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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곰돌이 푸, 우리가 아주 어렸을 때

초판본 곰돌이 푸, 우리가 아주 어렸을 때

: 곰돌이 푸 첫 번째 이야기, 1924년 초판본 표지 디자인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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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28*188*20mm
ISBN13 9791164458660
ISBN10 1164458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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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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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침마다 이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크리스토퍼 로빈이 백조에게 “푸(Pooh)”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을 간단하게 설명했어야 했다. 이 이름은 백조에게 아주 좋은 이름이다. 백조를 불렀는데 오지 않을 때(백조들은 줄곧 그런다), 마치 별 관심이 없어서 “푸” 하고 콧방귀를 뀐 것처럼 굴 수 있기 때문이다. 자, 소 여섯 마리가 매일 오후에 물을 마시러 “푸”의 호수에 온다는 이야기도 했어야 했다. 물론 그 소들은 올 때 “무(Moo)”라고 말한다. 그래서 어느 화창한 날, 나는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과 함께 걸으며 생각했다. “무하고 푸는 운율이 맞아! 확실히 거기에 서 시 같은 느낌이 나오지?” 뭐, 그러다가 나는 그 호수의 백조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 백조의 이름이 푸라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고는 그만 생각하려고 했는데……. 시는 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써졌다. 지금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크리스토퍼 로빈이 아니었더라면 그 시를 쓰지 않았으리라는 것뿐이다.
---「시작하기 바로 전에」중에서

아우성치는 바다에 왔어.
크리스토퍼와 함께.
보모가 각각 6펜스씩 줬거든.
그래서 해변으로 왔지.
모래가 눈과 귀와 코에 들어갔어.
머리카락이랑, 발가락 사이에도 묻었고.
시원한 북서풍이 불 때마다
크리스토퍼는 까끌까끌
발가락 사이의 모래를 느꼈대.
(……)
집에 돌아왔을 때, 모래가 우리 머리카락에,
눈과 귀와 몸 여기저기에 묻어 있었어.
시원한 북서풍이 불 때마다
크리스토퍼는 까끌까끌
발가락 사이에서 모래를 느껴.
---「발가락 사이의 모래」중에서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 잘 모르겠네.
저 아래 개울에 미나리아재비가 자라고
저 아래 언덕에 소나무가 바람에 너울대는데
어딜까, 어딜까, 난 모르겠어.
(……)
만약 네가 새가 되어, 높은 곳에 산다면,
바람이 불면 바람에 기대면서
널 싣고 가는 바람에게 말하겠지.
“그곳이 내가 오늘 가려던 곳이야.”
---「봄날 아침」중에서

사람들이 인사하면
난 항상 이렇게 말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잘 지내요. 고맙습니다.”
사람들이 인사하면
난 항상 이렇게 대답해요.
“잘 지내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시죠?”
항상 이렇게 대답하고
항상 이렇게 인사해요.
사람들이
공손하게 물어주니까요……
하지만 가끔은
속으로는
사람들이 그러지 않으면 좋겠어요.
---「공손함」중에서

런던 거리를 걸을 때면
나는 아주 조심 조심 걸어.
발을 꼭 칸 안에 디뎌야지,
안 그러면 곰들이
모두 모퉁이에 숨어 있다가
금을 밟고 다니는 바보들을 잡아먹고는
자기 굴로 돌아가.
그래서 내가 말해.
“곰들아, 봐, 나는 금을 절대 안 밟아!”
---「금과 칸」중에서

길을 걷다가 강아지를 만났어.
강아지와 나는
이야기를 나누었지.
(강아지가 내 옆을 지날 때)
“이렇게 맑고 화창한 날 어디 가니?”
“언덕에 올라가서 뒹굴고 놀 거야.”
그래서 내가 말했어. “나도 갈래, 강아지야.”
---「강아지와 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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