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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소문내라

: 병을 숨기는 자에게는 약이 없다

리뷰 총점10.0 리뷰 10건 | 판매지수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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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52*224*30mm
ISBN13 9791192542751
ISBN10 119254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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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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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약을 혀 위에 올려놓고 입안에 물을 2/3 이상 채운 후에 입술을 닫으시라. 이어서 혀끝을 아랫니, 또는 잇몸에 밀착한 후에 그대로 물을 삼키면 된다. 알약은 물을 따라 열린 목구멍으로 미끄러지듯 넘어갈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혀의 끝이 아랫니나 잇몸과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것만 명심하고 실행하면 실패 확률 제로이다. 익숙해지면 이렇게 쉬운 걸 그렇게 어렵게 했다니 절로 웃음이 나올 것이다. 혀의 아래쪽 전체를 입안 바닥에 밀착시킨다는 느낌으로 해도 똑같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굳이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숙이는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된다. 혀를 바닥에 밀착하고 물을 마시면 목구멍은 저절로 열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지금 당장 시도해보시라. 첫 도전에 실패하더라도 포기 말고 두 번 세 번 계속해서 도전하시라. 한 번 터득하면 ‘누워서 떡먹기’보다도 훨씬 쉽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다만 혀를 떼는 순간 말짱 도루묵이 될 수 있으니 명심할 일이다.
--- 「알약 쉽게 삼키는 법」 중에서

태양, 지구, 대한민국, 그리고 나, 은하계에 있는 이 물체들은 우주에서는 모두 점 하나의 존재에 불과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나보다 덩치 큰 물체들은 움직임이 둔하지만―사실은 움직임이 없는 것 같지만 태양은 초속 250Km의 속도로 은하계 변두리에서 중심 둘레를 회전한다―, 나는 쉴새없이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다른 물체들은 대개 정해진 길을 따라 움직이지만 나는 시시때때로 길을 바꾼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는 비록 작지만 제 몸 하나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태양이나 달보다 못하지 않다. 살아있는 내 몸이 ‘또 하나의 우주’나 다름없는 셈이다. 어마어마하게 큰 우주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나는 스스로 생각하는 ‘권능’까지 가졌다는 점이다. 이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가. 그만큼 나는 대단한 존재이다. 거대한 우주 안에 내가 있지만, 내가 살아있는 동안만큼은 내 안에 우주가 있는 것이다.
--- 「내 몸은 또 하나의 우주」 중에서

금연은 품격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한다. 단순히 기호품 하나를 끊는 행위가 아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남은 생을 더 늘리고 폐질환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유일한 길이다. 인생의 황금기에는 연인에게, 인생의 황혼기에는 손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전제조건이기도 하다. 아니 손주들에게 버림받지 않을 필수조건이기도 하다. 이 길에 금연(禁煙), 단연(斷煙), 아니 담배와의 절연(絶緣) 외에 대안은 없다. 그러니 흡연가들이시여! 오늘부로 담배와 이별을 고하시기를.
--- 「담배, 그 지독한 인연 끊기에 대하여」 중에서

명의는 멀리 있는 존재가 아니다. 속설에 ‘가까이에 명의 두고 먼길 가다 길에서 죽는다’는 말이 있는데 허투루 흘려 들을 게 아니다. 실제로 많은 암 환자들이 서울에 있는 메이저 대학병원에서 수술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다 잘못되는 경우도 있는 게 엄연한 현실이다. 하지만 명의는 지방의 병원에도 많고, 자세히 살펴보면 집 가까운 곳의 병원에도 있다. 암 환자한테 조기 수술은 수술 후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명의한테 수술을 기다리다 오히려 명을 재촉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런 일이 디지털 정보화시대에도 일어난다는 건 너무 어이없고 허탈하고 안타까운 일 아니겠는가.
--- 「명의(名醫)와 명사(名士)」 중에서

예기치 않게 재수 없는 일이 생기면 ‘시집가는 날 등창난다’는 옛말을 떠올리는데, 중요한 약속 잡은 날 갑자기 다래끼가 생기면 여간 속상한 게 아니다. 누구를 탓하랴. 모든 질환이 그렇듯이 다래끼도 선천적, 체질적인 요인도 있지만 후천적인 요인 또한 작지 않으니 매사에 ‘손 조심’할 일이다. 안과 병·의원 종사자들은 결막염이나 다래끼 등 눈병에 걸리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예방법을 알고 있고 잘 실천하기 때문이다. 비결은 단 하나,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다. 습관만 들이면 참 쉽다.
--- 「귀찮은 다래끼는 왜 생길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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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의사와 환자를 바라보는 저자의 따뜻하고 세심한 눈길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병원에서 일어난 치유와 감동, 슬픔과 안타까움의 순간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기록한 저자의 노고에 격려를 보냅니다. 이 세상에 사람의 생명과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게 있을까요. 이 책이 아프지 않은 사람에게는 예방과 희망의 글이 되고, 아픈 사람에게는 치유와 위로의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새벽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쓴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결실을 맺게 돼서 기쁩니다. 내용도 유익하지만 갖가지 에피소드가 풍성해서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보탤 것도 뺄 것도 없는 건강 정보의 결정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
때로는 진지하고 무겁게, 때로는 가볍고 유쾌하게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건강에 대입시켜 풀어낸 저자의 솜씨가 일품입니다. 읽다 보면 자연스레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건강한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가뭄 끝 단비 같은 책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 박진식 (세종병원그룹 이사장)
젊은 시절 기자로 일해서 그런지 오랜 세월 병원에 몸담고 있음에도 저자의 펜 끝은 여전히 날카롭습니다. 생명과 건강에 관한 충고와 조언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건강 정보 홍수시대에 옥석을 구별하여 도움을 받고 싶다면 저자의 훈수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 임호준 (헬스조선 대표이사)
건강에 관한 한 미리 대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에 실린 수많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그래서 아프면 무작정 소문낼 작정입니다. 내 건강을 지키는 일인데 망설일 이유가 있겠습니까.
- 김기동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장)
내용은 묵직한데 표현은 쉽고 간결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위트와 유머가 섞인 격언과 속담이 중간 중간 튀어나와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읽힐 수 있는 건강조언서여서 두루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 장용 (개그맨·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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