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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진실을 전달하는가 왜곡하는가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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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사람들 총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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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획자 서문·5
언어에 대한 성찰을 통하여 평안을 향유하기를 기원하며

편집자 서문·7
언어, 진리의 전달인가 왜곡인가

{초기불교} 언어, 깨달음으로 가는 길(한상희)·31
1. 초기불교는 언어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32
2. 언어, 그 본질은 무엇인가?·38
1) 언어의 특성·38
2) 관습적 언어와 궁극적 의미의 언어·47
3. 언어, 어떻게 일어나고 사라지는가?·56
1) 언어의 발생과 문제·56
2) 선정(jhana, 禪定)의 과정에서 사라지는 언어·69
4. 언어,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76
1) 붓다의 언어: 깨달음으로 이끌다·76
2) 실천의 언어: 깨달음에 다가가다·84
5. 언어의 한계와 극복·91
참고문헌·97

{대승불교} 은유로 나타나는 세계(김성철)·99
1. 언어에는 힘이 있다·101
2. 언어와 대상은 본질적으로 결합해 있다·104
1) 고대 인도 문헌에 보이는 언어-대상 대응원리의 원형·104
2) 미망사학파에서 대응원리의 발전·108
3) 바르트르하리의 언어철학·113
3. 불교사상에서 대응원리의 부정·123
1) 용수의 언어 분석·123
2) 『유가사지론』 「보살지」의 언어관·128
3) 설일체유부의 언어 이론·136
4. 안혜의 은유 이론·146
1) 모든 언어는 은유다·146
2) 의미는 마음의 심층에 축적된다·155
3) 마음의 속삭임 혹은 정신 언어·160
4) 은유적 표현은 중층적 성격을 갖는다·162
5) 은유 이론은 구제론적 성격을 가진다·163
5. 마음은 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은유적 방식으로 세계를 창조한다·165
참고문헌·170

{선불교} 불립문자와 불리문자의 이중주(김방룡)·175
1. 서언·177
2. 북종과 남종의 언어관·186
1) 북종의 자교오종(藉敎悟宗)·186
2) 남종 혜능의 『단경』에 나타난 언어관·191
3. 조사선과 언어·197
1) 선문답에 있어서 언어의 기능·197
2) 선문답의 장치와 해체·205
4. 문자선과 언어·210
1) 문자선의 출현·210
2) 요로설선(繞路說禪)·215
5. 간화선과 언어·222
1) 간화선의 출현·222
2) 사구와 활구·231
6. 결어·236
참고문헌·241

{서양철학}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로서의 인간(박찬국)·245
1.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로서의 인간·247
2. 고대 그리스철학의 언어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재론적 언어관·248
1) 플라톤의 언어관·248
2) 아리스토텔레스의 언어관·252
3. 중세철학의 언어관: 실재론과 유명론의 대립·254
4. 근대철학의 언어관: 의식에 대한 탐구에 입각한 언어관·259
1) 합리론의 언어관·259
2) 경험론의 언어관·263
5. 현대철학의 언어관: 언어적 전환·268
1) 성찰적 능력의 표현으로서의 언어: 헤르더의 언어관·269
2) 사상을 형성하는 기관으로서의 언어: 훔볼트의 언어관·281
3) 상징형식으로서의 언어: 카시러의 언어관·284
4) 존재 이해의 장소로서의 언어: 하이데거와 가다머의 언어관·294
5) 의미 그림론과 의미 사용론: 비트겐슈타인의 언어관·301
6) 해체론적 언어관: 데리다의 언어관·308
7) 진화론적 언어관: 포퍼를 중심으로·311
6. 현대의 언어철학과 의미 재현론의 극복·313
참고문헌·316

{심리학} 말과 마음의 관계: 언어가 삶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중심으로(권석만)·319
1. 언어에 대한 학문적 관심·320
1) 언어학과 언어심리학·321
2) 언어와 정신병리 및 심리치료·323
2. 언어의 발달·324
1) 언어의 발달단계·324
2) 언어발달의 기제·329
3) 언어발달의 장애·336
3. 언어와 사고의 관계·341
1) 언어는 사고의 표현 수단일 뿐이라는 관점·342
2) 언어가 사고를 결정한다는 관점·343
3) 언어와 사고는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346
4. 언어가 삶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350
1) 언어와 자기의식·350
2) 언어와 인지적 융합·354
3) 언어와 이분법적 사고·361
4) 언어와 심리적 경직성·367
5. 언어는 양날의 칼·374
참고문헌·377

저자 소개7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학술연구교수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류코쿠대학 불교문화연구소 외국인 특별연구원, 동국대, 전남대, 금강대 강사,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정려의 구성요소를 둘러싼 여러 학파의 해석 (1)」, 「원효 『기신론』 주석서에 나타난 『능가경』 인용 양상」, “Wonhyo’s View of the ?layavijn?na” 등이 있고, 저역서로는 『유식과 유가행』, 『여래장과 불성』, 『산스크리트 입문 I, II』, 『라싸 종교회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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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을 삶의 의미를 찾는 철학자.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로 원효학술상, 운제철학상, 반야학술상 등을 받았다.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 비교를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동서양의 사상을 편견 없이 넘나들며 인간과 세계를 탐구한다. 삶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철학적 사유를 대중과 함께 나누는 강연과 글쓰기에도 힘쓰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어진 운명과 무력감의 고통에 빠진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을 삶의 의미를 찾는 철학자.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로 원효학술상, 운제철학상, 반야학술상 등을 받았다.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 비교를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동서양의 사상을 편견 없이 넘나들며 인간과 세계를 탐구한다. 삶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철학적 사유를 대중과 함께 나누는 강연과 글쓰기에도 힘쓰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어진 운명과 무력감의 고통에 빠진 현대인에게 마음의 생명력을 키우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 니체의 통찰을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참을 수 없이 불안할 때, 에리히 프롬』, 『이런 철학은 처음이야』,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삶은 왜 짐이 되었는가』,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연구』, 『니체와 불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 I, II』, 『근본개념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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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호주 퀸즐랜드대학교에서 철학박사(임상심리학 전공)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 상담부장,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장, 사단법인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장, 한국임상심리학회장을 역임했다. 임상심리전문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자격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 이상심리학』(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도서),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 이론』(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도서), 『긍정심리학: 행복의 과학적 탐구』(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도서), 『인간의 긍정적 성품』(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도서), 『현대 성격심리학』, 『인간 이해를 위한 성격심리학』, 『젊은이를 위한 인간관계의 심리학』, 『이상심리학 총론』(2판), 『우울증』, 『인생의 2막 대학생활』, 『성격강점검사(CST)-대학생 및 성인용』(공저), 『성격강점검사(CST)-청소년용』(공저)등이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인지치료의 창시자 아론 벡』, 『마음읽기: 공감과 이해의 심리학』, 『정신분석적 사례이해』(공역), 『정신분석적 심리치료』(공역), 『심리도식치료』(공역), 『단기심리치료』(공역), 『인생을 향유하기』(공역), 『인간의 강점 발견하기』(공역), 『역경을 통해 성장하기』(공역), 『정서적 경험 활용하기』(공역), 『인간의 번영 추구하기』(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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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서양철학(칸트)을 공부하고,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불교철학(유식)을 공부하였다.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칸트와 초월철학: 인간이란 무엇인가』, 『자아의 연구: 서양 근·현대 철학자들의 자아관 연구』, 『자아의 탐색』, 『유식무경: 유식불교에서의 인식과 존재』, 『동서양의 인간 이해』, 『일심의 철학』, 『불교철학의 전개: 인도에서 한국까지』, 『불교의 무아론』, 『칸트 철학에의 초대』, 『나를 찾아가는 21字의 여정』, 『명상의 철학적 기초』, 『한국철학의 맥』, 『불교철학과 현대윤리의 만남』, 『헤겔 정신현상학의 이해』, 『대승기신론 강해』, 『화두: 철학자의 간화선 수행 체험기』, 『선종영가집 강해』, 『심층 마음의 연구』,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공적영지』, 『성유식론 강해 I: 아뢰야식』, 『실체의 연구: 서양 형이상학의 역사』,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일체유심조』 등이 있고, 역서로는 피히테의 『인간의 사명』, 『전체 지식론의 기초』와 셸링의 『인간 자유의 본질』, 『철학의 원리로서의 자아』, 『자연철학의 이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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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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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88g | 152*224*25mm
ISBN13
9788957467640

출판사 리뷰

인류가 다른 생명체들과 차별되는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매우 발달된 언어의 사용이다. 인류는 오랜 기간 동안 언어를 통하여 문명과 문화를 형성하고 발달시킴으로써 자연을 이해하고 활용하여 그 삶을 풍성하게 해왔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언어는 그것이 지시하는 대상 그 자체와의 접촉을 오히려 멀어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언어는 대상을 지시하거나 상징할 뿐 대상 그 자체는 아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이 책은 이렇듯 세계의 존재 및 그에 대한 인식의 문제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언어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언어가 과연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유용한 도구인지, 아니면 오히려 진실을 가리고 왜곡하는 불편한 도구인지를 밝혀보려는 것이다.

모두 다섯 꼭지로 구성된 책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편집자 서문〉에서는 인식과 의사소통의 수단인 언어가 과연 존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가를 문제 삼으면서, 이에 대한 서양철학과 불교의 차이점을 주목하고 있다. 나아가 연기와 유식사상에 의거해 언어의 분별적 이원성을 논하고, 이를 뛰어넘는 언어의 사용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

〈초기불교: 언어, 깨달음으로 가는 길〉에서는, 초기불교에서 바른 언어의 사용을 강조하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유익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라고 논한다. 불교에서는 실천을 통한 체득을 중시하는데, 그것이 언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실을 있는 그대로 알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대승불교: 은유로 나타나는 세계〉에서는 유가행파, 특히 안혜의 은유론에서 정점을 이루는 인도 의미론의 발전과정을 다루는데, 그 과정에서 언어와 정신의 상호 관계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는 대승불교에서는 언어적 사고가 업과 번뇌의 원인이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궁극적 실재에 대한 비언어적 인식을 획득해야 한다는 견해가 밑바탕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선불교: 불립문자와 불리문자의 이중주〉에서는, 선불교에서 언어에 대한 관점은 언어를 부정한 불립문자를 표방하며 시작되었지만, 다시 요로설선(繞路說禪)을 통한 불리문자로 언어를 긍정하게 되었고, 대혜의 간화선에 이르러 불립문자로 재전환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선불교의 역사에서 언어관은 ‘불립문자와 불리문자의 이중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서양철학: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로서의 인간〉에서는 ‘언어적 전환’ 이후의 현대철학에 와서야 언어는 철학의 중심적인 주제가 되었고, 인간의 이성과 의식을 이해하는 주도적인 실마리가 되었다고 진단한다. 고대 그리스철학, 중세철학, 근대철학의 언어관을 개괄한 후, 현대철학의 헤르더, 훔볼트, 카시러, 하이데거와 가다머, 비트겐슈타인, 데리다, 포퍼 등의 언어관을 살펴본다.

〈심리학: 말과 마음의 관계-언어가 삶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중심으로〉에서는 언어는 양날의 칼과 같아서, 매우 유용한 도구이지만 불완전할 뿐만 아니라 위험한 도구이기도 하다고 한다. 따라서 언어의 순기능을 활용하되 그 역기능을 잘 이해하여 언어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인간이 인식하는 객관은 과연 주관이 배제된 실재여서, 사물을 있는 그대로 알 수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런 인식의 매개체인 언어는 과연 진리를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가? 대상을 관찰하기 위해 투사하는 빛이 대상의 상태를 변화시키듯, 언어는 인식대상을 특정한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우리는 그렇게 변화된 대상만을 보면서 그것을 객관적 실재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

이처럼 이 책은 우리가 숨 쉬는 것처럼 늘 사용하고 있는 언어에 대하여 그것의 철학적이고 본질적이며,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측면에서 다각도로 깊이 있게 분석, 성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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