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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주식회사

[ 양장,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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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1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94g | 128*188*18mm
ISBN13 9788954698450
ISBN10 89546984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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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우리만의 도덕 수칙과 법이 존재해. 가장 고결한 윤리의식에 더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반드시 갖춘 사람만이 조직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네.”
--- p.55

“우리는 실패라는 건 아예 생각도 하지 않는다네. 나약함이나 두려움 때문에 실패하는 조직원이 생기면 죽음이라는 벌을 내리지.”
--- p.58

“선생은 암살국의 살인 행위를 처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을 사회적 병폐라고 여기며 제거하는 게 사회에 이롭다고 생각하시죠. 외과의들이 종양을 제거하듯 그 죄인들을 사회라는 유기체에서 제거한 겁니다.”
--- p.74

“내 역할은 완벽한 기계를 만든 설계자였어. 암살국은 내 작품이야. 단 한 번도 표적을 죽이는 데 실패한 적 없어. 이제 내가 표적이야. 관건은 이 조직이 조직의 창조자인 나보다 더 우세할 것인가?가 되겠군. 조직이 창조자를 죽일 것인가, 아니면 창조자가 그보다 한 수 앞서나갈 것인가?”
--- p.89

“원시사회의 자연인은 다른 인간을 죽이는 데 거리낌이 없었죠. 이론적으로 나도 그래야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런 가책이 어떻게 일어나느냐는 것입니다. 문명까지 기나긴 진화를 거치면서 이와 같은 개념이 인간의 뇌세포에 박힌 걸까요? 아니면 해방된 사상가가 되기 전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받은 교육 탓일까요? 아니면 그 둘 다일까요?”
--- p.136

“모든 도덕주의자는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소. 좀더 정확히 말하면 그 시대의 일반 대중에게 그런 취급을 받은 거요. 도덕주의자들은 경멸당할 이유가 없으며 자신의 믿음을 거스르지 않는다오. 진정한 도덕주의자들은 어떤 시련과 고통이라도 달게 받아들였지. 그게 자신들의 가르침에 힘을 싣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라오. 신념! 바로 그거요! 그들은 약속을 지킨 거요. 그들은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한 신념이 있었단 얘기요. 사상의 살아 있는 진실과 비교하면 한낱 목숨 따위가 뭐가 중요하겠소? 실천이 존재하지 않는 교훈은 헛된 것에 지나지 않소. 우리가 실천하는 걸 두려워하는 교훈자란 말입니까?”
--- p.153

“모르겠어? 저들은 관념에 사로잡힌 거야. 고작 인간의 목숨 따위는 안중에도 없어. 심지어 자기 목숨도. 저들은 사상의 노예야. 관념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거라고.”
--- p.170

“죽인다? 죽이는 것 말입니까? 그게 뭐가 그리 무섭습니까? 죽는 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직 짐승들, 수렁 속 미물만이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아가씨, 우리는 죽음을 초월했습니다. 우리는 선과 악을 아는 고상한 지성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죽이는 거나 죽임을 당하는 거나 우리에겐 매한가지입니다. 이 땅의 모든 도축장과 고기 통조림 업체에서 벌어지는 게 도륙입니다. 비속할 정도로 흔한 일입니다.”
--- p.175

“누군가가 한 말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면, 그 말이 세상을 지탱하는 뼈대처럼 단단하지 않다면, 삶에는 아무 희망이 없을 것이며, 본질이니 거짓이니 만물이 혼돈으로 곤두박질칠 겁니다. 우리는 이런 거짓을 부정합니다. 우리는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는 걸 관철시키기 위해 행동으로 증명합니다.”
--- p.189

“세상의 희망이여! 고결한 집단이여! 진화의 정점이여! 옳은 통치자들과 대사상가들이여! 모든 꿈과 열망, 빛을 향해 기어올라가는 지렁이, 신의 은총과 약속이 실현되리니!”
--- p.190

“인생은 누구에게나 모험이지만, 인생이 위험에 처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하지.”
--- p.227

“시간은 인간의 주인이지 종이 아니야. 시간은 말일세, 완벽한 기계라네. 별이 톱니바퀴를 맞추고, 무한이 바늘을 통제하지.”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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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기념비적인 반전을 보여준다. 잭 런던의 중심 주제 ― 법과 폭력 ― 를 대단히 파괴적인 에너지로 응축한 작품.
- 도널드 E. 피스 (문학평론가)
독서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보기 드물게 빼어난 스릴러.
-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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