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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배우는 사람

느리게 배우는 사람

창비세계문학-30이동
리뷰 총점8.9 리뷰 9건 | 판매지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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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80g | 153*224*20mm
ISBN13 9788936464301
ISBN10 893646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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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토머스 핀천(Thomas Pynchon, 1937~ )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언급될 뿐만 아니라 영어로 글을 쓰는 현존 작가들 가운데 최고의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1937년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났으며, 1953년 고등학교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장학생으로 코넬 대학 공학물리학과에 입학하였다. 2학년 때 문리학부로 전과해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1959년 전과목 최우수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였다. 1960년에 보잉사에 취직하나 1962년에 그만두고 이후 일정한 거처 없이 캘리포니아와 멕시코 등지에서 살았다. 1963년 첫 장편 『브이』를 발표하여 문단의 극찬을 받았고 그해 출간된 최우수 데뷔소설에 주는 윌리엄 포크너 상을 수상하였다. 1966년 두번째 장편 『제49호 품목의 경매』를 발표하여 리처드 앤드 힐다 로젠탈 상을 수상하였으며, 1973년 세번째 장편『중력의 무지개』를 발표하여 전미도서상을 수상하였다. 그밖의 장편으로 『바인랜드』 『메이슨과 딕슨』 『그날에 대비하여』 『고유의 결함』 『블리딩 에지』 등이 있고, 소설집으로는 『느리게 배우는 사람』이 있다.
역자 : 박인찬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텍사스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영미문학의 길잡이 1』 『20세기 미국소설의 이해 Ⅰ』 『토머스 핀천』(이상 공저) 『소설의 죽음 이후: 최근 미국소설론』이 있으며, 역서로는 『미국 민주주의 문화사』 『아시아계 미국문학의 길잡이』(이상 공역) 『공간의 역사』 등이 있다. 현재 숙명여대 영문학부 교수로서 현대 영미소설, 미국문학과 문화, SF, 세계문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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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는 한,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1958년부터 1964년 사이에 씌어졌다. 그 가운데 네편은 내가 대학에 다닐 때 쓴 것이고, 다섯번째 작품인 「은밀한 통합」(1964)은 습작생을 뛰어넘어 신인 작가의 작품에 가까운 것이다. 설사 말소된 수표라 하더라도, 이십년 전에 쓴 작품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게 자신에게 얼마나 큰 충격일지 여러분은 아마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단편들을 다시 읽었을 때 나의 첫 반응은 한마디로 ‘오 맙소사’였다. 돌이키고 싶지 않은 신체증상이 동반되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고 나서 들었던 두번째 생각은 완전히 다시 쓰자는 것이었다. 이 두가지 충동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나는 중년다운 평정심을 내세워, 그 당시 어린 작가였던 나를 이제 있는 그대로 봐줄 나이가 된 것처럼 행세하기로 했다. 이 어린 친구를 내 인생에서 내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작가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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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천은 영어로 글을 쓰는 현존 작가들 가운데 최고의 작가이다.
에드워드 멘델슨(미국 컬럼비아 대학 교수, 영문학자)
소설집에 담긴 다섯편의 이야기는 소재나 배경, 스타일에서 전혀 다르지만 등장인물들이 처한 현실을 들여다보면 서로 닮은 점이 많다. 각각의 이야기에서는 죽음, 고갈, 권태, 획일화, 무질서, 파국, 단절의 느낌이 인물들의 삶을 관통하고 있다. 핀천은 이러한 상황을 폐쇄회로, 쓰레기 폐기장, 엔트로피, 미국 교외, 묵시록적 종말 등의 메타포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초기 단편들이 결함투성이인 것처럼 말하지만, 이 소설집은 황무지 위의 삶에서 막다른 길에 다다른 현대인의 이야기를 동시대의 새로운 감성으로 그려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박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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