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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로 묻고 삶으로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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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53*224*20mm
ISBN13 9788934126560
ISBN10 893412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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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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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행하려고 하는 선교의 방향이 UN의 SDGs(Sustainable DevelopmentGoals,지속가능개발목표)와 결을 같이 할 때, 선교는 하나님 나라 운동이지만 세상을 변화시키는 변혁적 운동이 될 수 있다. 세계 모든 나라마다 달성하고자 하는 SDGs 지표와 전략이 있다. 선교의 방향이 SDGs를 따라갈 필요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교는 SDGs를 모두 담을 수 있다. 하나님 나라 운동은 이 세상을 변혁하는 통합적이면서 포괄적인 선교다. 하나님 나라야말로 가장 완벽한 지속 가능성의 모델이기 때문이다.
--- p.43

변혁적인 삶을 살아가는 과정 자체가 선교지에서는 ‘자신학’(自神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선교사가 차려 주는 ‘아메리칸 콘티넨털 브렉퍼스트’가 아니라 신토불이(身土不二)로 만든 전통적 밥상을 차리는 토착화(土着化) 과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얻은 ‘자신학’의 결과, 생각과 행동이 같은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육할 수 있다.
--- p.61

미션은 특별한 임무가 아니라 삶이라고 한 것처럼, 지속 가능한 가치와 세계관은 세계 선교에만 필요한 관점이 아니라,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기본 철학이 되어야 한다. 복음의 본질을 바르게 이해하면, 성경 전체에 흐르는 통합성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온전성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나아가 창조와 전적 타락 그리고 십자가로 인한 총체적 구원과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총체적 회복과 완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p.75

꿈과미래학교의 유치원 과정부터 고등학교 전 과정까지 단계에 맞게 플립러닝거꾸로교실, 협동학습(cooperative Learning), 프로젝트기반학습이 잘 정착되면 변혁적 학습(TFT, Teaching for Transformation)이라는 기독교 교육의 궁극적 목표에 이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고 창조, 타락, 구속, 회복이라는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을 준비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 p.139

이삭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자연 농업, 양돈, 양계, 원예, 영어, 컴퓨터, 동기 부여, 지역 사회 보건 선교 전략 과목이다. 네 시간은 교실에서, 네 시간은 농장 등의 현장에서 수업한다. 개교한 후 수업을 진행할수록 처음에는 답답한 현실에 지쳐 흐리던 청년들의 눈빛이 빛나기 시작했다. 그 눈빛에는 단순한 호기심보다 더 의미심장한 것이 어려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의 심장에 거하시며 예수 보혈이 그 안에서 흐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 마음에 하나님 나라의 꿈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 p.144

사시나무는 토양 위에 보이는 가시적 부분은 독립된 개체처럼 보이지만 토양 속에서는 전체가 하나로 연결된 유기적 공동체다. 내가 부족하거나 상대가 부족하더라도, 같은 뿌리로 예수 그리스도께 연결되어 있으면 공존할 수 있다. 누가 더 많고 적고가 아니라, 전체가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든다. 내 것을 내 것이라 고집할 이유가 없는 이유는 생명의 근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뿌리를 내린 한 몸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연결된 유기적 공동체의 존재 이유는 나눔과 섬김과 공존 그 자체다.
--- p.163

전쟁에는 영웅이 필요하지만, 역사에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역사는 영웅에 의해 창출된 것이 아니라, 아포토시스 과정을 잘 감당한 위대한 평민들을 통해 이어져 왔다. 역사는 들판의 이름 모르는 잡초처럼 이름도 빛도 없이 꿋꿋하게 살아왔던 민초들에 의해 이어져 왔다. 세포의 아포토시스를 기억해야 한다. 전쟁 속에 이름 없이 사라지는 엑스트라 역할을 목사와 선교사가 해야 한다. 죽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신비와 숙명에 순종해야 한다. 아포토시스를 선교에 적용할 때 선교지의 자신학을 만들 수 있다.
--- p.167

이제 교회의 선교 방향은 분명하다. 더이상 이 세상을 지옥이 되도록 내버려 두면 안 된다. 여전히 이 땅은 하나님이 통치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다음 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미리 사용한 것에 대한 비용지급을 해야 한다. 삭개오의 고백처럼 교회 공동체가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고, 강제로 빼앗은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아주겠다는 마음으로 기후 위기에 대처한다면 MZ세대는 한국 교회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다.
--- p.202~203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오늘날 복음의 최전선을 개척하면서 여러 신산한 일들로 좌절하고 기뻐하며 고민하고 간구하는 선교사들과 그 배후에서 원조하며 협력하는 교회의 목회자들, 선교에 관심을 품고 열심히 중보기도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각자의 공생애와 선교적 소명에 대해 깊이 숙고하며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차정식 (박사│한일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빈곤은 영적인 문제이며 세계관의 문제임을 인식할 때 빈곤 해결을 위한 온전한 대안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인식을 제대로 하고 있었던 김기대 선교사가 『선교로 묻고 삶으로 답하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한국 교회와 온전한 선교적 삶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대안을 찾고 있는 성도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김정명 (목사│여수 은현교회 원로목사)
김기대 선교사가 캄보디아의 가장 가난한 농촌 마을의 가난과 좌절을 피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희망을 붙들고 애쓴 세월의 결과가 책자로 나왔다. 길을 잃었다고들 하는 한국 교회와 곤경에 빠진 선교 현장에 작지만 뚜렷한 빛이 되리라 믿는다
- 김인수 (박사│민들레공동체 대표)
이 책이 창조 세계야 어찌 되든 죽어서 가는 천국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협량한 선교 마인드와 각자에게 맡기신 작은 영역과 이웃에게 하나님 나라가 몸을 입은 실재(實在)가 되지 못하는 거대 담론을 동시에 내리쳐 우리 모두를 ‘선교가 무엇이냐?’라고 물으시는 하나님의 질문 앞에 세우고 삶으로 답하게 하기를 바란다.
- 이혁진 ((사)부산의료선교회 선교본부장│세계로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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