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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대 문재인

: 한미동맹, 그 도덕적 선입견에 대한 생각들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 판매지수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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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152*225*30mm
ISBN13 9791169571296
ISBN10 116957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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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사상이 건강한 사람은 감염된 인간들의 병적인 냄새를 민감하게 맡는다. 하지만 감염된 이들은 병자의 냄새를 맡지 못하며, 썩는 냄새를 곁에 두고 무리 지어 살아간다. 중병에 걸리면 오히려 통증을 느끼지 못하듯이 시대가 중병에 걸리면 휩쓸려 살아가는 자신을 느끼지 못하기 마련이다. 문제의 인물들에게서 병든 냄새와 삶의 퇴조로서 역겨움을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 이 시대 진보의 판별 기준이어야 하는 이유이다.”

“문재인은 데카당으로서 우리 시대의 허무주의를 대변하는 하나의 이데올로기 현상이다. 우리 안에 스며있는 체계 속에 강고하게 녹아있는 오래된 습성으로서 노예도덕이자 오래된 사제권력이다. 문재인을 넘어섰다면 윤석열은 드러나지 않았을 현상이다. 드러난 현상으로서 그 본질을 착각한다면 초라한 문재인과 윤석열을 시계추처럼 반복해서 오갈 것이다. 한번은 희극으로 한번은 비극으로…”

“인간사냥의 극한 맛은 바로 일방적인 사냥의 짜릿함을 즐기는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자신들이 그 인간사냥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면? 이는 즐거움이 아니라 한 하늘 아래 즐거움이 전율스런 공포의 세계로 전환되는 것이다.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자기가 죽기 싫으면 남도 죽기 싫어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 남의 고통이 자기 고통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즉 역지사지가 인류의 보편적인 황금률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일 것이다.”

“공동성명에서 전 민족 앞에 선언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외침이 미국의 폭압 앞에 무너지고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이라면 이를 적극적으로 대중 앞에 공개했어야 했다. 골목에 갇혀 동네 깡패 같은 미국에게 당하는 폭행과 이를 알리면 더 혼날 거라는 협박의 상황이라면 끙끙 앓으며 이를 모면하겠다고 상대방의 비위를 맞춰 굴복하지 말고 적극 공론화해야 한다.”

“니체는 혐오와 경멸을 통해서 자신의 고상함을 확보하려는 열정에 사로잡혔었다. 문재인이 추구하는 종전선언에서는 자유와 안보라는 미명 아래 저질러진 인권유린과 전쟁범죄에 대한 혐오와 제국을 극복하겠다는 경멸과 열정이 빠져있다.”

“한 개인이 독립적으로 성장하려면 의존하고 있던 많은 것들에서 떠나야 한다… 하지만 이 많은 것들을 떠나 홀로 서려면 자아의 내면적 탐구와 비판적 사고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필요하다. 이를테면 전쟁처럼 자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외부적 요소들은 자아의 이야기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지식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세계를 인식하는 방법은 자아가 끊임없이 낡은 껍질을 벗고 새로 태어나는 방법뿐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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