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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폴란드

: 아흔아홉 개 이야기 더하기 하나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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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694쪽 | 128*188*32mm
ISBN13 979112889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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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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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사람들이 술 먹는 하마로 소문난 것은 아마도 이들이 워낙 힘 좋기로 이름이 나 있고, 또 보드카의 본고장인 만큼 당연히 술도 많이 마실 것이라 지레짐작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런 지어낸 일화가 있다. 하루는 폴란드에 온 미국인 관광객이 술집에서 보드카 한 병을 들더니 이걸 단숨에 들이켜 비우는 사람한테 1000달러를 주겠다고 했단다. 이를 들은 폴란드 손님들이 다른 동료 눈치를 살피기도 하고 꼬리를 내리기도 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어떤 사람은 뒷문으로 슬쩍 꽁무니를 빼는 모습까지 보였다 한다. 그래서 그 미국인이 폴란드 사람들 뭐 별거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아까 뒷문으로 나갔던 사람이 돌아오더니 자기가 해 보겠다면서 미국인의 손에서 750밀리리터짜리 보드카 병을 낚아채 단숨에 들이켰다는 것이다. 미국인이 감탄해 마지않으면서 1000달러를 건네주고는, 그런데 아까는 왜 뒷문으로 나갔냐고 물었다 한다. 폴란드인 승리자 왈, “이거 한 번도 안 해 봐서 내가 진짜 할 수 있는지 옆집에 가서 한번 해 보고 오는 길이오”.
--- 「폴란드 사람은 술 먹는 하마?」 중에서

아주 오랜 옛날 레흐, 체흐, 루스란 이름을 가진 삼 형제가 살았다. 이들 삼 형제는 어느 날 함께 사냥을 나섰다. 그들은 제각기 다른 사냥감을 쫓아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다가 결국 나라까지 세우게 된다. 루스는 동쪽으로 가서 나라를 세우고, 체흐는 남쪽으로 가서 산악 지대에 나라를 세웠는데, 레흐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 서쪽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큰 나무 위에서 기척이 들려 올려다보니 상서로운 크고 흰 독수리가 둥지를 틀고 어린 새끼들을 먹이고 있었다. 흰 독수리도 레흐를 보더니 반갑다고 날개를 활짝 펴며 알은척했다. 레흐가 아래서 쳐다보니 황혼에 물든 붉은 하늘을 바탕으로 날개를 활짝 편 흰 독수리가 너무 아름답고 고귀해 마치 이 세상 새가 아닌 듯했다.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과연 사방에 드넓은 평야, 비옥한 옥토, 맑은 시냇물…. 이곳이 바로 낙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레흐는 방랑을 멈추고 그곳에 터를 잡아 나라를 세우니 이 나라가 바로 오늘의 폴란드다. 레흐는 흰 독수리 둥지가 있던 곳을 그니에즈노(둥지)라 명하고 그곳을 나라의 수도로 삼았다.
--- 「폴란드, 체코, 러시아는 삼 형제가 세운 나라?」 중에서

2022년 7월 말 체결된 한국과 폴란드의 방산 계약은 20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거래였다. 냉전 이후 이런 규모의 계약은 보기 힘들 정도다. 폴란드가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고 한다. 폴란드가 원하는 수준과 규모의 무기를 원하는 기간 안에 그리고 가장 양호한 조건으로 공급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했다는 것이다. 물론 폴란드는 오래전부터 한국의 방위 산업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다. 폴란드군으로서는 남북한 대치 상황에서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며 미국의 기술 지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다양한 무기를 개발해 온 한국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 한국과 폴란드의 방산 협력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의미가 있다. 2022년 7월의 계약만으로도 엄청난 규모지만, 앞으로 폴란드는 그 두 배에 달하는 협력을 진행할 태세라고 한다. 폴란드군을 통째로 한국산 무기로 무장시킬 정도다. 두 나라가 이 정도의 협력을 한다면 그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특별한 관계로 돌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판타스틱 파트너십이다.
--- 「한국과 폴란드의 판타스틱 파트너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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