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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선지식

: 청화 큰스님의 참선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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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62g | 152*225*15mm
ISBN13 9791167821799
ISBN10 116782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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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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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행복과 참다운 자유
분명히 순수생명(純粹生命)의 불성광명(佛性光明)은 지금 우리 눈앞에 실존(實存)하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나 마음이 맑아지면 참으로 볼 수밖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부질없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부처님, 하느님, 알라를 못 볼 뿐입니다.
우리 마음이 얼마나 오랫동안 무지무명(無智無明)에 가렸던가? 깨달은 성인(聖人)들이 공부할 적에 번뇌의 때 묻은 생활을 해왔던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하고 통탄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무엇 때문에 부질없이 망상(妄想)을 했던가? 마음공부를 바로 해서 어느 날 갑자기 번뇌(煩惱)가 다 녹아서 정말로 진여불성 광명이 훤히 나올 때는 제아무리 점잖고 근엄한 분도 너울너울 춤을 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억제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행복(幸福)보다도 제일 큰 행복이 열반제일락(涅槃第一樂)입니다. 본래 공(空)한 번뇌 망상을 여의고 참 자기를 찾는 마음공부처럼 큰 일, 영원한 행복과 참다운 자유의 길은 없습니다.
--- 「프롤로그, 〈청화 큰스님 법어〉」 중에서

『법화경(法華經)』처럼 부처님 결론 같은 경전을 보면 부처님께서 사바세계(娑婆世界)에 나오신 뜻이 무엇인가 하면 무상대도(無上大道)를, 중도의 대도(大道)를,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중도의 대도를 우리 중생이 알고 느끼고 깨달아서 자기 것으로 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우리 불자님들도 마땅히 ‘중도(中道)’라고 하는 부처님의 마지막 법문을 꼭 느끼시고 아셔야만 참다운 해탈과 자유와 참다운 행복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 p.42-43

「보리방편문」, 이것은 우주의 체계입니다. 우리 마음의 체계인 동시에 또는 불성(佛性) 체계, 우주의 체계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것을 소화한다고 생각할 때에는 외람된 말씀이 아니라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을 거의 다 소화하는 것이나 같은 것입니다.
--- p.68

모든 것을 다 부처로 수용하고 부처가 보는 안목을 내 안목으로 하는 공부가 참선공부입니다. ‘옴마니반메훔’을 하든, 염주를 헤아리든 그런 모양은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 마음이 나나 너나 천지우주가 다 본래로 부처구나. 천지우주가 부처 아님이 없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결국 참선입니다.
--- p.80

우리 중생들이 비록 느끼고 있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 본래 마음은 바로 불성인 것이고, 불성 자리를 바로 도파(道破)하신 법문이 이와 같이 「보리방편문」 법문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마음이 바로 부처[심즉시불(心卽是佛)]’인 것을 말씀한 것이고, 또 조금 더 구체화시켜서 분석하면 마음의 본체(本體)는 법신(法身)이고, 법신 자리에 들어 있는 일체공덕(一切功德)은 보신(報身)인 것이고, 거기에서 일어나는 일체존재(一切存在)는 화신(化身)인 것입니다. 이것을 다 합한 것이 아미타불(阿彌陀佛)이기 때문에 ‘나도 아미타불 너도 아미타불, 모두가 다 바로 아미타불’인 것이고, 이와 같이 우주가 바로 부처임을 느끼면서 하는 염불이 참다운 염불입니다. 지장보살도 관세음보살도 모두가 이 가운데 다 들어 있습니다. 본래면목(本來面目)을 안 떠나는 염불은 바로 참선과 염불이 둘이 아닌 참선 염불이 하나가 되는 진실한 공부인 동시에 바로 이것이 성불의 첩경인 것입니다. 바로 알고 들어가는 길입니다. 과학과의 차이, 종교 간의 우열(愚劣) 차이, 그런 것 저런 것이 모두가 다 이런 방편문적인 것의 차이입니다.
--- p.83

우주의 진리를 깨닫는 가르침 가운데서 제일 으뜸 가르침, 가장 압축된 가르침, 그것이 참선(參禪)입니다. 오늘 우리가 모인 것은 참선을 하고자 해서입니다. 인류문화사 가운데 참선 같이 가장 고도한 가르침은 없습니다. 참선이 무엇인가를 모르면 참된 의미에서 지성인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참선은 귀중합니다.
--- p.99

우리 범부는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내 고향은 어디인가? 우리가 떠나온 가장 시초의 근원적인 우리 고향, 이것은 역시 부처님입니다. 불성입니다. 따라서 불성을 스스로 체험 못하면 우리 고향에는 못 갑니다. 따라서 우리 불안의식을 해소시키지 못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헤매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우리의 선근(善根)이 부족하고 노력이 게을러서 못 간다 하더라도, 방향 설정만은 옳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진리인 행복과 자비와 지혜와, 그런 공덕을 다 갖춘 내 고향, 거기를 가야 합니다. 이렇게 방향을 설정해 놓고서 그때그때 자기힘 따라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 p.108

여기서 중요한 점은 보통 염불(念佛)과 염불선(念佛禪)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이것을 또 알아야 합니다. 관음보살(觀音菩薩)이나 아미타불(阿彌陀佛)이 저만큼 밖에 계신다, 우리가 구하고 기도를 하면 그분들 기운이 우리를 돕는다, 이런 정도는 염불선이 못됩니다. 법당에 들어가서 여러분들이 기도할 때 자기 운수라든가 자기 행복을 구하는 것 그런 정도로 부처님의 이름을 외워서는 염불선이 못됩니다. 그것은 방편염불(方便念佛)에 불과합니다. 염불이 염불선이 되려면 부처를 자기 마음 밖에서 구하지 않고서, 내 마음의 실체(實體), 내 마음의 실상(實相)이 바로 부처다, 이와 같이 분명히 느껴야 합니다. 또는 천지우주의 실상이 바로 부처다, 이와 같이 느낌으로 해야 비로소 염불이 염불선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선(禪)을 하고 있습니다. 성불(成佛)의 가장 지름길, 성불의 정문(頂門), 성불의 첩경(捷徑), 참선이라는 것은 인간이 가야할 길 가운데서 가장 탄탄대로로 가는 것입니다.
--- p.181-182

참선은 꼭 선오후수(先悟後修)라, 먼저 천지우주의 모두가 부처 아님이 없다는 생각, 내가 바로 부처라는 생각 말입니다. 내가 봐서, 못난 내가 봐서 범부로 보는 것이지, 부처가 보면 내가 똑같이 석가모니와 같은 부처인 것입니다. 어떤 누구나가 다 부처인 것입니다.
만해 한용운 스님의 「님의 침묵」 시에도 임만이 임이 아니라 바로 보면 산도, 내도, 풀도, 다 임입니다. 바로 보면 다 부처님입니다. 이와 같이 느끼고 천지우주를 하나의 부처 덩어리로 봐야 참선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못 보면 참선이라는 말을 못 붙입니다. 이렇게 보고서 그다음 문제는 정혜쌍수(定慧雙修)라, 정(定)과 혜(慧)가 같이 아울러 가야만, 마치 수레바퀴가 둘이 되어야만 갈 수가 있고, 나는 새는 날개가 둘이 되어야 높은 하늘로 고상(高翔)하듯이 우리는 꼭 정(定)과 혜(慧)가 함께 가야 합니다. 그래야 조화롭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빠릅니다.
--- p.195

처음부터 참선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때는 우리 마음이 불심(佛心)에서 안 떠나야 합니다. 불심에서 안 떠나기만 하면 다 참선입니다. 염불, 참선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비록 우리가 관세음보살을 소리 내어서 외운다 하더라도, 우리 마음 자세가 우리 마음의 현 위치가 불심을 딱 간직하면 그때는 그것이 참선입니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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