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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선사들의 깨달음을 넘어 나의 깨달음으로
1장 |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누가 그러던대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좌선해서 성불하는가 창청창청 아무 공덕도 없소이다 네 마음을 내놓아라 무거운 죄 어떤 물건이 이렇게 왔는고 사주팔자를 고치는 마음의 원리 2장 | 나를 아는가 목불에 무슨 사리가 하나님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모래로 밥하면 소똥은 신성한가, 더러운가 자기 생각에 사로잡히면 스승과 제자는 철천지원수 거꾸로 쥔 바가지 진짜 아닐 때‘예’하는 마음 3장 | 자기를 돌아보라 보덕각시 이야기 결국은 자기 생각 남편 부처님, 아내 부처님 다른 절로 가보시오 삶에서 깨닫기 속고도 모르구나 4장 | 수행의 힘을 키우라 안 믿으면 되지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이 뭣고 청천벽력의 의문 저 너머 모르는 줄 아는가 5장 | 삶 속에서 공부하라 깨끗함과 더러움, 둘 아닌 깨달음 중생을 외면하다 중생 속 중생 걸림 없는 삶 마음이 일어나는 순간, 깨달음은 찾아온다 참 좋은 기회 사랑이 미움이 되는 순간 6장 | 탑 앞의 소나무가 되어라 탑 앞의 소나무가 되어라 나를 움켜쥐고 아무개야, 깨어 있느냐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현실을 인정하는 것부터 남 탓할 필요 없다 7장 | 이미 일어난 일을 자기 삶에 유용하게 만들라 죽음의 고통과 불살생의 계율 진정한 이해 있는 그대로의 세상 현재는 과거 인연의 총합 선택과 책임 받아들임의 원리 자기를 아끼고 남도 아끼는 삶 [책을 접으며] 어떻게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 것인가 |
저법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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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경전 속에 가두지 마라!
지금, 여기, 이곳에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부처님의 가르침, 선사들의 깨침의 순간, 그리고 이어지는 법륜 스님의 깨달음의 이야기 법륜 스님의 신간, 《지금 여기, 깨어있기》는 참자유, 참행복을 찾으려면 삶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깨쳐야 한다는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을 선사들과 이웃들, 법륜 스님의 수행담을 통해 친근하게 전한다. 즉문즉설로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길을 제시한 법륜 스님, 《지금 여기, 깨어있기》에서 살아있는 자신의 수행담을 들려준다! 2012년 국내 300회 강연뿐만 아니라 2014년 세계 100회 즉문즉설 강연을 통해 전 세계로 직접 찾아가 사람들의 인생 고민을 직접 만난 법륜 스님. 진리의 길, 깨달음의 길에 이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새 책《지금 여기, 깨어있기》를 펴냈다. 특히, 《지금 여기, 깨어있기》에서는 법륜 스님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깨달음의 순간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부처님의 삶, 선사들의 깨침의 이야기는 이제 법륜 스님 자신의 수행담으로 이어졌다. 이제는 우리들 스스로가 깨달을 차례다. “네가 누구냐?”, “왜 네 것이냐?” 물으면 우리는 대답을 못한다. 지금 이대로도 우리는 행복한가? 지금까지 수도 없이 ‘나는!’ 하고 살았지만 정작 “네가 누구냐?” 라고 물으면 우리는 대답을 못한다. 지금까지 수도 없이 ‘내 거야!’ 하고 살았는데 “왜 네 것이냐?” 라고 물으면 모른다. 우선 자기 인생을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내가 옳다는 생각을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스스로 점검하면 좋지만 어려우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을 객관화시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고민거리가 대부분은 해결된다. 이제는 집중해서 마음공부를 해야 한다. 깨달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바로 우리 옆에 있어서 언제라도 그 혜택을 입을 수 있는 것이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이 인생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아무 문제가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해탈, 열반이라고 한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좋고 맑으면 맑은 대로 좋고 추우면 추운 대로 좋고 더우면 더운 대로 좋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한다. 죽을 때까지 애써도 해결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깨닫고 나머지 인생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법륜 스님은 우리가 진정 행복해지고 자유로워지는 길은 ‘자기의 문제를 자기가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라고 강조한다. 《지금 여기, 깨어있기》에서 법륜 스님은 자기가 단도직입으로 살핀다면 인생살이가 절대 복잡하지 않다고 말한다. 지금 행복해야 한다. 지금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야 한다. 죽을 때까지 수행해서 죽기 전에야 깨닫는 것을 목표로 하면 안 된다. “혼자 있으면 혼자여서 좋고, 둘이 살면 둘이 살아서 좋고, 애가 있으면 있어서 좋고, 없으면 없어서 좋습니다. 길을 가다가 돌부리에 채여 넘어지면 벌떡 일어나서 “아이고, 이 돌에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걸려 넘어질까.” 하면서 호미를 가져와서 돌멩이를 뽑아버리세요. 그러면 오늘 걸려서 넘어진 것이 잘 넘어진 것이 됩니다. 안 넘어졌으면 그 돌멩이를 발견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넘어진 것이 도리어 복이 되었어요. 이것을 전화위복이라고 합니다.” “물에 빠져서 살려달라고 허우적대지 말고 물에 빠진 김에 진주조개를 주워보세요. 어차피 장가 간 김에, 어차피 자식 낳은 김에, 어차피 부도난 김에, 어차피 암에 걸린 김에, 어차피 늙은 김에 괴로워하지 말고 깨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늙었을 때만 할 수 있는 일, 병이 났을 때만 할 수 있는 일, 이혼했을 때만 할 수 있는 일, 배신당했을 때만 깨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원효는 해골바가지 물을 마시고 토했을 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원효가 해골바가지 물을 마시고 토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하면서 왜 못 깨치느냐 물으면 “아직 해골바가지 물을 못 마셨어요. 요새는 무덤이 없잖아요. 무덤이 있으면 저도 들어갈래요.” 이럽니다. 이건 잘못된 생각이에요. 깨달음이라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일어나는 곳마다 거기에 있어요. 그것을 알아차리느냐 못 알아차리느냐에 따라서 세세생생 육도를 윤회하며 헤맬 수도 있고 단박에 깨달아 해탈할 수도 있습니다.” “부부 관계나 부모자식 관계나 친구 관계나 남북 관계나 북미 관계나 정치인들 싸움이나 별 차이가 없어요. 모두 자기만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겁니다. 결국은 자기를 중심에 놓고 자기 관점에서만 세상을 보는 것, 다시 말해 아상 때문에 세상이 서로 부딪히고 미워하고 괴롭고 증오하는 거예요. 그걸 내려놓게 되면 세상에 다툴 일이 없습니다. 서로 다른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다른 것이 갈등을 일으키기는커녕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오히려 풍요로워집니다.” “우리는 늘 현재의 자기 직분을 놓칩니다. 무엇인가를 배우러 와 놓고는 남을 가르치는 사람도 있고, 가르치러 왔는데 그걸 방임하는 사람도 있고,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 사람이 오히려 도움을 준 사람을 욕하기도 합니다. 현재, 여기, 왜, 이 세 가지에 늘 깨어 있으면 삶에 후회라는 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에 깨어있지 못하기 때문에 지나고 보면 후회할 일이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