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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버는 사람들의 121가지 상술

돈 잘 버는 사람들의 121가지 상술

: 일본 상인이 바라본 화교상술 · 유태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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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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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408126
ISBN10 898640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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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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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광종
경희대 사학과 졸업. 역서로는 『강가에서 보낸 아름다운 나날들』『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7가지 생활습관』『썩지 않는 소금과 같은 삶을 살기 위하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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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사회에서는 여럿이 함께 놀러갈 경우, 그 중 한 사람이 돈에 여유가 있다고 해서 계산을 혼자서 끝마치게 되면 다른 사람은 체면상 그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선 마작이나 트럼프 게임을 시작하여 진 사람이 돈을 낳이 내고 이긴 사람은 적게 내는 식으로 분담한다.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일부러 져주기도 한다.
--- p.77-78
도쿄에 사는 한 일본인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
''요꼬하마의 차이나타운에 중화요리점들이 그렇게 줄지어 있는데 장사가 잘 될까?''
그러나 그것은 쓸데없는 걱정일 뿐이다. 아무리 작은 식당이라도 '그 식당만의 특색이나 다른 식당에 없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웃 식당의 상술이 마음에 들면 미안한 기색도 없이 곧바로 모방하는 것이 화교들이다. 이웃집에서 간판의 색을 노랗게 칠하여 손님이 많아진 듯하면 곧바로 자기 식당의 간판도 같은 색으로 바꾼다. 옆 식당에서 파는 OO음료수의 도매상과 거래 조건이 좋다는 말을 들으면 당장 그것으로 바꾼다.

다만, 모방하는 데는 주저하지 않지만 전체를 똑같이 하지는 않는다. 개성이 없는 식당은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방은 하더라도 자신만의 개성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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