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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는 교실

: 교사도 학생도 가고 싶은 학교가 되려면

리뷰 총점9.9 리뷰 33건 | 판매지수 6,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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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96위 | 사회 정치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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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80g | 145*210*17mm
ISBN13 9788934934998
ISBN10 89349349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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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교사이자 학부모인 한 사람으로서 나와 아이가 서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들여다본 성찰의 기록이다.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며 학부모와 교사가 대치 상태인 것처럼 인식되는 지금,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었다. 연이은 교사 집회, 법안 마련 등으로 변화가 있을 것 같았지만 결국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 이유를 찾으려고 했다.
---「프롤로그」중에서

교권침해가 일어나는 이유는 단순히 몰상식한 일부 학부모의 인격이나 학부모의 고학력화 현상 등, 교권침해의 배경으로 지목되는 몇 가지에만 뿌리를 두고 있는 게 아니다. 어쩌면 그 뿌리 중 하나는 이미 어른이 된 사람들의 학창 시절 상처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이 교사라는 존재에 대한 무관심, 교권침해 행위를 방관하는 태도로 드러나는 것이라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
---「나는 교권이 강화되길 원하지 않는다」중에서

“학부모의 요구가 무리하면 교장은 학부모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는 역할도 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돌아가신 사건들도 교장·교감이 먼저 나서서 교사를 보호했더라면 선생님들께도 위로가 되었을 텐데 교장을 해본 입장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전직 초등학교 교장 정여운
---「교장을 파면하라」중에서

인터뷰를 하다 보니, 교육청의 장학사는 장학사대로 몹시 바쁜데 학교 현장에서는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점이 느껴졌다. 인터뷰에 참여한 장학사들에게 ‘지금 장학사로서 하는 일이 본인이 장학사로서 하길 기대했던 일이 맞느냐’고 물었다. 장학사가 말하는 본연의 임무, 장학이란 무엇일까?
---「장학사는 뭐 하는 사람인가」중에서

사교육이 없어진다고 해서 교육이 정상화된다고 볼 수도 없다. 공교육이 부실하면 부실한 공교육 안에서 또 새로운 문제가 터질 수밖에 없다. 사교육 해체가 공교육의 회복이나 바람직한 교육을 보장하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결국 사교육의 존재와 상관없이 공교육은 스스로 바로 서야 한다.
---「사교육 없는 공교육이 가능한가」중에서

훌륭한 교육제도는 공부하기를 원하는 모두가 나이에 관계없이 필요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자신이 아는 것을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이 그에게서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을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말은 지금 사회에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준다. 이반 일리치의 주장에 힘입어 공립학교의 교사로서, 그리고 고민 끝에 아이를 공립학교에 보낸 부모로서 오랜 시간 꿈꿔온 바람이 있어 몇 가지 적어본다.
---「교육선택권을 돌려주세요」중에서

교사와 학부모는 다른 곳을 바라보는 존재가 아니었다. 모든 아이가 교육다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아이들이 자라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는 점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양쪽의 마음이 만나는 지점에서 변화의 가능성이 보였다. 서로가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는 일이 내가 해야 할 일이었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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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여기저기 떠도는 말은 많지만 깊이와 반성이 있는 언어는 많지 않다. 그럴수록 현장에 있는 사람, 노력해본 사람의 고민이나 진단이 궁금하다. 부모가 되자 학교에 관한 뉴스를 찡그리고 보게 되면서 더욱 절실해졌다. 이 책이 바로 그런 내 갈증을 알아봐준 듯해서 읽는 내내 반가웠다.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어떻게든 그려보려 애쓴 흔적이 선명하다. 뒤에 오는 누군가는 이를 붙잡고 더 먼 길을 떠나보기도 하고 다음에는 자기의 이야기를 보태보기도 할 용기를 얻을 것이다.
- 정문정 (작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저자)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잊지 않고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애도이자 성찰행위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애도와 성찰의 작업을 수행한 한 교사의 진지한 외침의 목소리가 담긴 책입니다. 살아 있는 학교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을 위해 함께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감사한 책입니다.
-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성장학교 별 교장)
교사들의 목소리는 그저 가르칠 수 있게만 해달라, 심지어 살려달라는 절규로 바뀌었다. 저자는 이런 슬픈 현실을 담담하면서도 유려한 필치로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더 잘 가르칠 수 있는 길, 희망의 길을 찾기 위해 여러 방향을 끊임없이 두드린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아픔에 공감하고 희망을 함께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그 길을 함께 가자며 손을 내민다. 어쩌면 우리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 권재원 (마장중학교 교사, 《교육 그 자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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