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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왜 초등 1학년부터 독서법을 배워야 할까?
PART 1. 초등 1학년, 독서 골든타임에 할 일 1장. 그런데 정말 책을 읽어야 할까? 책과 공부의 상관관계 엄마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독해문제집은 정답이 아니다 다독, 정독, 그것이 문제로다 종이책이냐 전자책이냐 2장. 아이 유형별 독서 가이드 글자는 아는데, 읽어달라는 아이 글자가 없는 책만 읽으려는 아이 책을 너무 빨리 읽어버리는 아이 매번 이야기책만 읽겠다는 아이 학습만화만 파고드는 아이 지식 책을 고집하는 아이 PART 2.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법 3장. 놀이처럼 일상에서 책과 만나기 다시, 읽기를 말하는 이유 듣고 말할 줄 알아야 읽는다 글자와 친해지는 게 우선이다 쌓인 어휘만큼 읽고 이해한다 그림책 읽은 아이만이 얻는 것 4장. 기초가 없으면 독서가 괴롭고 힘들다 한글 익히기는 기본 중의 기본 책을 읽으려면 묵독이 돼야 한다 유창한 읽기보다 더 중요한 것 읽을 줄 안다 vs. 독서를 즐긴다 문장을 써봐야 더 잘 읽는다 5장. 아이를 평생 읽는 사람으로 만드는 독서 경험 5 다시 느끼고 싶은 벅찬 감동 나만의 인생 책 발견 어떤 책 속으로 푹 빠져든 경험 처음부터 끝까지 내 맘대로 독서 읽어도, 읽어도, 또 읽고 싶어 PART 3. 우리 아이 독서 습관 잡아주는 365일 책 놀이 6장. 엄마랑 아이랑 딱 66일만 책 함께 읽기 평생 삶의 기반을 만드는 초등 1학년 독서법 Day 01 ~ 42. 엄마와 함께하는 책 놀이 Day 43 ~ 66. 엄마와 함께하는 독후 활동 에필로그 - 아이를 더 넓은 세상으로 보내기 위하여 부록 - 월별 추천 책 리스트 + 1년 365일 독서 달력 참고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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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8세 전후에 한글 교육을 시작하는데, 이때 문제가 생기면 그 후 읽기 발달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습니다. 해외의 한 학자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싹트는 8세 때 읽기에 어려움을 겪으면, 최소 4학년까지 읽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습니다. 또한 3~4학년 이전에 읽기에 어려움을 겪으면, 평생 읽기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p.8 「왜 초등 1학년부터 독서법을 배워야 할까?」 중에서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다독은 당위가 아니라 현상입니다.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논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독자로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때때로 경험하게 되는 것이 다독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책 읽는 기쁨을 맛보면 한동안 많이 읽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p.32 「다독, 정독, 그것이 문제로다」 중에서 만약 아이가 스스로 독서라는 행위를 선택했다면 빨리 읽는 습관을 갖고 있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독서가 좋아서 하는 거라면, 책을 빨리 읽어버렸을 땐 재미를 느끼지 못하거든요. 스스로 읽는 독자라면 빨리 읽는 모습을 보일 수는 있어도 평생 모든 책을 빠르게 읽지는 않는다는 점을 먼저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p.48 「책을 너무 빨리 읽어버리는 아이」 중에서 독서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읽기라는 기능을 익혀야 시작됩니다. 축구로 예를 들면 드리블 기술을 포함해 공 다루는 기술이 있어야 축구라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반드시 일방적인 관계는 아닙니다. 읽기 기초가 있어야 독서가 시작되긴 하지만, 그때부터는 독서를 반복해야 읽기 기술이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p.73 「다시, 읽기를 말하는 이유」 중에서 유창성 확보가 독해에 필수 요소인지 일부 요소인지에 대해서는 읽기를 연구하는 학자마다 견해가 조금씩 다른데요. 일부 요소라고 해도 결국 유창하게 읽을 줄 알아야 독서가 되기 때문에 저는 필수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영어 단어를 조금밖에 모르는 성인이 영문을 읽는다고 할 때, 아는 단어 위주로 해독하며 더듬더듬 읽겠죠.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 집중하느라 글 전체는 보이지 않을 거고요. ---p.98 「책을 읽으려면 묵독이 돼야 한다」 중에서 본래 책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매우 주체적인 행위입니다. 책 고르기, 책 읽을 자리 정하기, 책 펼치기, 내 속도대로 책장 넘기기, 때론 앞으로 돌아가서 읽기, 읽다 멈추고 생각하기 등 이 모든 것이 스스로의 의지대로 이뤄져야 합니다. 한 사람이 주도적으로 행해야 하는 일인 거죠. 책 읽기가 주도적으로 해야만 가능한 일이라면 책을 다루고 읽는 모든 과정도 스스로 판단해 경험하게 해야 지속적 읽기가 가능하고 주체적인 독자가 될 것입니다. ---p.130 「처음부터 끝까지 내 맘대로 독서」 중에서 독서가 중요하지 않다는 분은 지금까지 만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방법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분을 많이 보았고,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속상해 하시는 분들을 종종 만납니다. 참으로 당연한 것이 지금 부모 세대는 읽기와 독서에 대해 배운 적이 없습니다.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은 자주 들은 것 같고요. 그러다 보니 부모부터 독서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아닌지 새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책은 그 독서라는 것에 대해, 정확히 말하면 ‘초등 독서’에 대해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를 풀어드리고, 독서가 비로소 시작되는 초등 1학년이 독서에 대해 경험해야 할 것들을 담았습니다. ---p.263 「에필로그」 중에서 |
초등 1학년, 읽기 교육 골든타임만 잡아도
평생 스스로 읽는 아이로 살아간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들을 홀리는 정보가 넘쳐난다. 독서에 대한 상반된 정보 중 어느 쪽이 진실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다독해야 한다, 비문학 문제집만 풀게 해도 된다, 논술 학원은 필수다… 근거 모를 정보들 속에서 고민은 깊어져갈 뿐이다. 정보에 대한 판단은 논외로 하더라도 변치 않는 진실 하나! 바로 초등 1학년이 읽기 교육 ‘골든타임’이라는 것. 이때 독서의 본질을 깨우치면 중고등학교 때까지 읽는 아이, 문해력이 뛰어난 아이로 나아간다는 것. 보통 8세 전후로 한글 교육을 시작한다. 8세에 ‘읽는 어려움’을 겪으면 최소 4학년까지, 최대 평생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비단 읽기에만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살아가면서 겪게 될 많은 일, 의사소통의 문제가 바로 읽기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읽기 교육 골든타임인 초등 1학년 때 읽기 훈련을 제대로 시켜지 않으면, 평생 스스로 읽는 아이로 살아갈 수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 《초등 1학년 기적의 첫 독서법》은 우리 아이의 첫 번째 독서, 그러니까 ‘읽기’의 시작점에 최적화된 단계별 가이드다. 읽기 독립은 물론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아이, 읽는 습관이 자리 잡는 것을 넘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어줄 체계적 솔루션을 제시한다.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많은 아이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며 다듬어온 ‘라온오쌤’의 커리큘럼!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지금 만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