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학자와 신약학자가 각자의 진정성 있는 간증과 함께 학문적으로 놀라운 콜라보를 선보인 이 책은 전반부에서 지금도 관찰 가능한 자연 현상인 진화의 과정을 전문 과학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유를 들며 친절하게 설명한다. 후반부에서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아담과 원래 성경이 말하는 아담의 간극을 깨닫도록 도와준다. 나아가 애초의 질문 자체가 갖는 의미를 재고하고 질문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게 도와준다. 그토록 우려했던 복음 메시지가 전혀 훼손되지 않은 채로 말이다. 필독을 권장한다.
- 김영웅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 선임연구원, 『과학자의 신앙공부』 저자)
현생인류가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호모 에렉투스와 유전적으로 연관성을 갖는다는 현대 과학의 보고를 신실한 신앙인은 어떻게 수용해야 할까? 이 책에서 전개되는 아담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와 신학적 해석을 배우지 못하면, 우리는 과학을 무시해 버리거나 신앙을 포기해 버리는 양자택일에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지적 성실성을 통해 신앙을 더욱 견실하게 붙잡게 하며, 최신의 생물학적 지식과 함께 믿을만한 신학적 지혜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 박영식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창조의 신학』 저자)
지난 수십 년간 빠르게 발전한 유전학은 인류의 기원에 관해 흥미로운 결과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많은 그리스도인은 성경에 등장하는 아담에 관해 혼란스러워한다. 이런 상황에서 유전학의 결과와 아담에 대한 해석을 함께 담은 이 책은 많은 독자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게놈의 시대에 아담에 대한 궁금증을 갖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우종학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이 책은 단순히 현대 과학으로 기존의 보수적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도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따스한 마음으로 성숙한 성경해석의 길이 무엇인지 진심 어린 안내를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불어넣어 주신 지성을 존중하며, 과학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면하여 성경적 신앙을 더욱 성숙하게 일구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
- 장승순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 재료공학과 교수)
이 책은 과학신학 분야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주제 중 하나인 인간의 기원과 아담의 역사성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성과에 이어 고유전체학이 노벨상을 받는 시대에 신학은 더욱 적극적으로 생물학과 대화해야 하는데, 이 책은 하나의 모델이 될 만한 책이다.
- 장재호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유튜브 “과학과신학연구소” 운영자)
이 책에서 데니스 베네마와 스캇 맥나이트는 과학자들과 성경학자 및 신학자들 사이에 일어날 필요가 있는 대화에 개방적인 모델을 제공한다. 우리가 기독교 신앙에 관해 생각할 때 과학적 발견들을 무시할 수 없음을 깨닫는 사람은 누구나 데니스와 스캇의 협력에 고마워할 것이다.
- 로이 E. 치암파 (니다 성서학 연구소)
우리는 성경과 과학적 데이터 모두를 진지하게 대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과학자들과 성경학자들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데니스 베네마와 스캇 맥나이트는 수천 개체의 초기 호미닌 집단과 관련된, 인간의 발생 계보상의 압도적인 진화의 증거와 그것이 아담과 하와에 관한 성경의 기록에 대해 지니는 함의에 직면해서 그런 노력을 하는 좋은 모델을 제공한다.
- 마거리트 슈스터 (풀러 신학교)
데니스 베네마와 스캇 맥나이트는 매력 있고 설득력 있는 성경적, 역사적, 신학적 설명을 결합해서 우리의 주의를 끌 가치가 있는 드문 종류의 책을 제공한다. 그들의 정직한 평가들은 그들이 게놈 과학의 도전들과 기회들에 어떻게 대처했고 성경의 설명에 대한 충실한 헌신을 위한 길을 제시했는지를 우리가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스탠리 P. 로젠버그 (옥스퍼드 대학교)
매우 명확하고 주의 깊게 쓰인 이 책은 복음주의 기독교의 역사에 분수령이 될 것이다. 저자들은 달라 보이는 각각의 입장이 다른 입장과 융합해서 하나의 조화로운 전체를 이루기 때문에 두 입장 사이의 과격한 구분이 사라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데럴 포크 (포인트 로마 나자린 대학교)
이 책은 나올 법하지 않은 책이다. 누가 유전학자와 신약학자가 협력해서 아담과 하와에 관한 책을 쓰리라고 예상할 수 있었겠는가? 저자들이 그런 책을 쓴 것이 우리에게는 행운이다.
- 존 H. 월튼 (휘튼 칼리지)
이 책은 독특하고 귀중한 책이다. 모든 독자가 그들의 결론들에 동의하지는 않겠지만 이 책은 성경과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모두 존중하면서 인간의 기원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의 필독서다.
- 데보라 하스마 (바이오로고스 CEO)
기독교 신앙과 진화 과학이 평화롭고 결실이 풍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이 놀라운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과학과 종교가 서로를 강화하고, 풍부하게 하고, 완전하게 하는 보완적인 접근법의 빛나는 예다.
- 데니스 O. 라무뤼 (앨버타 대학교 세인트조세프 칼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