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 인문학자 김상근 교수의 성찰과 묵상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93g | 153*225*20mm
ISBN13 9788950954987
ISBN10 895095498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 동대학교 신과대학 부학장과 부원장을 역임했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을 졸업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에모리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프린스턴신학대학원에서 ‘16세기 마테오리치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인문학 지원 공익재단인 (재)플라톤 아카데미의 연구책임교수로 ‘인문학의 심화와 확산’을 위해서 공헌하고 있으며, SBS [아이러브人]과 EBS [인문학 특강] 시리즈 등 수백 회에 달하는 강연을 통해서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탁월한 인문학 강연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교회 밖에서 대중의 언어로 세상과 대화하던 ‘거리의 설교자’인 저자는, 어려운 시절의 은인이자 평생의 친구를 대신해 교회 강단에 섰다. 날카로운 비판의 목소리와 절절한 내면의 성찰을 13가지 키워드로 풀어낸 그의 설교들은,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삶의 도전과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로 가득 차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마키아벨리》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르네상스 창조경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우리가 걸어갈 길은 하나입니다.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다 보면, 세상이 바뀔 날이 오겠지요. 들판에 피었던 꽃은 시들게 되겠지만, 험한 골짜기는 시냇물로 흘러 큰 바다를 이루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세상을 좀 살아보니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가 별로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이 꽃이 피는 들판인지, 아니면 험한 골짜기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누구와 함께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느냐가 진짜 중요하지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분들께 감히 여쭙습니다. / 지금 누구와 함께, 꽃이 피는 들판을 걷고 있습니까 / 지금 누구와 함께, 이 험한 골짜기를 지나고 있습니까 (9쪽)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이 말씀은 우리가 어떤 초월적인 신앙을 가져야 하는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소금과 같은 초월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은 인식과 경험의 범위를 넘어서는 초월이 아니라, 세상의 소금이 되는 현실적인 초월을 추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초월적 신앙은 현실에 깊이 뿌리박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현상적인 문제들을 덮어 버리고, 잊어버리고, 외면하면서 살라는 것이 아니라, 소금처럼 현실 속에서 초월을 추구해야 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60~62쪽)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라는 옷을 입을 때만 세상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서운 세상은 악하기만 한데, 인간은 그렇게 위대한 존재가 아닙니다. 세상 유혹은 언제나 우리를 집어삼킬 수 있습니다. 먼저 그것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우리들의 연약함을 주 앞에서 먼저 인정하십시오. (93쪽)

힐링에서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 남을 사랑하는 것으로! 내게 도움이 되는 교회가 아닌, 내 도움을 이웃에게 줄 수 있는 교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가야 합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그리스도의 복음은 내가 받은 상처를 위로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받은 상처를 위로해 주는 단계에까지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그 사랑은 받는 사랑이 아니라, 아낌없이 주는 사랑이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받는 사랑이 아니라 주는 사랑, 그것도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 주는 사랑이었습니다. (149~150쪽)

물론 우리는 완벽한 존재가 아닙니다. 때로 넘어지고, 때로 좌절하고, 때로 낙심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때마다 작은 용기를 내어 봅시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 보면, 그것이 행진이 되고, 조금 지나면 그것이 달음박질이 되고, 마침내 세상을 바꾸는 질주가 됩니다. 남들 보기에는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사랑하는가족이 있고, 다가오는 한 주도 열심히 살아가야 할 인생의 목표가 있습니다. 보십시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러니, 창조주 하나님의 아름다운 피조물인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서 매 순간, ‘So Good!’을 외치십시오. 그리고 감사하십시오. (170~171쪽)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란 뜻입니다. 지금 승리를 거둔 당신도 곧 죽게 될 운명임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절제하라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원히 살 것처럼 살지 마십시오. 피조물인 인간의 유한함을 인정하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십시오. 유한한 생명을 지닌 저와 여러분은,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생각과 몸을 낮추어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여러분을 맡겨야 합니다. (175쪽)

인생을 아름답고 멋지게 사는 법, 그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우리를 완전히 의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약한 존재입니다. 세상은 강하고, 유혹은 강렬하며, 사탄의 힘은 늘 우리를 압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우리와 늘 함께 계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굳게 믿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맡길 수 있다면, 우리 인생은 아름다울 것이고, 광야와 같은 삶도, 천국으로 가는 행복한 인생길이 될 것입니다. (197쪽)

기도를 드릴 때 제일 중요한 것은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진정한 기도는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기도인 것입니다.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애통하는 심령으로,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218쪽)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