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리뷰 총점10.0 리뷰 5건 | 판매지수 375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58g | 128*188*12mm
ISBN13 9791160516227
ISBN10 11605162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니아는 촌스럽고 구식인 버거를 좋아했다. 태양광 대신 월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도, 세상에서 하나뿐인 모델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 p.12

순서가 뒤엉킨 할머니의 시간 속에서도 할머니를 잡아당기는 기억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니아는 할머니와 은우의 그 기억이 더 묵직했으면, 그래서 할머니가 다른 시간 속을 유영하지 않고 이 시간에 단단히 매여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p.32

시장 안엔 환한 조명만큼 활기찬 표정의 사람들이 있었다. 니아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차오르는 것 같았다. 니아 자신도 이들과 여기서 흥정하고 이야기하고 부딪치며 살아가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고 싶었다.
‘이 순간만을 생각하는 기쁨,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여기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 p.74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게 퍼즐의 가장 작은 조각이라고 해도 모든 걸 잊고 숨을 순 없어. 퍼스트 타임 쉽이 원하는 게 바로 그거 아닐까? 나 같은 퍼즐 조각들이 영원히 전체 그림을 모르는 거. 자기 조각만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포기하는 거.”
--- p.101

니아는 은우를 할머니 곁으로 보내 줄 수 있다는 게 기쁘면서도, 은우를 보내야 한다는 게 싫었다. 버거 안에 은우의 자리가 생겨 버린 게 싫었다. 그게 니아의 마음이었지만 은우를 보내야 한다는 결심은 달라질 수 없었다.
--- p.130

“버거, 지금이 정면 돌파를 해야 할 때야. 계산 같은 건 믿지 말고, 우리 둘이 같이 가 보자.”
--- p.135

미래이면서 과거인 것, 과거이면서 미래인 것. 그리고 그 사이에 현재의 니아가 있다. 도착이 어디든, 모든 시간은 니아에게 현재니까.
--- p.154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오늘 밤도 니아는 낯선 시간에 불시착했다. 타임 쉽을 쫓는 ‘제타’의 추격을 피하려면 24시간 안에 다른 시간으로 출발해야 한다. 니아는 월광 흡수 렌즈를 열어 타임 쉽 ‘버거’를 충전시키고 수리용 부품을 구하러 길을 나선다. 그렇게 찾아간 집에서 서둘러 부품을 챙겨 집을 나서는데, 그곳에 살던 ‘은우’가 니아를 따라 버거에 올라타 버린다. 제타는 간신히 피했지만, 시간 지정 기능이 고장 난 버거로는 은우를 집으로 돌려보낼 수 없어 니아는 난처해지고 마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SF를 사랑하는, 소녀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에 가슴 뛰는 독자들에게 선물 같은 시리즈 ‘내일의 숲’. 내일을 바라보는 청소년 SF 독자들을 위한 글들이 시리즈 이름처럼 풍성한 숲을 이루길 고대한다.
- 구한나리 (소설가)
‘내일의 숲’ 시리즈는 과학기술의 시대를 살아가는 주체로서의 여성에 주목한다. 사근사근한 로봇 안내원 여성,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친절하고 상냥한 기계 목소리의 비인간화된 여성을 넘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주체로서 인간 여성이 과학기술의 시대와 어떤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어떻게 타자화의 벽을 넘어서야 할지 보여 주는 용기 있는 시리즈다.
- 정보라 (소설가)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