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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성질 잡는 뇌과학

리뷰 총점9.6 리뷰 15건 | 판매지수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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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92g | 150*210*10mm
ISBN13 9788973435739
ISBN10 89734357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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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분노를 느끼는 것 자체는 원래 나쁜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지금의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것, 즉 잘하지 못하고 싫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시하고 돌진하면 문제의 근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 p.25

청각계 뇌번지가 발달한 사람은 자기 생각을 더하지 않고 상대가 말하고자 하는 뜻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측의 인식 차이가 일어나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일을 잘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즉 ‘듣는 귀’를 가진 사람은 화를 낼 일이 없습니다.
--- p.46

좌뇌와 우뇌에는 각각 프롤로그에서 설명한 8개 뇌번지(사고계, 전달계, 이해계, 운동계, 청각계, 시각계, 기억계, 감정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8개 뇌번지에서 감당할 수 없을 때 화를 내는데,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이 좌뇌와 우뇌 중 어느 쪽이 더 강하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 p.48

화가 치밀어오를 때는 적당히 말을 끊고 조급하게 일을 결정하거나 진행하고 싶은 마음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최소 1시간은 미루는 겁니다. 경험해 보면 알겠지만 1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가라앉아서 ‘아까는 왜 그렇게 사소한 일로 짜증이 났을까’라고 마치 남의 일처럼 느끼기도 합니다.
--- p.72

화를 내는 사람의 태도나 요구가 불합리할수록 그걸 받는 쪽은 공격당했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유를 모르고 당하는 압력은 폭력과 같기 때문입니다. 공격을 당하면 당연히 나도 공격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화낸 상대에게 “말씀이 좀 심하시네요”라고 반론하거나 상대의 실수를 발견해서 “잘못은 당신이 했지요”라고 되받고 싶어지는데, 이는 인간으로서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 p.96

오랜 시간 함께 지내온 사람일수록 공유하는 경험이 겹치는 만큼 이런 인식이나 이해의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또 오랫동안 잘 지낸 상대일수록 나를 잘 알 거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사소한 차이도 용서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가족이나 동료, 친구 등 가까운 상대에게 화를 잘 냅니다. 황혼 이혼의 원인도 여기에 있습니다.
--- p.121

리스트에 있는 상대와 꼭 만나야 할 때는 그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의 목적을 정하고 그것을 완수하는 데만 집중합니다. 그럴 일조차 없다면 굳이 그 사람과 사이좋게 지낼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상대의 지뢰를 밟아서 다소 갈등을 겪더라도 미리 생각한 범위 안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이좋게 잘 지내야 한다고 굳이 생각하지 않으면 의외로 짜증이 나지 않습니다.
--- p.141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싫은 소리를 잘 듣지 않는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화내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분노를 안에 쌓아서 부루퉁한 얼굴을 하는, 이른바 화내지 못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분노를 발생시키지 않으려고 평소에 조심하며 생활하다 보니 일상에서 화를 낼 요소가 없는 사람입니다.
--- p.168

화와 가르침은 언뜻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가르침에는 그 사람이 행복해지는 목표로 인도하는 객관적 비전이 있습니다. 이것을 확실히 구별해서 화를 억제하고 필요할 때는 가르침을 바탕에 둔 고함을 쳐야 합니다. 이는 교훈입니다. 이것이 가능하면 화내는 기술을 익혔다고 할 수 있습니다.
--- p.181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에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뇌를 가지는 것은 변화가 심한 지금 사회에서 살아남는 중요한 스킬을 가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만난 적이 없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시간을 공유하는 일이 사람에 따라서는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러나 그렇기에 뇌 속에 새로운 가지를 키울 수 있습니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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