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박물관 행성 2
보이지 않는 달 EPUB
가격
11,800
11,800
YES포인트?
5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시리즈 2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Ⅰ 검은 사각형 9
Ⅱ 끝은 아직 85
Ⅲ 수동 오르간 145
Ⅳ 오팔과 사기꾼 197
Ⅴ 키크노스 광장에서 253
Ⅵ 보이지 않는 달 313

저자 소개2

스가 히로에

관심작가 알림신청

菅浩江

명실상부하게 일본 SF를 대표하는 작가. 1981년 SF 전문지 《SF 보석》에 고등학교 1학년 때 쓴 작품 「블루 플라이트」가 실리며 작가로서 첫발을 뗐다. 아쉽게도 《SF 보석》이 직후 폐간되면서 한때 작품 활동을 멈췄지만, 1991년 첫 장편소설인 『흔들리는 숲의 시에라』로 성운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에 단편 「주근깨 피규어」로 성운상을 연속 수상하여 널리 인정받는 작가가 되었다. 스가 히로에의 SF 작품은 풍부한 SF의 설정을 활용하면서 인간의 상처와 빈틈에서 시선을 놓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미스터리와 판타지 장르에서도 작품 활동을 이어온 만큼 다양한 장르를 SF
명실상부하게 일본 SF를 대표하는 작가. 1981년 SF 전문지 《SF 보석》에 고등학교 1학년 때 쓴 작품 「블루 플라이트」가 실리며 작가로서 첫발을 뗐다. 아쉽게도 《SF 보석》이 직후 폐간되면서 한때 작품 활동을 멈췄지만, 1991년 첫 장편소설인 『흔들리는 숲의 시에라』로 성운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에 단편 「주근깨 피규어」로 성운상을 연속 수상하여 널리 인정받는 작가가 되었다.

스가 히로에의 SF 작품은 풍부한 SF의 설정을 활용하면서 인간의 상처와 빈틈에서 시선을 놓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미스터리와 판타지 장르에서도 작품 활동을 이어온 만큼 다양한 장르를 SF에 부드럽게 녹여 내는 솜씨에 더해 인간에 대한 깊은 탐구가 느껴진다.

대표작인 ‘박물관 행성’ 시리즈는 『박물관 행성 1 : 영원의 숲』이 당해 ‘SF가 읽고 싶다’ 베스트 1000의 1위, 성운상 장편소설상을 수상하였으며, 박물관 행성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아이디어의 참신함을 인정받아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박물관 행성 2 : 보이지 않는 달』은 성운상 단편소설상, 『박물관 행성 3 : 환희의 송가』는 일본SF대상을 수상하여 주요 문학상만으로도 시리즈 통산 4관왕에 올랐다. 이 시리즈의 1권은 2000년, 2권은 2019년, 3권은 2021년에 출간되면서 모든 이야기가 단행본으로 독자를 만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평단은 물론이고 독자들에게도 잊혀지지 않고 호평받으며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스가 히로에의 다른 상품

일본어 번역가. 15년째 번역 중. 언어의 질과 양을 확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스가 히로에의 ‘박물관 행성’ 시리즈, 우에노 지즈코의 『불혹의 페미니즘』, 슈노 마사유키의 『가위남』, 기타무라 가오루의 『하늘을 나는 말』, 우타노 쇼고의 『절망노트』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정경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4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55.16MB ?
ISBN13
9791160079913

출판사 리뷰

SF 거장이 펼쳐 보이는 아름다움의 세계

일본 SF를 대표하는 작가 스가 히로에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연재를 이어온 대표작, ‘박물관 행성’ 시리즈가 한스미디어에서 출간된다. 박물관 행성 시리즈는 시기를 알 수 없는 미래, 우주의 온갖 예술품을 수집하는 박물관 행성 아프로디테에서 직원들이 마주하는 아름다움의 실체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SF 소설이다.

흔히 SF(Science Fiction)이라고 하면 우주 개발이나 최첨단 과학기술, 외계인 같은 낯설고 머나먼 미래의 무언가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스가 히로에는 SF의 소재와 세계 속에서 반대로 미래가 아니라 과거로 시선을 돌린다. 예술 분야에서 최첨단 과학기술이 오래된 예술품들을 복원하고 옛사람들을 이해하는 도구이기도 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박물관 행성이라는 독특한 별을 배경으로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를 조수로 둔 채 과거를 이해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스가 히로에가 창조한 박물관 행성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미래의 예술품과 동식물들이 그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독자의 마음을 빼앗는다. 어떤 미래에도 여전할 듯한 직장인의 애환도 사실적으로 그려져 재미를 더한다. 특히 『박물관 행성 2 : 보이지 않는 달』에서는 학예사가 주인공이었던 1권과 달리 예술에는 전혀 문외한이면서 하필 박물관 행성 아프로디테에 배치된 신입 경찰 효도 겐을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겐은 예술품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사건에 골머리를 앓으면서도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 조수 다이크와 함께 예술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가며 점차 주변 사람들과 가까워진다.

각 권의 각 장은 주인공이 겪는 하나의 사건을 하나의 단편으로 완결하는 동시에 한 권의 장편으로 이어져 완성되며, 2권은 1권과 다른 인물로 주인공이 바뀌며 단독으로 읽어도 흐려지지 않는 재미를 자랑한다. 또한 2023년 11월 동시 출간되는 『박물관 행성 1 : 영원의 숲』과 『박물관 행성 2 : 보이지 않는 달』을 필두로 2020년 제41회 일본 SF 대상을 수상한 『박물관 행성 3 : 환희의 송가』(가제)까지 시리즈 전 세 권 모두 저자의 최신 개정판을 번역 저본으로 하여 한스미디어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예술은 인간의 마음속에,
받아들인 후에야 삼라만상이 아름다움으로 변한다

『박물관 행성 2 : 보이지 않는 달』에서 주인공 효도 겐은 신입 경찰이다. 별 전체가 박물관인 행성 아프로디테에서 예술품 전시의 보안을 유지하고 범죄자를 잡는 것이 본업이지만, 예술에는 전혀 문외한이라 보안의 우선순위와 예술가의 얼토당토않은 요구 사이에서 매번 갈팡질팡하는 것이 일이다. 거기에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 조수 다이크가 특유의 정보력으로 범죄자를 잡는 활약을 선보일 때는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 의문을 던지기도 한다.

스가 히로에의 SF 작품은 풍부한 SF의 설정을 활용하면서 인간의 상처와 빈틈에서 시선을 놓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겐은 박물관 행성에서 맞닥뜨린 사건들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혈육의 흔적을 발견하는가 하면,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 다이크에게 감정을 가르치라는 지시를 어떻게 이행해야 할지로도 맘고생에 시달린다. 총 여섯 개의 단편, 여섯 개의 사건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에서 겐은 예술을 모르기에 아프로디테에 넘쳐나는 예술가들의 남다른 사고방식에 생경함만 느끼지만, 동시에 예술품을 둘러싸고 일어난 사건들을 통해 아프로디테의 일원들이 지키고자 하는 아름다움과 그 본질을 다시금 들여다보게 된다.

대표적으로 독자들은 뮤지컬을 정교하게 파악하려 하다가 무대를 즐기는 마음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2장 「끝은 아직」)에서 즐거움이야말로 뮤지컬의 정수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고, 4장 「오팔과 사기꾼」에서는 예술품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에 대해 되짚어 보게 되며, 앞선 이야기에서 깨달은 것들이 마지막 장 「보이지 않는 달」의 사이가 틀어진 부녀의 이야기에서 증폭되며 깊은 울림을 남긴다.

리뷰/한줄평1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선택한 소장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