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수업(큰글자책)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수업(큰글자책)

: 인간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상의 과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22
정가
18,000
판매가
18,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82*266*8mm
ISBN13 9788934910800
ISBN10 89349108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과연 심리학자들은 왜 인간을 실험하는 걸까? 실험이란 끊임없는 가설 검증의 과정이며, 그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로 과학이다. 그리고 심리학은 과학이어야 한다. 그것이 철학과의 근본적인 차이점이다. 물론 하나하나의 실험만 놓고 보면 철학적 사고 및 결론에 비해 턱없이 작고 보잘것없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실험들이 차곡차곡 쌓여 높은 기둥이나 벽을 이루는 것이 심리학이다. 이제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이 모아놓은 티끌들을 쌓아서 태산에 한번 도전해보자.
---「프롤로그」중에서

인간 역시 외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간의 관련성을 인식함으로써 행동이 유발되는 수동적 학습(고전적 조건화)뿐만 아니라 자신이 능동적으로 취한 행동으로 환경을 조작해 인과 관련성을 파악하는 능동적 학습(도구적 조건화)이 가능하다. 이 관점에 의하면 조건화 방식은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기본 원리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맞아요”나 “참 잘했어요”라는 강화물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빈도를 증가(강화)시킨다. 성장기 아동은 부모가 좋아하는(강화하고 보상하는) 성격 특성에 부합하는 행동을 지속함으로써 자신의 성격 특징을 형성해나간다.
---「기념비적인 연구들 맛보기」중에서

197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인지과학의 거목 사이먼이 주목한 점은 인간의 인지능력이 지니는 한계점이다. 어떤 결정 상황이든 선택지의 수는 무한에 가깝다. 그리고 그 대안을 모두 일일이 평가한다는 것은 인간의 인지능력 밖의 일일 것이다. 따라서 모든 대안, 그리고 개별 대안이 지니는 여러 속성을 분석하고 다른 대안과 비교해 최적의 대안을 선택하는 방법은 인간에게 그다지 현실적이지 않다. 그보다는 자신이 그 결정으로 만족하는 순간이나 수준에서 판단하고 생각을 멈추는 편이 더 적절하고 현실적일 것이다. 요컨대 만족이 일어나는 순간 결정이 일어나며, 따라서 인간의 판단과 의사결정은 ‘최적’이 아닌 ‘만족’을 지향한다고 사이먼은 주장했다.
---「인간의 판단은 합리적이다?」중에서

사람들이 불안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사형 집행 날짜를 모르는 사형수는 극도로 불안해한다. 사형 날짜를 알면 두려워하거나 언젠가 끝날 자신의 삶을 슬퍼한다. 귀신이 나오는 때에 맞춰 카운트다운하는 공포영화를 보면서 무서워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언제 귀신이 나올지 예측 가능하면 불안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불안은 예측 불가능성 때문에 증폭되는 것이며, 따라서 나쁜 결과라도 일정 수준 이상 예측이 가능해지면 불안이 상당히 완화된다. 닥친 상황을 인정하고 나서 무언가 대비하거나 조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안한 상황에 닥치면 사람들은 어쭙잖은 위로나 격려보다 정확한 사실을 요구한다.
---「불안한 시대, 마음 간수법」중에서

심리학자들은 늘 경고해왔다. 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거창한 변화는 더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가능성만 높일 뿐이라고. (···) 소소하고 신변잡기적인 대화를 목적 없이 나누다보면 나도 모르는 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느낌이 든다. 물론 그 느낌 자체가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바뀐 느낌을 통해 스트레스 유발 요인들을 해결하고 상황을 바꿔보려는 의욕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주위의 행복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마음의 병을 넘어 공존하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