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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
일상의 즐거움이 움튼다! 삶의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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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 인생학교 앤솔러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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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을 펴내며

제1장. 환영합니다, 지구 초보 여행자들 :
잘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도 안 해봐서 서툰 거랍니다

- 누구에게나 처음인 삶
- 앞이 보이지 않는 화가
- 소아마비에 듣지 못하는 화가
- 험한 산도 길이 있기 마련입니다

제2장. 여러분이 꿈꾸는 각자의 삶은 어떤 모습인가요? :
내 삶의 이스터 에그를 찾자

- 재미를 위해 몰래 숨겨놓은 메시지 찾기
- 꿈의 의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 혹시 나의 삶이 힘든가요?
- 나의 이스터 에그는 무엇일까?
- 나의 이스터 에그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제3장. 독립적인 ‘나’를 발견하는 순간이 왔다면 :
나를 사랑하는 글쓰기

- 처음 그 순간 글을 ‘잘’ 쓴다는 것
- 무엇을 쓸 것인가?
- 생각 일으키기
- 우리 모두는 본래 시인

제4장. 좋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 시가 필요합니다 :
시, 나를 성장하게 하는 내 마음의 기술

- 시어는 바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 시는 새로운 세상으로 향해 열려 있는 문이다
- 은유야 사랑해
- 멸치가 고래를 삼킨 날

제5장. 어떻게 하면 책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
몸으로 익히는 책 읽기

- 국어 선생님의 부끄러운 고백
- 몸으로 익히는 책 읽기 1: 얇은 책으로 시작하기
- 몸으로 익히는 책 읽기 2: 읽으면 쓰기
- 몸으로 익혀야 진짜 공부

제6장.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의심스러워지는 순간이 온다면 :
우주와 우주를 연결하는 미디어 천국, 도서관 멘토

-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영화 〈시네마 천국〉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
-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동화 『책 먹는 여우』
- OTT 플랫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다른 동화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 프란치스카 비어만 『책 먹는 여우』의 후속편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 우주와 우주를 연결하는 미디어 천국 도서관

제7장. 케이팝 음악인이 되고 싶은 그대에게 :
케이팝을 알아가는 시간

- 함께 만든 케이팝의 인기
- 케이팝의 공통점 찾아보기
- 케이팝 음악인이 되는 방법
- 케이팝은 기획사의 결과물
- 케이팝이 만든 변화
- 케이팝에서 성장한 한국의 대중문화 산업

제8장.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찾고 싶다면 :
스포츠에 삶의 길이 있다 feat. 테니스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 나의 테니스 인생기
- 테니스와 건강
- 테니스와 관계성
- 테니스와 성찰적 삶의 태도
- 테니스와 중용의 미학
- 테니스와 생활의 과학
- 테니스와 사회학, 심리학
- 행복의 또 다른 줄기를 발견하는 기쁨

제9장. 당신이 탐험을 즐기면 생기는 일들에 대하여 :
관점을 바꾸니 새로운 세상이 찾아왔다

- 탐험가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나요?
- 취미로 시작했던 탐험이 삶의 중심으로
- 그날 내가 과학자에게 쓴 이메일
- 기회를 만들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
- 탐험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다
- 관점을 바꾸니 새로운 세상이 찾아왔다
- 탐험을 하며 바뀐 삶의 가치관
- 우리 모두는 탐험가다

제10장. 진로와 행복, 내 삶의 길을 열어가는 시간 :
진로는 삶의 문제, 내 삶을 살아간다는 것

- 행복하게 살려면 꿈을 이루면 될까?
- 직업(職業), what to be와 what to do
- 꿈, 내 욕망은 과연 내 것이었을까?
- 진로, 내 생각은 진짜 내 생각이었을까?
- 내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 내 욕망과 내 능력, 그리고 나의 역사하기
- 언제나, 지금이 가장 빠른 때

저자 소개10

책과 다양한 매체에 담긴 정보와 정서가 사람들에게 가서 닿게 도움을 주는 모든 일이 꿈이라 여기는 사람이다. 대구에서 사서교사로 지낸 시절, 책, 매체, 정보, 정서,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좋은 사람, 좋은 사서교사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모교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 공부를 천천히 꾸준히 이어갔다. 학교도서관 교육 경험과 대학원 공부를 함께 한 덕에 끊이지 않고 꿈에 필요한 정보와 정서의 중요성을 새기며 살아올 수 있었다. 그리고 책과 다양한 매체에 담긴 정보와 정서가 사람들에게 가서 닿게 도움을 주는 꿈, 같은 꿈을 가진 이를 가르치는 일은 꿈의 가치를 극
책과 다양한 매체에 담긴 정보와 정서가 사람들에게 가서 닿게 도움을 주는 모든 일이 꿈이라 여기는 사람이다. 대구에서 사서교사로 지낸 시절, 책, 매체, 정보, 정서,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좋은 사람, 좋은 사서교사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모교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 공부를 천천히 꾸준히 이어갔다. 학교도서관 교육 경험과 대학원 공부를 함께 한 덕에 끊이지 않고 꿈에 필요한 정보와 정서의 중요성을 새기며 살아올 수 있었다. 그리고 책과 다양한 매체에 담긴 정보와 정서가 사람들에게 가서 닿게 도움을 주는 꿈, 같은 꿈을 가진 이를 가르치는 일은 꿈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라는 확신이 짙어졌다. 그래서 현재는 문헌정보학을 공부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을 가르치며 연구하는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전북대학교에서 여전히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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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1993년 실천문학에 「닫힌 문 밖의 바람소리」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2005년 장편소설 『미실』로 제1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데뷔 초기 사회변화와 함께 불어닥친 혼란을 개인적 감성으로 써내려간 『내 마음의 포르노그라피』, 『개인적 체험』을 발표해 젊은 작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이후 소재의 다각화에 몰두한 『축구전쟁』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의 대표작 『미실』은 '화랑세기'에 기록된 신비의 여인, 미실을 천오백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현대에 되살린 소설이다. 타고난 미색으로 진흥제, 진지
1969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1993년 실천문학에 「닫힌 문 밖의 바람소리」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2005년 장편소설 『미실』로 제1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데뷔 초기 사회변화와 함께 불어닥친 혼란을 개인적 감성으로 써내려간 『내 마음의 포르노그라피』, 『개인적 체험』을 발표해 젊은 작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이후 소재의 다각화에 몰두한 『축구전쟁』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의 대표작 『미실』은 '화랑세기'에 기록된 신비의 여인, 미실을 천오백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현대에 되살린 소설이다. 타고난 미색으로 진흥제, 진지제, 진평제와 사다함 등 당대 영웅호걸들을 녹여내고 신라왕실의 권력을 장악해 간 미실의 일대기를 통해 현대와 같은 성모럴이 확립되기 전의 여성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작가는 본능에 충실하면서도 요녀로 전락하지 않은 자유로운 혼의 여인과 그런 여인이 가능했던 신라를 그려낸다. 또한 가장 자연스러운 여성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묻고 있는 이 작품은 적극적인 탐구 정신, 작가적 상상력, 호방한 서사 구조를 바탕으로 그간 우리 문학에서 만나지 못했던 전혀 새롭고 개성적인 여성상을 그려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스럽고도 우아한 문체 속에 거침없는 성애 묘사가 소설과 역사를 읽는 묘미를 풍성하게 해준다.

『가족 판타지』에서 작가는 아이와 그녀의 사랑이, 그가 중심이 되어 이루고 있는 가족 관계가, 그리고 전통적 가족의 범위를 벗어난 확장된 관계로서의 가족이 인류애와 박애주의로 연대하는 것을 꿈꾸고 내일에 저당 잡히지 않은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족, 혼자서도 행복하고, 헤어져서도 행복하고, 다시 만나서도 행복하고, 상처와 장애와 실패와 절망 속에서마저 행복할 수 있는 것이 그가 희망하는 가족 판타지를 넘어선 가족의 참모습을 제시하였다.

‘일본 천황가 폭탄 투척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조선 청년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치명적 사랑을 그린 『열애』에서 작가는 『미실』에 이어 다시 한 번 가열 차게 벼린 내공 풍부한 역사소설을 선보인다. 일본제국주의와 식민지 간의 관계, 일본 내의 식민지였던 가네다 후미코, 일본 사상사에서 후미코의 의미, 아나키스트이자 허무주의자이며, 테러리스트이자 시인인 박열의 투쟁 그리고 이들의 사랑을 버무려 그저 ‘조선인 독립운동가와 일본인 아내'라는 한 문장으로 일축되었던 이들을 생생하게 복원하였다. 국경, 이념, 죽음까지도 초월한 ‘인간의 인간에 대한 사랑’, 즉 인류의 숭고한 가치인 휴머니즘이 발로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에세이집 『죽도록 사랑해도 괜찮아』에서는 상처와 시련이 바닥을 치는 고통 속에서도, 죽도록 사랑할 수 있는 지금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고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저자는 자신이 책과 시를 읽으며 삶과 사랑을 사유하고 길을 찾아간 경험을 토대로 눈물 흘리고 힘을 얻고 닫힌 마음을 열었던 그의 지난한 기억들을 글로 담아냈다.

소설집으로 『꿈의 부족』, 장편소설 『미실』, 『열애』, 『내 마음의 포르노그라피』, 『개인적 체험』, 『축구전쟁』, 『영영이별 영이별』, 『논개1, 2』, 『백범』, 『열애』, 『가미가제 독고다이』, 『채홍』, 『불의 꽃』, 『어우동, 사랑으로 죽다』, 『탄실』, 『구월의 살인』, 산문집 『톨스토이처럼 죽고 싶다』, 『식구-우리가 사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가족 판타지』, 『모욕의 매뉴얼을 준비하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삶은 홀수다』, 『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 『스무 살 아들에게』, 『빛나는 말 가만한 생각』, 어린이책 『김순남』, 『장화홍련전』, 『치마폭에 꿈을 그린 신사임당』, 『거짓말쟁이』, 그림책 『네가 아니었다면』, 청소년 평전 『찰리채플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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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에서 ‘과학철학’을 기초로 하는 필수교양과목과 심화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연구 분야는 최근에 쟁점이 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 사회, 그리고 거버넌스)와 국제협력 개발과 이해를 기초로 하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개발원조, 공적개발원조)이다. 충청남도 논산시 명예시민이고,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과학철학교육위원회) 교수, 컬렉티브임팩트센터(Collective Impact Center)의 부센터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리고 과학기술윤리법정책센터에 선임연구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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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에서 윤리교육(학사, 석사)을 전공했다. 전방과 후방에서 정훈장교(1986~1991, 대위)로 복무한 후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 중등교사로 재직했다. 2021년 3월부터 2년여 강원도교육청 [청소년 인생학교]에서 청소년교육 운영을 담당했다. 삶의 여정이 일관되게 교육의 한 줄기를 이루었으며, 특히 윤리 교과를 가르치면서 스스로 많은 것을 배우며 깨우치게 되었고 이것이 곧 자아 정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직업적인 삶이 때로 일상화되어 매너리즘에 빠질 때 신선한 삶의 역동성과 설렘을 가져올 수 있는 취미 활동의 체험과 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소개하고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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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교수. 인문대학 미래인문학융합학부에서 융합 교과를 담당하면서 창의융합교육원 고전읽기융합전공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화학, 서양사, 과학사를 공부했고, 우생학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인문학과 과학 사이에서 융합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2007년부터 ‘관계와 소통’을 화두로 ‘모두의 좋은 삶’을 돕는 강연과 사회활동을 하며 살고 있다. 그동안 쓰고 옮긴 책과 논문으로는 『희망이 된 인문학』, 『인문학, 아이들의 꿈집을 만들다』 (공저), 『21세기 청소년 인문학』 (공저),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공저), 『재미있는 서양사 여행』(공저), 『현대생물학의 사회
한양대 교수. 인문대학 미래인문학융합학부에서 융합 교과를 담당하면서 창의융합교육원 고전읽기융합전공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화학, 서양사, 과학사를 공부했고, 우생학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인문학과 과학 사이에서 융합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2007년부터 ‘관계와 소통’을 화두로 ‘모두의 좋은 삶’을 돕는 강연과 사회활동을 하며 살고 있다.
그동안 쓰고 옮긴 책과 논문으로는 『희망이 된 인문학』, 『인문학, 아이들의 꿈집을 만들다』 (공저), 『21세기 청소년 인문학』 (공저),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공저), 『재미있는 서양사 여행』(공저), 『현대생물학의 사회적 의미』 (공역), 『유전자 혁명과 생명윤리』(공역), 「우생학, 국가, 그리고 생명정치의 여러 형태들, 1865-1948」, 「미국의 우생학과 섹슈얼리티 관리」, 「미국의 우생학과 사회개혁」, 「20세기 초 미국의 과학과 법」, 「역사 리텔링과 상흔(trauma)의 치유」, 「인문학의 복지적 실천을 위한 시론적 연구」, 「인문학 교육의 역할과 효용성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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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험가, 플레이랩스 대표. 지난 15년간 지구를 무대로 탐험을 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과 탐험을 했고 화성탐사를 위한 모의실험훈련에 참가했다. 현재 과학 교육 스타트업의 대표로 재직 중이며 지은 책으로는 『창문을 열면 우주』, 『문경수의 제주과학탐험』, 『35억 년 전 세상 그대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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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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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의견가. 맛있는 빵과 디저트를 사랑한다. 음악의 아름다움이 구현되는 방식과 사회적 역할에 특히 관심이 많다.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스스로 놀라는 글을 쓰고 싶어 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한다. 블로그에 가면 어떤 음악을 들으며 사는지 엿볼 수 있다. 2004년부터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광명음악밸리축제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Red Siren] 콘서트, [권해효와 몽당연필] 콘서트,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등 공연과 페스티벌 기획/연출/평가도 병행한다. 『그렇다고 멈출 수 없다』, 『음악열애』, 『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대중음악의견가. 맛있는 빵과 디저트를 사랑한다. 음악의 아름다움이 구현되는 방식과 사회적 역할에 특히 관심이 많다.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스스로 놀라는 글을 쓰고 싶어 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한다. 블로그에 가면 어떤 음악을 들으며 사는지 엿볼 수 있다. 2004년부터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광명음악밸리축제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Red Siren] 콘서트, [권해효와 몽당연필] 콘서트,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등 공연과 페스티벌 기획/연출/평가도 병행한다. 『그렇다고 멈출 수 없다』, 『음악열애』, 『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음악』, 『음악편애-음악을 편들다』, 『밥 딜런, 똑같은 노래는 부르지 않아』를 썼으며, 『대중음악의 이해』,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 『인간 신해철과 넥스트시티』는 함께 썼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음반 리뷰』,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음반 인터뷰』, 『레전드 100 아티스트』, 『음악과부도』, 『나쁜 장르의 B급 문화』, 『한국대중음악명반 100』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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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학과와 중앙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가을 [세계의 문학]에 시「공룡시대」, 2012년 여름 [작가세계]에 중편소설「망치」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 『낙타의 사랑』, 『그리운 102』, 『사랑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라 하네』, 『딸기』, 소설 『만남』, 『모닝커피』, 『바다와 커피』, 『미트라』, 『망치』, 『연애감정』, 『드라큘라맨』, 산문집 『나무들은 그리움의 간격으로 서 있다』, 『꿈길까지도 함께 가는 가족』, 『내 인생의 밥상』, 『소주 한잔』,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여행』, 『네가 헛되이 보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학과와 중앙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가을 [세계의 문학]에 시「공룡시대」, 2012년 여름 [작가세계]에 중편소설「망치」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 『낙타의 사랑』, 『그리운 102』, 『사랑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라 하네』, 『딸기』, 소설 『만남』, 『모닝커피』, 『바다와 커피』, 『미트라』, 『망치』, 『연애감정』, 『드라큘라맨』, 산문집 『나무들은 그리움의 간격으로 서 있다』, 『꿈길까지도 함께 가는 가족』, 『내 인생의 밥상』, 『소주 한잔』,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여행』, 『네가 헛되이 보내는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착한 책』, 『나는 글 쓰고 책 읽는 동안만 행복했다』, 『고독의 힘』, 『상처받을지라도 패배하지 않기 위하여』, 『Restart! 다시 쓰는 글쓰기』, 『사진보다 낫잖아』 외에 동화, 번역서 등을 펴냈다. 『시의 쓸모』는 그동안 글을 쓰면서 이슬방울처럼 떨어진 작가의 마음을 담은 책이다. 시와 문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위해 창작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작은 결과물이다. 이제 등단 33년이 되는 작가의 스스로를 향한 작은 목소리가 상처받은 독자를 위한 울림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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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부터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고, 그 기간의 절반 이상을 경기과학고등학교에 있었다. 학생들에게 책을 많이 읽으라고 이야기했고 자신도 그 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잘사는 것보다 잘 사는 것에 관심을 두었고, 능력보다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손에서 책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동네 아저씨들과 독서 모임을 했고 학교 선생님들, 학생들과 독서 모임을 했다. 가장 뿌듯했던 독서 모임은 중학교 1학년 아들과 했던 모임이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쓰기도 했다. 『21세기 청소년 인문학 2』(공저) 등을 펴냈다.
소설가. 저서로 문학기행문 『헤이! 강원도』, 인터뷰 집 『그림에 붙잡힌 사람들Ⅰ,Ⅱ』, 장편소설 『붓, 한 자루의 생』 등이 있다.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학교를 다녔다. 어린 시절 특유의 장난기로 친구들과 잘 어울렸으며 중학교 때는 제법 착실하게 지내다가 고등학교 때 갑자기 교과서보다 시와 소설, 무협지에 빠졌다. 급기야 대학 가는 시험인 학력고사에서 수학을 25개 문제에서 4개를 맞아 8점을 기록하고 재수를 해서 강원대 사회학과를 다녔다. 맑스, 레닌이 필수과목인 학과 특성 때문인지 80년대 전두환 군사독재에 저항하는 운동을 많이 했으며 이후 아파트 건설현장, 기획
소설가. 저서로 문학기행문 『헤이! 강원도』, 인터뷰 집 『그림에 붙잡힌 사람들Ⅰ,Ⅱ』, 장편소설 『붓, 한 자루의 생』 등이 있다.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학교를 다녔다. 어린 시절 특유의 장난기로 친구들과 잘 어울렸으며 중학교 때는 제법 착실하게 지내다가 고등학교 때 갑자기 교과서보다 시와 소설, 무협지에 빠졌다. 급기야 대학 가는 시험인 학력고사에서 수학을 25개 문제에서 4개를 맞아 8점을 기록하고 재수를 해서 강원대 사회학과를 다녔다. 맑스, 레닌이 필수과목인 학과 특성 때문인지 80년대 전두환 군사독재에 저항하는 운동을 많이 했으며 이후 아파트 건설현장, 기획회사 카피라이터, 숲 가꾸기, 춘천마임축제 사무국, 강원특별자치도청 근무, 전업 작가 등 사연 많은 세월을 보내고 있다. 향후 주변의 힘없고 작고 밀리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함께 우리 삶의 숨은 뜻은 무엇인지, 이렇게 많은 생명들이 살아가는 이유 등을 천착하는 작품을 써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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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64g | 128*188*15mm
ISBN13
9791193878019

책 속으로

“우리가 말하는 꿈은 아마도 진로, 특별히 직업과 관련이 있을 겁니다. 우리는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 공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요, 과연 꿈이 진로이고, 그 진로의 핵심이 직업으로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학자들의 연구를 살펴보면, 진로는 어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의 모든 경험과 활동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취미나 여가와 같은 활동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이렇게 보면, 진로는 우리의 삶과 관련된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진로는 단순히 진학이나 직업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겠지요. 즉 꿈 또는 진로는 단순히 생계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라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가 먹고사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일(what to be) 못지않게 어떤 삶을 살아갈까(what to do)와 같은 고민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본문」 중에서

“여러분이 꿈꾸는 각자의 삶은 어떤 모습인가요?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각자 ‘어떤’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분명 여러분의 삶을 설계한 누군가가 여러분 각자가 삶의 주인으로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숨겨놓은 이스터 에그가 있을 거랍니다. 문제는 이러한 이스터 에그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거예요. 지금의 어려운 현실, 어려운 과제, 어려운 교우관계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숨겨둔 재미있는 힌트’, 나의 삶의 이스터 에그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 「본문」 중에서

“태어나서 성년이 되기 전까지 대부분의 사람은 부모를 비롯한 보호자의 그늘 아래서 성장합니다. 그래서 미성년의 삶은 대개 ‘누군가의 무엇’으로 사는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아들딸, 누구의 형제자매, 어느 집 맏이나 둘째나 막내……. 학교를 가도 무슨 학교 몇 학년 몇 반 몇 번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살게 됩니다. 타고난 기질이 제각기 달라도 나이와 배경이 비슷하면 생각까지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 자신의 개성을 인정받기 힘든 상태에서 그저 시간을 따라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다가 처음으로 독립적인 ‘나’를 발견하는 순간이 자기가 쓴 글을 인정받는 때입니다. 다른 어느 누구의 후광도 없이 내 힘으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사람들이 내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탐험가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나요?” 저도 잘 모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후원하는 탐험가의 분류를 보면 지질, 생태, 공룡, 해양, 우주, 인류라는 키워드가 지배적이니 일당 해당 분야를 전공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탐험이란 행위의 본질을 떠올려보면 전공 보다도 호기심이 중요합니다. 일단 궁금한 것이 있어야 대상을 관찰하고 질문을 품습니다. 나에게 탐험가가 되기 위한 방법을 묻는다면 여러분은 무엇이 궁금하냐고 되묻고 싶습니다.”
--- 「본문」 중에서

“사람은 어느 순간 우주의 주체로, 다른 한편으로는 자연의 한 구성원인 객체로 던져져 살아가게 되며, 누구나 이 역사적인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각자가 살아가고자 하는 삶은 아주 다양하겠지만, 보통 사람들은 삶의 목적을 행복이라고 포장하며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을 꿈꾸게 됩니다. 따라서 이루고 싶은 행복은 그에 대해 꿈꾸는 사람들만큼 다양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고대 동양의 노자, 공자, 맹자 그리고 서양의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현대의 많은 철학자에 이르기까지 각자 다양한 행복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결국 생태계의 거대한 그물에 던져진 나는 장차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것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책의 집필은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미래인문학융합학부 김호연 교수를 비롯하여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김성희, 소설가 김별아, 최삼경, 시인 원재훈, 대중음악의견가 서정민갑, 과학탐험가 문경수, 은퇴 후 게으른 자유를 꿈꾸는 전 윤리 교사 김호연, 책을 힘을 믿는 과학고 국어 교사 이동학, 전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강봉숙 저자가 맡았다. 저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삶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할까를 알아가는 방법을 저마다의 주제와 시선으로 제시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은 지노의 ‘1318 인생학교 앤솔러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기획되었다. ‘1318 인생학교 앤솔러지’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꿈을 꾸는 것이 왜 소중한지, 그리고 행복한 삶이란 그것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의 과정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 앎이 단순한 지적 유희나 뽐내기 위한 교양 쌓기에 그쳐서는 곤란하다. 만일 누군가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앎을 도구나 수단으로만 소비하고 어느새 잊어버리는 부박한 공부와는 거리를 두어야 할 것이다. 이는 이 시리즈에 참여한 저자들이 한결같이 ‘하기(Doing)’를 강조하는 이유다. 그러기에 이 책을 읽다 보면 독자 스스로 답을 찾으며, 또 새로운 물음을 더해 가며, 자신만의 새로운 관점을 오롯이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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