결정을 할 수 있을까? |
가라앉는 구명보트 위!
모두를 살리기 위해 한 명을 바다에 빠뜨려야 한다?! 우리의 통찰을 깨우는 놀라운 사회 실험이 펼쳐진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개인은 사회를 떠나 살 수 없고, 사회 역시 개인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두 존재는 공존할 수밖에 없지만 구체적인 상황에서는 갈등에 부딪히기도 한다. 개인의 권리와 사회의 이익이 대립하는 경우는 역사 속에서 수없이 반복되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되풀이되고 있다. 8권에서는 개인과 집단이 대립하는 가상의 상황을 통해 개인주의와 집단주의가 극단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이기주의와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알아볼 것이다. 특히 인류는 근현대 역사 속에서 전체주의로 인한 폭력과 공포를 경험하였다. 이 끔찍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의 생명, 재산, 자유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역사, 경제, 정치, 사회에 대한 내용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판단할 것인가. 이 기준을 배우기 위해 윤리 영역 또한 탐구한다. 정언명법과 공리주의로 대표되는 의무론과 목적론의 차이를 배운다. 이는 고리타분한 과거 철학자들의 담론이 아니다. 현실 사회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다. 이 책은 빈부격차나 세금 문제 등 사회에 만연한 갈등에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지,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는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 다양한 고민거리를 안겨 준다. 사회탐구 영역의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괴롭히는 어려운 과목으로 손꼽힌다. 입시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암기식으로 공부했지만, 이는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이며 우리가 알아야 할 관점이다. 수능 시험의 단골 주제인 목적론, 의무론, 정언명법이나 공리주의 등은 분명 초등학생에겐 낯선 개념이겠지만, 철학사에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사고 실험을 기반으로 구성된 스토리로 미리 만난다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게임을 하듯 토론을 즐기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독자들의 리뷰가 증명하는 최고의 어린이 인문학 도서 그 어느 때보다 방대한 학습 자료가 책과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는 시대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수많은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그 지식을 하나로 꿰어 나의 생각으로 소화할 시간과 여력이 부족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필요한 건 지식의 흐름을 연결하고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게 아닐까.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은 외우는 공부로 되지 않는다. 숨겨진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시키는 능력이 요구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선생님이자 토론자가 되어 줄 것이다. 지식만큼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이다. 1.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본격 인문학 스토리 만화! 역사와 경제의 핵심 지식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렵고 복잡한 인문학을 이해하기 쉽게 하나의 줄기로 꿰어 준다 2.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짜 지식’ 제공 시장의 의미, 정부의 개입, 세금과 복지, 다양한 경제체제 등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 내용을 담아내되,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진짜 지식을 알려 준다 3.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교양 만화 형식, 소장 가치 100%! 이제껏 나온 학습만화와는 차별화된 글과 그림으로 단편적인 정보만 제공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 준다 4. 두뇌를 자극하는 스토리 + 마음을 자극하는 지식 주인공 알파가 고군분투하며 자본주의를 온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머리를 깨우치는 스토리 + 마음을 울리는 지식’이라는 색다른 독서 체험을 맛볼 수 있다 5. 세계와 삶의 모든 것을 설명해 줄 지식 시리즈 중요한 건 숲을 보는 것! 어린이가 세계를 넓게 이해하게 도와주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식을 넘어 지혜를 알려 준다 이 책을 읽는 방법 1. 이야기 속 주인공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정보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2. 각각의 인물들의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 내 생각은 어디에 가까운지도 생각해 보세요. 3. [채사장의 핵심노트]에서 경제의 핵심단어를 찾아봐요. 4. [마스터의 보고서]를 보며 더 궁금한 지식들을 연결해 봐요. 5. [최종 정리]에서 책 한 권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주변 사람과 토론하면 더 재미있어요. # 부록 [현실 세계 총정리 포스터] 1권부터 8권까지 배운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가 어떻게 하나로 정리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