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날마다 전성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42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145*210*20mm
ISBN13 9791198312976
ISBN10 11983129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세상에 노인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노인이 있어서 나라가 있고 젊은 세대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다. 나이만 든 노인이 아니라 사회의 어른으로 존경받고 끝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떠나는 노인을 기리기 위해서이다.
--- p.16

과거는 스승이고 현재는 나를 움직일 수 있는 주인공이다. 젊은 날의 삶과 현재가 된 노후의 삶을 동시에 반추해 보는 거울 연습을 통해서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은 오로지 의식이 현존하는 여기 현재의 순간뿐이라는 각성이 크게 다가온다.
--- p.25

친구를 통해서 노인의 ‘참여’와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우리는 지금 여러 좋은 친구를 동시에 사귀고 우정을 더 깊고 더 넓게 키울 수 있는 시대에 살면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니 노년의 선물로 우정만 한 것이 없을 것 같다.
--- p.43

절은 최고의 학교이다. 그곳에는 최상의 법문이 있고, 최고의 스승이 있다. 이런 학교와 스승이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법회에 빠진 날에는 내가 오늘 뭘 놓쳤지 하는 아쉬움이 든다. 법회를 웬만해서는 빠지지 않는 이유이다. 어디 다른 곳에서 그처럼 나를 받아 주고 환영해 주는 곳이 또 있다면 모르겠다. 최고의 학교에서는 또한 최고의 도반을 만난다.
--- p.75

새해엔 우리들에 앞서 다녀간 현인들, 같은 시대에 살아 있는 훌륭한 스승들에게서 배우는 것을 귀히 여기며 고맙다는 표현을 하며 살고 싶다. 내 삶의 목적과 의미를 다른 데서 찾지 않아도 좋으리.
--- p.103

한번 흘러간 강물이 거슬러 올라오지 않는 한 같은 물이 아니듯, 한번 떠나간 시간은 우리를 같은 곳으로 데려가지 않는다. 우리는 새로운 개체로 이미 달라져 있을지 모른다. 그러니 나 자신도 전에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나이고, 내가 만나는 사람도 전에 알았거나 몰랐거나 모두 새 사람이라 생각하기로 한다. 팬데믹의 강을 건너면서 우리는 모두 새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아닐지
--- p.129

꽃이 우리를 가르치는 것 같다. 자기처럼 예쁜 얼굴로 활짝 웃고, 나쁜 말은 들어도 모른 체, 예쁜 말과 좋은 말만 하면서 아름답고 향기롭게 삶을 살다 가라고 하는 것 같다. 자기처럼 남에게 기쁨과 평화와 위로를 주는 삶을 살라고 말하는 듯하다. 꽃다운 나이의 젊은이들이 꺾이거나 짓밟히지 않고 힘껏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도록 도와주라고 하는 것 같다. 이 세상이 한 송이의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기를 꿈꾸어 본다.
--- p.152

많이 써야 한다, 잘 써야 한다는 집착은 내려놓고 힘을 빼면서 나의 있는 모습을 그대를 보여 주는 글을 써보자고 마음을 다진다. 그것이 법보시가 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 p.172

어리석은 인간은 교정의 바른 때를 놓치고 누적된 업業을 견디지 못하며 고통스러워한다. 만약에 운이 좋다면, 무거운 짐을 평생 짊어지고 다닌 뒤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서 모든 것을 한꺼번에 내려놓을 수 있는 행운을 맞이할 수 있다. 교정과 퇴고가 매일의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러야 하는 대가가 적지 않다.
--- p.189

어느새 노년이 되고 보니 그동안 누리고 산 개인적인 삶을 비롯한 모든 것이 축복이고 선물이었음이 확연하다. 나이를 먹어가며 더 성숙하고 지혜로워져 가는 친구들 또한 감사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 p.208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사회정의의 가치이다. 기회균등의 사회, 공정한 절차로, 공개적으로 일이 추진되는 그런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에서는 빈곤 그 자체가 문제되지 않는다. 두 부모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도 아니다. 적절한 사회복지 제도가 사회정의의 정신으로 부모와 가정을 도와주고 때로는 부모 역할을 대신해 주며 아이들의 생존과 발달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사회정의와 함께 가지 못하는 사회복지는 꼭두각시놀음에 지나지 않는다. 사회복지의 몸통과 따로 노는 사회정의는 공허한 메아리가 될 뿐이다.
--- p.24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